령's 보물창고 - week7

령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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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지난주 상경계획이 있었는데...

큰아드님이 오전에 티볼캠프 있다는것을 깜밖했더라구요..

이번주까지 캠프가 있어서 다음에 상경하는걸로...ㅋㅋㅋ

휴가기간은 짧고..

하고 싶은것은 많으나..

날은 덥고.. ㅜㅜ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큰놈들 영화볼때.. 예령이랑 커피숍 데이트..

도서관에서 피서 즐기기..

그래도 어디라도 다녀와야 할것 같아서..

고창과 변산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고창에서의 갯벌체험을 물때를 확인해서 갔는데...

한발 늦어서 마지막 타임에 갔어요.. 10시 40분쯤..
햇볕이 별로 없어서 좋다 했더니만...

갯벌에 가자마자 햇볕이 쨍쨍~~~~~

그래도 처음 갯벌체험을 해본녀석들..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조개도 무지하게 많이 캤어요~~~~^^

원래 1인당 바구니 하나인데..

인솔자분께서 저희는 바구니 2개를 더 주셨네요...ㅋㅋㅋ

깨끗이 샤워후 구시포 해수욕장에 갔는데...

바닷물을 싫어하는 녀석들.. 그냥 발만 살짝 담그고 왔네요

고인돌 박물관에가서 3D영화 보고 모로모로 기차를 탔는데..

정말 쪄죽는줄 알았어요~~

벌겋게 익어서는... 땀으로 목욕했답니다..

아쉬워서 시원해지면 다음에 또 오기로~~~~

마지막으로 변산 해안도로 드라이브하고 채석강 들려서 구경한번 하고 왔어요~~

근처에도 구경할 곳이 많다는걸 새삼 느꼈던 여행이었네요~~

책은 거의 읽지 못했어요~~

그냥 무조건 놀기만...

주말엔 도서관에 들려서 일주일동안 읽을 책 빌렸구요~~

더위를 피해서 다들 도서관으로 피서 나오신것 같더라구요..

사람이 무지 많았어요~~~^^

이번주는 새로운 맘으로 다시 열심히 책 읽어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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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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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17:29

지난 주에 안면도 바다에서 당일로 놀고 집에 왔다가 뒷처리에 너무 힘들었어요..ㅡ.ㅡ

여기저기 모래가..ㅠㅠ

바다는 재미있지만 모래는 정말 감당이 안 되네요...

예령이는 키도 큰 것 같아요~~

엄마랑 오빠들 닮아서 똑부러질 것 같아요...^^

오빠들이 나중에 예령이 어떻게 시집보낼까요..예뻐서...^^

령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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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0:18

울 예령인 완전 두얼굴을 가진 녀석이에요
식구들끼리 있을땐 완전 여장군 다른 사람이 있을땐 조용~~~~~
낯을 많이 가리더라구요 ㅜㅜ
어린이집 언제 적응할까 싶어요 ~~
재의 동영상 몇번을 돌려봤는지 몰라요
자꾸 예령이랑 오버랩 되면서 ㅋㅋㅋㅋ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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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11:35

이번 여름 나의 목표는 예령이를 꼭 한번 안아보는 겁니다.

예령이 오빠들이 어렸을 때 그랬던 것처럼.

내가 안아보고 쳐다보고 자라는 거 본 아이들이 이 쑥쑥에 얼마나 많은지.

그 기쁨이 제가 가진 직업의 꿀맛이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령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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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13:50

예령이를 만나심.. 아마 건령이를 처음 만났을때의 느낌을 또 다시 느끼실듯 해요~~
요녀석 방안퉁수라... 가족들끼리만 있음 아주 개구쟁이에 수다쟁이인데...
밖에만 나가면 조용~~~~하답니다..ㅋㅋㅋ

쑥쑥유아방 아이들은 모두 박사님에겐 조카같은 느낌이실듯 해요~~~^^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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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06:57

마지막 사진...

시원한 집에서 느껴지는 아이들의 여유~

꼬맹이는 잠을 자고, 오빠들은 책 읽고...

위에 고생한 이야기를 다~~ 보상이라도 한 듯~ 그냥 마냥 좋아보여요~ ^^

서울나들이 못 하셨다니..

다음 서울나들이때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령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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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13:46

여름이나 겨울은 집떠나면 고생인것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에어컨 바람에 맛난거 먹으면서 쉬는게 제일이더라구요..ㅋㅋ
부산에서 상경 하셨나요??
관여님.. 주말에 프리하신가요??
아무래도 주말에나 상경할듯 싶네요 ㅜㅜ
나중에 꼭한번 현우랑 같이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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