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방] 소피아와 엘사의 아뜰리에 #5

스테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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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1

지난주 금요일에 초2 소피아는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 첫날 늦잠을 자고 나온 딸에게 그렇게 좋은지 물어보니 너무 행복하답니다.

그래 그럼 엄마도 행복해 소피아^^

소시적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방학이 별로 기다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계속 쭉!~~ 학교에 나갔으면 했었지요~ 시골에서의 방학은 뭐 그리 특별한것도 없었고

부모님의 일손을 돕는 수준에서 방학이 가득차니 어린나이에 방학은 무지 무지 싫었습니다~ㅋㅋㅋ

참 철없던 시절이였지요^^

지난주 일요일에는 당일치기 캠핑을 다녀왔어요.

중랑캠핑장으로 친구가족과 오붓하게 코스트코에서 먹거리도 사고 가벼운마음으로 갔지요.

캠핑3년차이지만 당일치기는 처음이였는데요 역시 힘들더라고요.......나이가 들어서인지

아주 힘들게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표정을 저리 좋은데 저만 그랬나봅니다^^

그래도 서로 바쁜 일정으로 잘 만나지 못했는데 얼굴보고 이야기꽃을 피우니 다녀오길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간에 북클럽 등 활동을 위한 책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책 위주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 중 탈무드 동화책은 아이들에게 기본,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소양 등을 위주로

인생의 참고서 같은 책이더라고요^^

소피아는 5세때부터 이책을 읽어주었는데요 "진짜부자"란 책내용에 누가 진짜부자인지?왜 지식을 쌓아야하는지? 대해서 아이들 눈높이로 되어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고요^^

방금 둘째도 방학했다고 좋아서 집에 왔네요^^

즐거운 방학 건강조심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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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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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11:00

중랑캠핑장이라면 중랑구쪽인가요? 그럼 서울인데... 서울안에도 캠핑장이 있군요.

당일치기 캠핑장이라도 아이들은 좋아하지요?

엄마아빠는 좀 귀찮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보내주고 추억거리 만들어주면 되죠뭐.

저도 이 귀찮음을 좀 즐겨야하는데 ... 참,.... 쉽지가 않네요.

예전에 민정이가 캠핑장가자 그래서 캠핑컨셉으로 하는 식당으로 데려가서 "민정아.. 여기가

캠핑장이야.." 라고 한적이 있었어요. ㅎㅎㅎㅎ

애들 물놀이 하는거 보니 정말 대서네요.

스테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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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23:41

네 중랑구 맞아요~^^
서울안에도 캠핑장이 한강에도 있고
월드컵경기장쪽 난지 캠핑장도 있어요~^^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위해서 자꾸 다니게 되네요
캠핑 멤버모여 다같이 만나 캠핑해도 좋을거 같아요~~♥

쭌앤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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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0:30

캠핑3년차~! 멋지신데요!!
예전 애아빠가 관심을 좀 두긴했었는데, 저흰 애들도 넘어리고, 제가 복잡한걸 싫어라해서~애아빤 돈들어가는거싫어하고 ㅋ 그래서 저흰 한참 많이들할때 안하고 지냈더니, 캠맹이네요^^;; 아이들의 즐거운모습을보며, 과정을 상상해보니, 저희도 큰애 학교들어가면 해볼만할꺼같기도 해요^^
이른방학이라,,, 뭐~저희도 담주인데요^^
아 , 소피아의기분, 저또한 마찬가지일듯,,ㅎㅎ 즐거운한주보내시고, 담주도 기대됩니다^*^

스테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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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9:28

동준이 서윤이도 그때쯤이면 즐거워하겠네요~
나이어린 가족은 글램핑 추천해드려요^^
간편히 나이들가듯 나가셔서 올세팅되어 있는 글램핑으로 캠핑기분 내거든요^^
겨울에는 저희도 글램핑가면 편하더라고요~ㅋㅋㅋ
쭌앤윤맘님도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다음주에 뵈여^^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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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18:34

머리말 [읽기방] 이란 게 예전 같은 소모임인 줄 아나봐요.

그래서 모이는 사람만 가려니 하고 안 열어 보는 모양입니다.

이제는 그냥 제목만 붙일까봐요. "소피아와 엘사의 아뜰리에 "

연재가 어느 정도 지났으니 그냥 게시글로 합시다.

스테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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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19:55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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