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중학교 교복입은지가 두 달이 다 되었네요..
그 동안은 학교 적응.각 학과 선생님들과의 적응..그리고 친구들과의 적응때문에
3월은 그렇게 그렇게 흘러갔네요...
우리 학교는 1학년이 자유학기제라서 시험이라고는 통틀어 기말고사!!
딱 한번뿐입니다...ㅠㅠ
일장일단이야 있겠지만...
엄마들은 아이들이 1년동안 공부 잘 않하다가 2학년 올라가서 어찌하냐고
볼멘소리를 하곤 하죠...ㅠㅠ
그러나 초등을 졸업하고 나서 바로 중학생이랍시고,청소년으로 가히 몇 달만에
신분 상승인지 하강인지도 모르게 신분이 바뀌어 버렸으니...
몸은 청소년인데 생각은 딱 초등 5.6학년 수준인 아이들도 있더라구요..ㅎㅎ
하지만 뭐 제도가 그렇다니 할수없죠..ㅠㅠㅠ
그래도 수행평가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다
칭찬 도장이나 싸인을 선생님들께서 해 주시기 때문에 수업시간 집중도,과제물 제출,
수업시간 발표 등등을 그냥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이 수행평가에 대한 개념이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칭찬 도장이나 싸인을 받는 것에 대해 별로 개의치진 않는 눈치더라구요..ㅠㅠ
헌데..우리집 녀석은 수행평가도 시험점수가 합산된다고 하니
수행평가도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눈치네요...^^
학교에서 하는 과학경진대회도 나가고...이러고 있네요...ㅎㅎ
오늘까지 진로체험을 3일동안 다녀왔는데요..
학교에서 정해준 곳에 가서 구경하고...뭐 거의 노는 분위기지만서도..ㅎㅎ
오전에 끝나서 집에 오고...이런 과정을 오늘까지 연달아 했습니다..
중학생이라고 이젠 학교에서 모여서 줄줄이 사탕처럼 엮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젠 각자 알아서 집결지로 가야하는 거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아이들이 각 조를 짜서 3~5명정도 같이 움직이게 해 주셨더라구요..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만나는 장소를 정했다는데..
알고 보니 대부분의 아이들이 만나는 장소가 학교 앞..ㅎㅎㅎㅎㅎ
학교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굳~~~~~~~~~~~~이 학교까지 걸어 올라간다고..ㅎㅎ
이것 또한 초등때의 습성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ㅎㅎ
2일간은 학교앞에서 만나더니만
드디어 3일째 오늘은 지하철 무슨 역 몇 번 출구....
이런 식으로 정했다고 하더군요..ㅎ
그래도 못 찾는 녀석이 있어서 우리 아이가 다시 데리러 가고...
이거 뭐 하는건지..ㅎㅎㅎㅎ
암튼...4월에 있는 진로체험은 오늘로 끝이 났구요..
5월에도 직업체험이 한 번 더 있습니다..
5월에는 진로코치단 어머님들과 함께 실제 일터로 가서
체험을 해 보는 식이거든요..
진로코치단 짜는 일도 만만한 일이 아니더라구요.ㅠㅠ
3.4월달을 이렇게 보내고..
5월이 되는데요...5월에도 행사가 좀 많은 편이어서
아이들이 공부나 제대로 할 수 있을라는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하교 후에 집에 오면 좀 있다보면 금방 저녁시간이고...
시간이 정말 어중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녀석이 틈틈이 쉬는 시간에 책을 읽는다고 하니 조금은 다행이다싶기도 하고..
중학생이 되면 공부량이 많아 어쩌나했는데..
1학년은 공부보다는 진로와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 하는지를 보시는거 같아요....^^
분위기도 어수선하니 공부할 분위기도 나지 않아서
쪼까 걱정시럽긴 하지만...ㅎㅎ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자마자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끔
만들어주는 것도 2.3학년 올라가서 더 열심히 학습해야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걍...혼자서 마구마구 막~~~~~~~~~~~~~연한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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