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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도 다녀오고..시간도 어중간하고...

  • 희서맘
  • |
  • 2015-04-29
6

벌써 중학교 교복입은지가 두 달이 다 되었네요..

 

그 동안은 학교 적응.각 학과 선생님들과의 적응..그리고 친구들과의 적응때문에

3월은 그렇게 그렇게 흘러갔네요...

 

우리 학교는 1학년이 자유학기제라서 시험이라고는 통틀어 기말고사!!

딱 한번뿐입니다...ㅠㅠ

 

일장일단이야 있겠지만...

엄마들은 아이들이 1년동안 공부 잘 않하다가 2학년 올라가서 어찌하냐고

볼멘소리를 하곤 하죠...ㅠㅠ

그러나 초등을 졸업하고 나서 바로 중학생이랍시고,청소년으로 가히 몇 달만에

신분 상승인지 하강인지도 모르게 신분이 바뀌어 버렸으니...

몸은 청소년인데 생각은 딱 초등 5.6학년 수준인 아이들도 있더라구요..ㅎㅎ

 

하지만 뭐 제도가 그렇다니 할수없죠..ㅠㅠㅠ

 

그래도 수행평가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다

칭찬 도장이나 싸인을 선생님들께서 해 주시기 때문에 수업시간 집중도,과제물 제출,

수업시간 발표 등등을 그냥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이 수행평가에 대한 개념이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칭찬 도장이나 싸인을 받는 것에 대해 별로 개의치진 않는 눈치더라구요..ㅠㅠ

 

헌데..우리집 녀석은 수행평가도 시험점수가 합산된다고 하니

수행평가도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눈치네요...^^

 

학교에서 하는 과학경진대회도 나가고...이러고 있네요...ㅎㅎ

 

 

오늘까지 진로체험을 3일동안 다녀왔는데요..

학교에서 정해준 곳에 가서 구경하고...뭐 거의 노는 분위기지만서도..ㅎㅎ

오전에 끝나서 집에 오고...이런 과정을 오늘까지 연달아 했습니다..

 

중학생이라고 이젠 학교에서 모여서 줄줄이 사탕처럼 엮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젠 각자 알아서 집결지로 가야하는 거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아이들이 각 조를 짜서 3~5명정도 같이 움직이게 해 주셨더라구요..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만나는 장소를 정했다는데..

 

알고 보니 대부분의 아이들이 만나는 장소가 학교 앞..ㅎㅎㅎㅎㅎ

학교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굳~~~~~~~~~~~~이 학교까지 걸어 올라간다고..ㅎㅎ

이것 또한 초등때의 습성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ㅎㅎ

 

2일간은 학교앞에서 만나더니만

드디어 3일째 오늘은 지하철 무슨 역 몇 번 출구....

이런 식으로 정했다고 하더군요..ㅎ

그래도 못 찾는 녀석이 있어서 우리 아이가 다시 데리러 가고...

이거 뭐 하는건지..ㅎㅎㅎㅎ

 

암튼...4월에 있는 진로체험은 오늘로 끝이 났구요..

5월에도 직업체험이 한 번 더 있습니다..

5월에는 진로코치단 어머님들과 함께 실제 일터로 가서

체험을 해 보는 식이거든요..

 

진로코치단 짜는 일도 만만한 일이 아니더라구요.ㅠㅠ

 

3.4월달을 이렇게 보내고..

5월이 되는데요...5월에도 행사가 좀 많은 편이어서

아이들이 공부나 제대로 할 수 있을라는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하교 후에 집에 오면 좀 있다보면 금방 저녁시간이고...

시간이 정말 어중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녀석이 틈틈이 쉬는 시간에 책을 읽는다고 하니 조금은 다행이다싶기도 하고..

중학생이 되면 공부량이 많아 어쩌나했는데..

1학년은 공부보다는 진로와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 하는지를 보시는거 같아요....^^

 

분위기도 어수선하니 공부할 분위기도 나지 않아서

쪼까 걱정시럽긴 하지만...ㅎㅎ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자마자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끔

만들어주는 것도 2.3학년 올라가서 더 열심히 학습해야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걍...혼자서 마구마구 막~~~~~~~~~~~~~연한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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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5-05-02 12:25
답댓글

작년에 저희 아이 학교의 경우 1학년이 시험도 거의 없고..

수업 분위기도 별로고.. 놀자판이다... 뭐 그런 소문이 있었구요..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그런 소문이 있었다고 해요..

 

지금 2학년 담임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맡아보니.. 아이들이 다 이쁘고... 열의도 있다구요..

아이들이 1학년땐 좀 풀어졌지만... 2학년 되면서 열의도 있고.. 열심히 하고자 한다고..

저희 아이도 그리 말하더군요.

 

저는 학교에서 하는 행사는 참석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특히 공개수업의 경우... 선생님들도 좀 불편하시고 해서...

3학년쯤 되면.. 아무도 안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꼭...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두가지 이유인데요..

한가지는 선생님들의 수업이 얼마나 지루한지..엄마들이 좀 알아야한다는 거에요.

작년의 역사수업도 평상시와 똑같이 프린트에 줄치고 문제 풀고 하시던데..

정말 지루햇고.. 이번에 영어도... 아.. 선생님이 정말 지루하게 하시는구나..

아이들 시켜놓고... 피드백도 전혀 없으시고.. 본인 할만만 하시는구나..

그래서 아이들이 영어시간에 그렇게 졸고 힘들어하는구나..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무조건 수업시간에 집중하라고 하지만.. 돌이켜보면.. 우리도 도저히 집중할 수 없는 수업이 있었잖아요..

생각보다... 그런 샘들이 아직도 많아시더라구요..

 

두번째는 같은 연장선 상에서 생각해보면..

그래도 그날만이라도... 보여주기식 수업이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선생님들께 있습니다.

중학교 수업... 사춘기 아이들고 활기있는 수업이 참 어렵다는 걸 압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작년에 저희가 참관했던 역사수업의 경우... 드라마를 잠깐 본다든지..

권력 찬탈과 관련한 많은 에피소드들이 시청각 소재로 많은텐데.. 프린트 공란 채우기로 마감한다는

것은 참 안타깝더군요..

이번에 영어 시간도 선생님의 피드백에대해선 참 할말이 없었고..

정말 죄송하지만.. 연세 좀 있으신 선생님의 어색한 발음과.. 또 영어 구사하는 것이 너무 느릿느릿해서...

참... 저희가 듣기도 불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선생님들이 다른 잡무들이 매우 많고 힘든 것 이해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공개수업에서 만큼은 좀 더 성의있는 수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참여를 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가끔씩 ...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이, 또는 여러 이유로 참여하지 않는 엄마들이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것들을 불편하고, 불필요한 것으로.. 때로는 좀 오바스런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직장에서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보는 것도,

또 직접 부딪혀서 겪어보는 것이 아이 학교 생활을 이해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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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병정
  • |
  • 2015-04-30 18:37
답댓글

교복 입은 희서의 모습이 이제는 많이 익숙해지셨겠지요?

아이에서 갑자기 껑충 형아가 되어버린 희서도, 그 모습을 지켜보는  희서맘도 적응하느라 조금 긴장은 되셨을거 같애요...

그래도 의젓한 희서...

잘해 나가는 것 같고.. 또 앞으로 잘해나가리라 믿어요.

중학교 생활이 먼 얘기 같은데  제게도 금방 찾아오겠지요? 

희서의 더 멋진 중학교 생활을 위해 화이팅해 드려요!! ^^*

자주 소식전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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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이와
  • |
  • 2015-04-30 13:18
답댓글

희서맘님 이렇게 일상을 올려주시니 초6 아들 둔 후배엄마로서 얼매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위에 아는 사람도 없고 어울리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는지라

요즘 중학교 들어가면 어떻게 생활하는지 도통 모릅니다 ㅎㅎ

 

저희 사는 곳은 경쟁이 치열한 도심지가 아닌지라

초6 아들놈은 매일 땀 범벅이 되도록 축구하고 야구하고 신나게 지내고 있어요

학교 시험도 기말고사 한번으로 바뀌었는데 것두 도달/미도달로만 발표된다고 룰루랄라 입니다

 

좋은 건지 .... 안 좋은 건지... 엄마 마음만 신경이 쓰이죠 ^^

 

중학교 가면 요런 체험들도 다니는 군요 새로운 세상 이야기 같아요

학교에서 어떻게 방침을 정하든지 상관없이

착실히 생활 해온 희서는 역시 잘 적응하고 스스로 챙길 거 챙기고

의욕적으로 대회에도 참여하고 아웅~~~멋집니다

 

중게가 조용해서 선배맘들 이야기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희서맘님 자주 이야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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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5-04-30 15:31
아..이제 중등입성을 앞두셨네요..ㅎㅎ
저도 사실 많이 긴장되고...아이가 하교하기만을 기다리고..ㅎㅎ
뭐 그랬었어요....3월 한달동안은요..ㅎㅎ

아이가 와서 학교 얘기를 많이 해 주는 편이라서
선생님들과 친구들까지 모두 다 아는 사람 같을 정도네요..ㅎㅎ

내년부터는 자유학기제가 전면으로 시행된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좀 체계있게 돌아가긴 할거에요..
그나마 우리 학교는 작년에도 시범학교였기 때문에 올 해는 수월하게 진행하는 것인데..
처음 시행하는 학교는 아마...많은 시행착오가 있겠다싶어요.ㅠ

저도 처음 접해보는 거라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요..
결국엔 아이들도 모두 적응해서 하더라구요..^^
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모르겠어요...뭘 어떻게 하고 있는건지..ㅎㅎㅎㅎ

네...자주 와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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