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절박한 심정의 글에 많은 분들이 도움주셔서 두서없고 매뉴얼도 없고 갈팡질팡이지만
힘내서 조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들어와서 좋은 팁과 믿음을 얻어가는데 저도 뭔가 저처럼 갈등중이신 맘들한테 조금의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중1 딸과 초5 남동생 영 수 학원을 모두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서툴지만 하고 있어요 예전에 여기 쑥쑥에서 얻은 여러가지 노하우로 애들 파닉스 수업 한번 안듣고 리딩까지 했던 자신감을 좀 회복하려고 엄청 노력중입니다^^;
큰애는 제일 컴플렉스인 수학을 수학교과서로 차근차근 계속 복습중인데 맘처럼 쉽게 진도가 빠지진 않아요 개념정리가 수학교과서에 그렇게 잘 되어있는줄 몰랐어요 교과서를 너무 우습게 봤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 고수님들 말씀처럼 기본이 가장 중요하단 말이 정말 확 와닿았습니다
친구들은 중3선행하는 애들이 많다는데 교과서에 나오는 발전문제를 물어보면 모른다고 한다네요
그얘길 듣고 역시 학원을 중단하길 잘했다는 저스스로 합리화도 해보구요^^;
수학교과서로만 나가도 시간은 좀 걸릴거 같아요 그래도 맘은 좀 편하네요
지금 중간고사기간인데 학원숙제에 치여서 다른과목은 쳐다도 못봤을 거거든요
아직 수학이 자리잡힐때까진 시간이 많이 부족할 거 같지만 꾸준히 하면 줄어들거라 믿고 미련하게 가보고 있습니다
단지 영어 공부를 거의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학원땜에 몇년을 손놓았던 영어책듣기읽기를 다시 해 볼까 해요
문법책도 구입하고(학원에서 하긴 했는데 아직 익숙치 않아 어렵다고 해서, 중학영문법3800제를 구입했어요 집에 문법책이 또 있긴한데 같이 볼까 해서요) 리딩책은 아직 여러가지 찾아보고 있어요
리딩튜터랑 리딩익스퍼트 알아보는 중인데
요즘은 좋은 책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영어책을 너무 오래 손놓아서(영어동화 읽다가 언아이캔리드 좀 읽다가 관둔 거 같아요)
cd랑 같이 되어 있음 좋겠고 글밥이 좀 되는 리더스나 초기챕터북 알아보는 중인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이들 중학교 다니면서 어떤 책 읽고 있나요?
우리딸은 미스테리나 환타지를 좋아해요 해리포터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걸 읽기는 한참 역부족이라 더구나 cd랑 같이 구성되있는 제품이 안보이던데...
참 글이 긴 챕터북 같은 걸 아이가 읽으면 해석이 다 되시나요
저는 아서도 한번씩 무슨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모르는 구문이나 표현은 어떻게 도움받으시는지 궁금하네요
추천해주신 책도 주문해놓고
도움받을데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도움을 드릴만한 노하우가 얼른 쌓였음 하는 바램이네요
혹시 저처럼 아이가 학원스트레스로 힘들어해서 고민인 맘 계시면 저처럼 서툴러도 다르게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학원끊고 일단 우리작은애가 배탈이 안나네요^^;
부담백배 고민백배이긴 합니다 학원의 공백을 내가 채워줄수있을까
수학도 수학이지만 영어같은경우 리딩 리스닝은 책으로 노력하더라도
말하기 쓰기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고민또 고민이지만
하면서 고민해볼려구요 일단은 애가 안아픈게 저한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우리아들이 워낙 슬림해서 ㅠㅠ
또 고민만 한보따리 늘어놓은 건 아닌지...
너무 감사해서 몇자 적는다는게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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