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쑥에서 많은 친구들 만나 결국 유아영어 모임을 결성하고 지금 한참 활동중인 winter라고 합니다. 맨날 와서 퍼가기만 하다가 오늘은 좀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여기엔 첨 와서 글 올리는데, 첨이라 무지 떨립니다.ㅎㅎ 어제 저희 모임 수업에서 선 보였던 건데 맘들이 잘 만들었다고 칭찬을(?) 해서 용기내어 왔지요.. 어제 수업의 주제는 sea animal 였습니다. 집에서 고민끝에 puzzle 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못쓰는 박스(라면상자 또는 슈퍼에서 많이 버려지는 과자 상자등등..) 풀, 가위 ,칼, 마분지, 프린트로 뽑은 각종 동물 그림들. 우선 집에서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는 각종 동물 그림들을 뽑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바다 동물 중에서 비교적 선명하고 그림이 큰 것을 뽑았습니다.(참여하는 아이가 5명이므로 5장의 다른 동물을 뽑았죠.) 비교적 비슷한 크기로 그림을 잘라 준비해둔 박스종이에 크기를 알맞게 잘라 붙입니다. 그 그림을 붙인뒤 바로 손코팅지가 집에 있다면 그걸 위에 붙인다면 아이들 침이나 물이 튀어도 그림이 번지지 않겠지요.. 저는 손코팅지가 없어서 그냥 했습니다. 일단 그림을 박스종이에(넘 커도, 작아도 안되니, 적당한 크기로) 붙인뒤 일단 동물 그림이 없는 뒷면으로 넘겨서 바깥쪽에서 2센티 정도를 남기고 칼로 가운데를 오려냅니다. 그러면 바깥쪽 틀(액자틀처럼 보이죠?)과 가운데 퍼즐판 부분이 완전히 분리가 됩니다. 그러면 일단 틀부분을 같은 크기의 마분지로 뒤판을 만들어 붙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일단 바깥틀 은 완성!! 다음은 중요한, 가운데 퍼즐부분.. 사실 이부분이 중요하지만 어린아기들한테는 어렵게 고난도의 조각으로 한다는게 무리지요.. 그래서 아주 어린아기라면 직선으로 잘라도 좋고 아주 적은 조각으로 해도 좋고, 아이가 평소에 퍼즐을 몇번 해봤거나, 조금 큰 아이라면 살짝 곡선을 넣거나, 조금 많은 조각을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어제 우리 모임의 아이들에겐 6조각 정도로 했는데, 아이들마다 조금씩 편차가 있어, 남자 아이거나, 조금 큰 아이는 빨리 맞추고, 여자아이거나, 좀 어린 아이는 조금 어려워 하는 거 같아요.. 두번씩 서로 다른 그림으로 해봤는데, 참 재미있어 하더군요.. 일단 퍼즐 조각들을 만들어 엄마가 한번 맞춰서 끼워 봅니다. 쉬워 보여도 또 금방 맞춰지진 않더군요.. 그렇게 하면서 조금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가위나 칼로 조금씩 매끄럽게 다듬거나 아귀가 잘 들어맞도록 다듬어 주세요. 일단 퍼즐놀이 시작하기 전에 퍼즐 놀이판을 들고, 그림을 흰종이 같은 걸로 가렸다가(혹은 뗐다 붙였다 할 수있는 작은 종이들을 조각으로 준비해 그림을 완전히 가렸다가, 한 조각씩 흰 종이들으 떼내면서 이게 무슨 동물인지 알아 맞춰도 좋을 거 같아요.) 귀퉁이 부분부터 조금씩 보여주면서 무슨 그림인지 알아맞춰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그렇게 먼저 그림을 한번 모두 보여주고 난뒤 흩어진 퍼즐판을 나눠주고 시작하지요.. 시중에 파는 퍼즐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만큼 초라하고 매끄럽지 못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엄마가 만들어준다는 것에 어른이 상상하지 못할 만큼 또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지요. 무엇보다 재료 구하기가 참 쉬웠습니다. 저흰 마트 갔다가 그 상자에 물건들 담아와서 나중에 교재로 쓴 케이스지요. 첨엔 좀 어려운 듯 했는데, 하나를 만들고 나니 그 담부턴 하나도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많은 분들이 함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그럼 담에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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