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R 엄마반] B반 #45-46 숙제나눔방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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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여긴 강원도 춘천에 있는 소양강댐입니다.

10여년 전에 가보곤 그 규모에 놀라서

그 감동을 아이에게도 주고 싶은 마음에 생각하고 있던 곳인데..

남편이 시간이 돼서,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어요. ^^

음.. 근데.. 애는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 듯 하더라구요. ㅋㅋ

게다가 동절기에는 4시까지밖에 개방을 안 하는지 모르고

배를 타고 소양호를 따라 올라가 청평사를 먼저 다녀오는 바람에

소양강댐 위를 직접 걸어보지는 못하고

저렇게 밖에서 구경만 하고 왔네요. ㅎㅎ^^;;

1973년엔 완공이 된 댐이니... 정말 오래되긴 했더라구요.

게다가 국내 최대 규모!!

설 전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저희가 여행간 것을 시댁에서는 모르시는 걸로~ ^^;;)

설 명절이 바짝 다가왔네요.

다들 보고싶은 사람들 만나는 설레는 마음만 한가득 가지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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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SQR 메일이 안 오면 다음 주는 한 주 쉴 듯도 합니다. ^^

추천

강이 성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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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2 15:05

관여님 울 동네 지나가셨겠네요.

소양강댐 올라서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죠.

배 타고 청평사 다녀오셨군요. 너무 좋은 시간 갖으셨겠어요.

시댁에는 비밀로 한다니 ㅋㅋㅋ

관여님은 그러지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항상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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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06:29

앗! 그랬나요?
강이성이맘님 댁 근처를 지나는군요. ^^
저희 집에서 차가 안 막히니.. 소양강까지 2시간이면 가더라구요.
날씨가 흐리고, 가뭄이 심해서
예전에 느꼈던 그런 웅장함이 좀 덜 해서 아쉬었지만..
아이에게 책에서만 보던 댐이란 것을 조금은 알게 해준 것으로 만족해하려구요.

시댁이요? ㅋㅋ
모... 며느리는 누구나 다 그렇지 않나요? ^^
친정가서는 무슨 이야기든 당당하게 하는데..
시댁엔 그냥 눈치가 보이는 것이.. 저도 그 이유는 모르겠어요. ㅎㅎ ^^

SQR은 한 주 쉬고, 다음 주에 뵈요~ ^^

강이 성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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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0 14:10

컴퓨터 앞에 앉기까지 시간이 참 오래 걸리네요.

앉기가 싫다는... 저희집은 컴퓨터를 모두 싫어해요.

신랑, 저 , 또 큰 아들 한성이까지

겨울 방학때 컴 특강이라고 처음으로 컴 배우는데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하기 싫어 했답니다. 컴퓨터가 너무 싫다는 아들이에요....

횡설수설 했는데요. 숙제 올립니다.

모두 모두 명절 잘 지내셨겠죠?

기름 냄새가 싫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명절이라 친척들 모두 둘어 앉아

음식도 먹고 윷놀이도 하고 아이들은 완전 너무 신났어요.

여전히 횡설수설.....

숙제 올립니다.

사진도 어찌 찍었는지 이제 보니 원본을 끼워서 사진을 찍다니....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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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06:22

오호~~ 한성이도 컴퓨터를 별로 안 좋아하는군요..
그런 부분에서 엄마가 아이랑 실랑이를 벌이지 않아서 좋겠어요. ^^
명절에 또래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아이들에겐 아주 행복한 추억일 듯 해요.
저희 집은 친척 중에 또래가 한 명 있긴 한데.. 많은 시간은 함께 못 해서 아쉽더라구요.
둘이 남자, 여자라.. 이제 조금만 더 크면 같이 안 놀 듯해서
이 시간이 더 아쉬운데...
남동생네 아이라 명절에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네요. ㅎㅎ

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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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19:50

관여님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저흰 지난 추석때 춘천여행하면서 소양강댐 주변 드라이브했답니다.중딩 수학여행때 가보고 첨이었죠.
맘만 먹으면 청춘열차 타고 당일치기로도 다녀올수 있겠더라구요.
겨울 소양강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전 오늘 한주 쉬는줄 알고 넋놓고 있다 관여님 대문여신거 보고 부랴부랴 했답니다.
담주는 여유를 좀 부려도 되겠네요.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강이 성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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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2 15:07

앞선사람님~~~
명절 잘 보내셨죠?
네 다음주는 좀 여유를 부려도 되겠죠. 미리 미리도 안하면서 마음에는
항상 한쪽에 부담으로 있는 SQR 이죠.
열심히 하신 모습이 팍 팍 보입니다~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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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06:20

명절은 잘 보내셨어요?
친정 갔다가 어제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어요.
친정인데도 다녀오면.. 먼~ 여행한 듯하게 피곤하네요.
부산이라 좀 멀기도 한 곳이지만요... ㅎㅎ
이번주는 SQR이 없는 주네요.
한 주 동안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아요~ ^^
이제 두 주밖에 안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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