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Eric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전교생 100명남짓한 학교라 한명씩 올라가 졸업장과 상장을 받을때,
화면으로 사진, 장래희망,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말을 보여주더군요.
예전 우리때 처럼 대표 몇명 올라가 상받고 대다수가 박수를 치는 게 아닌,
한명한명 올라가 상을 받는데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그런데, 상이 좀 거시기 한 것이
'엥? 저녀석이 성실상? 상상 외 인걸?
잉? 싸움 잘하기로 소문난 저녀석이 협동상이라구?'
아이들이 상을 받는 중간 중간 갸우뚱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Eric왈....'자기가 자기에게 주고싶은 상을 골랐어.'
'아하!'
아이들은 이미 스스로 답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Eric이요? 협동상 골랐어요. 자기가 생각할 때 제일 중요한 상이래나 어쨌대나...
잘했다. 궁둥이 두드려주었습니다.
P.S. eRIC이 summary하는 걸 내켜하지 않길래 그럼 미래의 네 CV를 한 번 써봐라고했더니 얼굴이 펴지며 뚝딱 쓰고 나오더라구요.
그랬더니 이렇게 블라블라블라로... 증말 몬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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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Erc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