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일고 답변할 형편은 안되지만 한줄 남김니다.
전자 사전 없다면 사주는 것은 어떨까요?
학생들은 직접 사전 찾으라하지만 발음도 빨리 알 수 있고 아는 것도 확이해볼려고 할텐데.
제가 지금 조금씩 공부하는데 그렇거든요.
능륭중학영어(기본편) - 능률교육_
한번 살펴보세요. 제가 공부할려고 아는 영어 선생님께 물어봤는데요 학원에서도 많이 쓴다네요.
쉬운 책도 여러번 봐서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돌멩이님의 글입니다.
> 저는 초등맘이지만 특별한 사정으로 이렇게 중등게시판에 도움을 청합니다.
> ( 글쓰기를 해본적이 몇번 없어 정말 몇번을 망설이다 올립니다.
> 여러 중등맘분들의 조언을 꼭 좀 올려 주세요.)
>
> 저희 남편의 조카, 때문입니다.
> 그러니까 저의 아주버님의 딸로, 저는 작은 엄마에요.
> 중2여자아이로 아주 어릴 때 엄마를 잃어서 시어머니가 혼자 키우셨어요.
> 아주버님은 거의 따로 사시구 아이랑 할머니랑 쭉 살아 왔습니다.
> 경제적으로도 그렇구 여러 일로 부침을 많이 겪었는데도 밝게 자라줘서 다행이라구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 초등 때는 공부도 곧잘 하고 시어머니도 없는 형편에 공부시키신다고 나름대로 노력하셨는데
> 중학생이 되고 나서 성적이 계속 떨어지니 어머니가 저에게 sos를 자주 청하십니다.
>
> 초등 때는 동네 조그만 공부방에서 공부 - 중1 가을부터 영, 수 과외 6개월 가량 - 혼자 공부(과외 선생님이
> 연수를 가는 바람에 중단)- 다시 과외 2개월- 아이가 원해서 중단하고 종합학원으로 2개월째
>
> 대충 이렇게 공부해 왔습니다.
> 근데 요즘에 학원가기 싫다고 합니다. 다시 과외시켜달라고...
> 할머니한테는 이유도 말하지 않고 ...
> (어머니가 너무 속상해하십니다. 할머니는 말해도 모른다고 자세하게 말도 안하고 하니까요)
> 그래서 어젯밤 늦게 아이랑 제가 전화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
> 아이는 지난번 현재 성적은 사회, 과학 등의 암기과목 점수는 거의 100점, 국어는 90점대.
> 그런데 문제는 영어, 수학 입니다. 둘다 70점대....
> 수학은 중학 입학이후로 줄곧 어려움을 겪었던 과목이고 학원지도 따로, 학교진도 따로라 아이가
> 갈피를 못잡겠고 너무 힘들다네요.
> 영어는 점점 모르겠고 특히 문법 문제는 너무 어렵고 독해랑 듣기도 점점 어려워진다네요.
> 과외 했을 때는 성문기초영어랑(다 못 끝냄)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했다는군요.
> 제가 살펴본 바, 가지고 있는 영어관련 서적은 교과서, 성문기초영문법, 학원교재 정도.
> 다른 영어책들은 전무...
> 공부를 잘하고 싶고 1등도 하고 싶은 마음은 매우 많습니다
>
> 종합학원을 관두고 수학, 영어 전문학원을 다녀보는게 어떠냐고 권유했습니다.
> 그랬더니 그런 학원은 너무 싫답니다. 레벨테스트하는 것도 너무 자신감 없고 자존심이 상하고
> 무엇보다 학원에서 아이들과 공부하는 것이 싫고 혼자 하고 싶답니다.
> 아이들한테 '위화감'이 느껴진다구요.
> 아이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자기랑 너무 다르다, 라고 느껴진답니다.
> 초등학교 때는 잘 몰랐는데 중학교 와서 그런게 느껴진다구요. 공부와 관련해 다른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 학원, 교재 등등 잘 모르는게 너무 많다고 하네요. 성격도 점점 내성적으로 변하구요.
>
> 엄마의 빈자리가 클수록, 공부하면서 더 크게 느껴지는가 싶어 제 마음이 너무 속상합니다.
> 저는 시댁과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아이를 볼 수 없는 형편입니다.
>
> 일단, 아이랑 이야기해서
> 1. 종합학원 관두고 과외선생님을 알아봐 주기
> (사실 금액문제 때문에 이부분도 매우 고민입니다...)
> 2. 아이는 자기 책상에서 컴퓨터 치우기
> 3. 일단 기말고사 준비 열심히 하기
> 정도 이야기하고 마무리했습니다.
>
>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이랑 시간을 내서 함께 서점을 가서 교재를 좀 살펴보고 구입,
> 아이와 함께 공부 계획을 세워보고 전화로 독려해 주는 것, 정도
> 적절한 과외 선생님이 구해졌을 경우 과외 선생님과 가급적 자주 통화해서 앞으로는 아이의 공부상황
> 간간이 체크해 보는 정도일거 같습니다. (멀리 사니 자주는 볼 수가 없을거 같애요.)
>
> 제가 중등과정을 전혀 모르니 뭘 어떻게 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아이 말에 따르면 수학에서 함수가 어려워서 이것에만 신경쓰다가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 도리어 함수문제는 다 맞고 다른 부분에서 많이 틀렸다네요...(함수가 뭐였는지도 가물가물..)
> 수학은 항상 어려워하던 과목이었으니까 낮은 것부터 차근차근 다졌으면 하는 막연한 생각--;
> 예전 과외 선생님도 초등 것부터 가르치셨었다구..
>
> 그리구 영어, 정말 어찌 해야 할지. 영어 학원은 다녀본적도 없고 구몬영어인가 하는 학습지를
> 초등 때 잠깐 했었구요... '리틀팍스'라도 가입시켜서 꾸준히 해 보라고 할까, (저희 아이가 하고
> 있거든요..) 별 생각이 다 듭니다. (교과서를 봤더니 교과서 문장 밑에 한글로 발음을 적어 놨더라구요)
>
> 다음주 주말 쯤 시간내서 아이랑 서점에도 가고 이야기도 좀더 해볼려고 합니다.
> 가서 무슨 책을 어떻게 봐야 할지 조언 좀 제발 꼭 부탁드립니다.
> 얼굴도 예쁘고 속도 깊은 아입니다.
> 할머니 형편 어려운거 알고 평소 핸드폰 같은거 필요없다고 그러더니
> 이번 추석, 아빠가 핸드폰 사주니 좋아서 입이 씰룩씰룩..
> 제가 딸이 없어 그런지 맘이 많이 갑니다.
> 꼭 리플 부탁드립니다.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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