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랑 같이 공부하고 있는 책입니다.
능률에서 나온 <빠바> - 기초세우기 편입니다.
책 뒤에 설명에보면.. 중3에서 고1을 위한 책이라고 되어 있는데..
딱 맞는 말입니다.
주변에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중3 학생들에게 나름 상담?을 해줄 기회가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식사하고 이야기하다가보면.. 어느새 제가 아이 영어 고민을 듣고 있더라구요..ㅜㅜ
일단 제가 권하는 방법은
아이 학원 레벨에 상관없이 고1 3월 모의고사를 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고 1 , 3월 모의고사는 중등과정을 수능형태로 내어 놓은 거라..
여기서 1등급 내지는 한두개 틀린다면..
고1과정 하기 딱 좋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빠바도 그정도 성적 받는 아이라면..
독해문제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데..
문법 부분은 좀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문법 부분을 간결하게 짚어주면서
문제도 풀수 있고, 또 이것들을 이용한 수능형 독해문제를 몇 세트 풀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교재를 그냥 풀기만 해서는 얻는 게 많이 없겠지요..
속지를 보여드려볼게요..


(사진 크기를 줄이면 글자가 어그러져 잘 안보여서.. 그냥 크게 올립니다.)
문법 설명이 간략하게 나오고..
그것에대한 문제가 나옵니다.
아이가 그동안 저와 함께 3800제를 1,2 학년 연달아 보았습니다. 보는데 거의 8개월 걸린 거 같아요.
그리고 겨울방학이 되어서는 혼자서 3학년 것을 자습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동태 부분을 혼자서 3800제로 공부한 후 저와 같이 이 교재로 공부합니다.
아무래도 3800제는 중등 교재라 고등학교 문법은 살짝 보여만 주기 때문에 연습량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요걸로 보충하면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은 좀 꼼꼼하게 합니다.


전부다는 아니지만...
중요한 부분들은 그냥 문제만 푸는 게 아니라.. 해석을 보고 영작을 하는 것으로 학습을 마무리합니다. 그냥 답 고르긴 쉽지만 영작하긴 쉽지 않지요.. 미리 외울 시간도 좀 줍니다.

문법을 익힌 후에는 수능형의 문제들이 나옵니다. 그 단원에서 배운 문법사항들은 볼드채로 구별되어 나옵니다. 문제는 어법, 주제, 접속어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단원 마무리로 중요 구문들이 정리됩니다.
이부분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직접 직독직해 해보고.. 그걸 바탕으로 역으로 영작을 해보는 작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좀 많이 걸리지요..
그래도 그냥 휘리릭 풀어서는 자기 것이 되기가 좀 어렵지 않나...란 생각 때문에
힘들지만.. 요렇게 진행하고 있구요..
더러는 영작을 좀 건너 뛰기도 하면서 융통성 있게 하고 있습니다.
3800제 3학년 과정 끝나고 <빠바> 한번 보면..
아이의 실력이 한결 안정되지 않겠나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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