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의 다인이에게 즐거운 비밀그림 그리기 놀이를 했습니다.
지금..도화지가 백지처럼 보이지만..
다인이가 미리 그려둔 비밀그림이 숨어있어요..^^
자..조금씩 비밀그림이 드러나는데요~
ㅎㅎ 저만 확인 할 수 있는 상태인것 같아요..
주황색 물감이 조금씩 하얀선으로 그어진 것 보이시나요..
그 하얀선이 바로 흰색 크레용으로 미리 그려둔 다인이만의 비밀 그림이지요..^^
파란색 물감부분에선 비밀그림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어요.
그 비밀 그림안에는 정말 많은 동물과 사물들을 다인이만의 스타일로 그려져 있답니다.
비밀그림 그릴때..
엄마 : "Could you draw me a moon?"
다인 : 다인이는 약간 동그스름하게 흰크레용으로 그렸어요.
엄마 : "Could you draw me a tiger?"
다인 : "tiger~" 하면서 약간 삐죽삐죽하게 선을 그렸구요..
엄마 : "Could you draw me a zebra?"
다인 : "말~탁탁탁탁~히~이~" 하면서 선을 약간 위아래로 역동적으로 그리더라구요.
.
.
엄마 : "Dain, could you draw me a something animal?
What kind of animal would you draw for me?"
다인 : 선을 약간 동글동글하게 그리면서 여러개의 타원형 비슷한걸 그리더라구요.
그러더니..
"뱀~!" 이라고 말하네요.ㅎㅎㅎㅎㅎ
정말 웃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ㅎㅎㅎ
한참 이렇게 그리더니..갑자기,
손에 붓을 데더라구요.
ㅎㅎㅎ 저번에 손발찍기 놀이가 생각 났나봐요.
발찍기 놀이도 하고 싶은가봐요..
그래서..이렇게 한참 찍기 놀이를 했습니다.
한쪽 도화지에 그리고 나서 다른 페이지에 발을 찍고 있는 모습이예요.
밑에 동글동글한 그림은 전에 다인이와 제가 같이 그렸었는데..
다인이가 "뱀~!" 이라고 이름 붙여준 그림이예요. 
그런데, 발을 찍고 나더니..
다인 : "fish~" 라고 하더라구요.
정말..연못에 놀고 있는 물고기처럼 보이지요~
fish 라면서 말하는 다인이에게..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이번에 손바닥으로 혼자서 팍! 찍더니만,
다인 : "cow~" 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제가 한참 웃었더니..
"음무~~~~소~~엄마! 이거 소~"
하는 거예요...ㅎㅎㅎㅎ
처음에 놀이한 다인이의 비밀그림 작품이구요..
두번째 놀이한 다인이의 연못에 놀고있는 fish & cow 랍니다.
이렇게 놀이하고나서..다인이 목욕시키고..
또..뒷정리 하는데..한참 걸렸지만..
좋아하는 다인이의 모습보니 힘이 나더라구요.
이 글 보시는 분들..
아직 이렇게 놀이 안 해 보셨다면 해 보세요.
아이가 정말 좋아 할 께예요..^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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