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교대를 다니고 있는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친구의 동생 영어과외를 맡게 되었는데 교재를 어떻게 선정해야할지 고민이 되어서요...
친구 동생은 이제 예비 중1이고요, 얼마 전에 송파 영어학원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학원 정규반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예비반에도 떨어져서 지금 많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듣기가 평균이하로 나왔다고 하고요.
그동안 했던 교재를 봐보니, 수능듣기같이 하나의 문제를 풀기 위한 듣기문제는 17문제중에 2~3개만 틀릴 정도로 잘 풀더라고요, 하지만 전체적인 문맥이나 흐름을 파악하는 문제는 못풀더라고요. 단어책은 워드마스터 다 봤다고 하고요.
저는 영어를 학원다니지 않고 많이 끌어올린 경우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영어비디오나 영화를 많이 들려주시고, 많이 읽어보고, 많이 써보게 해서 영어를 제 2의 모국어처럼 배웠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제 철학은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많이 읽어보고, 들어보고, 써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종강하기 전까지는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씩 수업하기로 하고, 종강한 후에는 일주일에 세번, 두시간씩 수업하기로 했습니다. 한시간은 영화를 갖고 수업하고, 나머지 한시간은 책을 갖고 수업하려고 하는데, 어떤 교재가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요.
학생의 특징이 쉽게 질려한다는 것이 있어요. 원래 동화책을 갖고 수업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은 드는데, 계속 동기부여를 하는것이 어렵기 때문에 책을 갖고 하는것이 망설여지네요. 영화를 '마틸다'로 하기로 해서 책도 마틸다로 하려고 했지만 학생이 끝까지 할 수 없을것 같아요.
cd나 테이프가 있어서 계속 집에서 들어볼 수 있고, 단어력보다 영어에 대한 감을 키울 수 있는 교재를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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