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가게 알바'를 다녀왔습니ㅏ.
시엄니께서 아프셔서 대신 11시간 자리지키는 일이었답니다.
손님은 20분에 한명 정도 오니 뜸했지요.
그래도 비울 수는 없어서 화장실 갈 때도 편하지 않았어요.
낮에는 손님 오실 때마다 전화로 물건값 물어보랴, 빈 물건 채워넣으랴 바쁘다가
저녁 때 정도 되니 여유가 생겨
소파에 앉아 생각을 했답니다.
매일매일 이런 생활을 한다면 어떨까?
하는데 갑자기 비투스 언니가 떠오르는 겁니다!
정해진 공간에서 떠날 수 없는 삶.
공간은 나를 묶어둘지 모르지만 나는 생각 속에서 온 우주를 여행할 수 있어.
나의 생각을 쓸데 없는 걱정이나 스마트폰, tv 에 빼앗기지만 않는다면!
어려움 속에서 쓰는 글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겠지!
비투스 언니가 쓴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 강연에 초청했습니다.
언니는 고민을 합니다. 가게를 비우고 갈 수는 없는데!
그래도 내 얘기를 듣고 희망을 품을 한 사람을 위해서 가야 하는데!
언니, 저 혼자 토요일에 언니를 생각하고 혼자 기분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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