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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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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2:06

그리미님 반갑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디딤돌 3%로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도 어느새 오래전 이야기가 되었네요.

세종과고생이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고2 이번에 카이스트 입설에 다녀 왔어요.

막연하던 입시가 한발자욱시 다가오네요.

저두 울 둘째가 MIT 가면 얼마나 좋을 까 생각해요.

MIT 에서 형제가 찍은 사진이 얼마나 훈훈한지요.

우리아이들 응원합니다.~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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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14:20

기억하다마다요. 디딤돌 3%로 나누던 이야기도 기억하고요^^
큰아드님이 대학원 공부하시는 모습도 얘기 많이 해 주셨는 데, 얘기 더 듣고 싶었는 데, 안 보이셔서 서운했더랬습니다.
작은 아드님, 카이스트 입설에 다녀오셨군요. 서울대 or 카이스트 그리고 MIT 석박사로 이어지는 코스, 이공계 아이들이 꿈에 그리는 코스지요. 작은 아드님 그 코스대로 잘 가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럴거라 믿습니다.
아드님들 중간중간 가는 여정 많이 들려주세요. 아직 먼 이들에게도 분명 길을 미리 보여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겁니다. 먼저 가는 이들이 보여주는 길은 큰 빛으로 빌날 거니까요.
아드님들 이공계의 거목으로 자라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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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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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6 20:02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여자아이가 물리를 좋아하기도 힘든데 영어강의를 번역으로까지 ...

정말 본인이 즐기고 목표가 있어야 꿈을 이루는것 같아요

저의 조카도 의사가 꿈이더니 이번에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거든요..

목표를 향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기에 그 열정과 끈기에 감동을 먹었지요..

항상 따님 소식을 들으면 역시 꿈이 있는아이는 다르구나를 느끼거든요.

본인이 좋아하게 만드는거 그것이 참 힘듭니다요~~ (저희딸은 사춘기가와서...쩝)

아무튼 가끔으로나마 듣는 따님의 소식이 기다려질 뿐이네요..ㅋㅋ

초6 여자아이 사고력수학학원을 보낼려고 테스트를 봤는데 11단계가 나왔네요

교과쪽으로는 훌륭한데 사고력은 많이 다뤄보지 않아서 이게 어느정도의 실력인지

감이 안오네요.. 늦게나마 사고력한번 시켜볼려구 하는데 이 과정15단계까지 끝내는게 좋을지 아님

6학년까지만 시킬지 좀 조언좀 해주세요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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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7 01:28

조카가 얼마나 열심히 했을지 얼마나 성실히 했을 지 그려지네요. 쉽지 않을 길을 해 낸 조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조금씩 꿈을 향해 가는 길을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고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엄마니까 격려하고 응원해 주어야겠지요.
초6인데 11단계가 나왔으면 정말 잘 나온 거에요. 사고력 학원을 접해 보지 않은 아이들, 특히 초6 정도에는 보통 레벨이 나올 질 않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가능성이 충분한 아이니 15단계까지 꼭 접해 보세요. 초등 아니면 접할 수 없는 수업이니 이걸 접하면서 수학 선행을 병행해 보시면 가장 좋은 경험이 될 거에요. 중등 수학할 때 6학년 때 경험해 본 사고력 수학 경험이 큰 밑거름이 될 거에요.
수학을 접근하는 방법이 달라질 거에요. 꼭 6학년 때만이라도 접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물론 이 단계를 하면서 수학자 시리즈와 천재 시리즈를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수학에 한껏 빠져보는 그 순간을 지나면 수학적 사고력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사고력인 훌쩍 자라는 걸 느끼실 수 있어요. 수학 잘 하는 아이들이 다른 과목도 잘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건 수학을 통해 사고력이 가장 많이 자라기 때문인 것 같아요. 물론 철학이 그 밑바탕에 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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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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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10:49

수학, 과학 좋아하는 아이들 중에 영어도 좋아하는 경우는 드물던데, 아이의 탐구심이 영어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필요해서가 아니라 좋아해서 열심히 하는 것을 내적 동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리미님의 아이가 그런 경우 같습니다.

화이팅 전해주세요~^^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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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12:51

수학과 과학을 책으로 디비디로 영상매체로 접하게 해 준게 영어랑 연결고리를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어로든 한글로든 어떤 형태로 접해줘도 거부감없게 자연스런 노출을 시킨 게 주효했던 것 같아요.
저희 경우는 영어가 수학과 과학을 탐구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셈입니다.
응원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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