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도의 일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기후변화와 관련된 환경문제는 세계적 이슈죠.
당시 9월 대전에서 열린 ‘2009 UNEP 툰자 세계 어린이ㆍ청소년 기후회의’를 취재하다가 ‘100만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을 소개했던 펠릭스 핑크바이너(Felix Finkbeinerㆍ11ㆍ독일 뮌헨국제학교)군을 만났습니다.
작은 키에 안경을 쓴 귀여운 남학생이었는데, 전 세계 환경을 구하겠다면서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벌써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상태였습니다.
기사 링크가 여기 있습니다.
http://www.fnn.co.kr/content.asp?aid=7882c29107474cc9abfc5cd470a11521
그 후 이 학생은 2011년 전 세계 어린이를 대표해서 유엔에서 연설을 하게 됩니다.
http://www.youtube.com/embed/tGLtkbaeupI
전 핑크바이너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설에 매료됐습니다. 전 아직도 대전에서 핑크바이너 군이 "어른들이 이 지구를 구할 수 없다면 우리가 지구를 구해야 합니다"라면서 "어린이들이 나무를 심어서 지구를 구하고 싶다면 모두 이 단상으로 올라오세요"라고 연설을 했고, 집단 취면에 걸린 듯이 무려 3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우르르 앞으로 몰려 나갔던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핑크 바이너군은 그냥 10대가 아니었습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을 움직이는 대표적인 글로벌 주니어 리더입니다. 청소년뿐 아니라 유엔, 각국 정부에도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CNN에서는 핑크 바이너군을 미래 독일의 수상감이라고 극찬을 한 바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에서 자유롭게 해주면 10대에 이미 전 세계 문제들에 대해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주니어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일부 재벌가에서는 자녀들을 글로벌 주니어 리더로 키우고 있습니다. 영어를 비롯해서 다양한 외국어와 경험을 쌓게 하고, 글과 말로 맘껏 표현하게 하는 활동을 시킵니다.
자녀에게 글로벌 경험을 쌓게 해주려고 일반인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비용을 들이는 것도 봤습니다.
전 제 딸 희진이를 비롯해서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주니어 리더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재벌이 아니어서 실제로 외국에 데려가서 엄청난 경험을 쌓게 해주긴 힘들겠지만 국내에서도
방한하는 외국인들을 만나게 해준다거나, 글로벌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들로 자라게 해주고 싶습니다.
다소 뜬금없는 소리로 들리겠지만....글로벌 리더는 나중에 되는 게 아니라 지금 우리 아이들 수준에서 전 세계 또래 집단들과 교류하면서 세계를 리드하면 글로벌 주니어 리더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많이 배출됐으면 하는 게 제 꿈입니다....^^
엄마 회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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