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이 가사가 왜 기가막힌 말인지 알겠네요.
나는 일상사를 행하기 위해 전화해도 하고 웃기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 서로 웃기도 하고 농도 합니다만,
사람과 사람들 호흡 사이에 잠시 침묵이라도 흐를라치면 우울이 끼고 듭니다.
나 뿐 아니라 모든 목숨 붙은 한국인들 사이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입으로 치레만 하는 사이에
결국 시간이 가면서 누군가의 수고로 이 죽음이 장례로 마무리 되겠지요.
우리는 잊을 테고 일년 후 추모식이라고 뉴스에 날 겁니다.
누구는 안전시스템 후진국이라 부끄럽다느니, 누구는 공무원 혼내라느니....
저도 그런 나라 만든 죄인 중 하나입니다. 이 나라 어른이므로 미안합니다.
할 수 있는 일이 모금에 참여하는 것 뿐이니 같이 할까요?
그저 죄스러운 맘 조금 덜려는 짓에 불과할지라도.
남편 동창들은 혼자 남은 아기 한 명 성인될 때까지 후원한다네요.
그렇게 뉴스에라도 나온 아기는 초점을 받지만 수 많은 영혼의 가정이
찢어지고 갈라지며 피눈물을 흘릴 거여요.
작은 힘이라도 보탭시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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