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중 3학년, 귀한 공주님의 엄마입니다..
학교는 열심히 보내고 있지만 아이가 참 많이 힘들어 합니다..
공부가 어려워서도, 학교가 싫어서도 아니고 친구가 없어서지요...
제 딸은 순하고, 욕도 안하고, TV도 보지 않습니다...
자기와 함께 생활을 나누고, 재미나게 읽었던 책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원하지만 찾기가 어렵네요..
그나마 같이 인사도 나누고, 급식실에 같이 다니던 친구들에게 해마다 큰 배신을 당해 억울해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새 학기가 시작되어 또다시 시작되는 만만한 아이를 향한 못된 일과 말들...
이제 정말 학교를 떠나야할 때인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힘든 일이 없었더라도 홈스쿨링을 생각했을거예요..
끊임없는 기도와 준비가 있지만 선뜻 한발자욱 내딛기가 어렵네요..
홈스쿨링하시는 장한 부모님들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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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리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