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은 영어 사이트지만..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도 참 많은 듯 합니다.
각종 카페에서도 보면 날고 기는 아이는 너무나도 많은데..
그냥 속으로.. 그들중 교집합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만 가져봅니다..^^;;
저희 아이는 그저 평범하고 성실한 편인..
수학에 큰 재능은 없어보이는 아이입니다.
중고등 수학이 수학영재를 위한 것은 아닐 것이란 믿음으로..
꾸준히 매일 1-2 시간씩 수학 공부를 해왔고, 방학에는 그보다 조금 더 수학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5학년 정도서부터 진도를 조금씩 더 나가서 6학년 것 좀 예습하고,
6학년에 초 부터는 중학교 과정을 조금씩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뭐든지 낯선 것에 적응이 오래걸리는 아이라 그런지..
문자와 익숙해지는 것... 연산 기호 중 곱셈을 생략하는 것..
어느 것 하나 수월하게 되지 않더군요..
처음 진행한 교재는 개념 플러스 유형 (소위 개뿔)이란 교재였는데..
꽤 오랜 시간 걸려서 진행했지만.. 그냥 겉핥기도 제대로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유명한 개념원리 교재를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그럭저럭 맞추지만.. 지나고나면.. 자꾸 잊어버리더군요..
진행하다보니, 방정식과 함수 부분을 많이 어려워하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인강을 알아보았습니다.
전 중학교도 ebs가 무료인 줄 알았는데..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만 무료이고 프리미엄 강의...라는 이름으로 적잖은 돈을 내야하더군요.
물론 다른 인강 업체들에 비해서는 저럼한 편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과목별 다양한 강의는 좀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M인강 방정식, 함수 부분만 등록해서 원리해설로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인강의 장점은 일단 진도를 속도감 있게 뺄수 있다는 점인데..
선생님이 풀어주기 전에 미리 풀어본다고 해도..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긴 어려운 점이 있더군요.
그럼에도.. 새롭게 진도를 나가야한다면..
인강으로 예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나서... 개념서부터 혼자서 천천히 공부해나가면서
익히면 좋은 학습 습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학기과정을 깊이 있게 제대로 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6학년 여름 방학에 중학교1-2학기 진도를 나갔습니다.
개념강의라는 게 인강에서 별로 보이질 않아서... 골라 들은 것이 풍산자...라는 교재였습니다.
사실 이 책은 중학교 과정에서는 드릴서의 성격을 갖습니다.
번호가 쫙.. 몇백번대까지 이어지는 그런 책이지요.. 문제 난이도는 중간 정도 되는데..
아무래도 개념을 차근차근 익히기는 좀 무리가 있었지요.
그리고 나서 원리해설을 들으면서 다시한번 다지기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6학년 2학기 거의 끝나갔습니다.
12월 기말 끝나고부터...
다시 1학년 1학기 중등 과정을 원리해설로 개념노트하고 차근차근 풀어나갔습니다.
1단원의 경우는 에이급도 전부 풀었고, 오답 정리도 했구요.. 2,3 단원은 b스텝까지 풀었습니다.
한단원씩 개념정리만 2-3일 걸렸고, 문제 푸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니..
1학년 입학을 앞둔 이제서야 원리해설 함수까지 한번겨우 마무리 될 듯 합니다.
그 와중에 겨울 방학에 시간이 좀 여유가 있다보니..
2-1 학기 방학 특강 20강 짜리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1-1학기도 완벽하게 하지 못했는데.. 웬 2학년.... 이란 생각도 했는데..
1학기 단원들이 문자와 식, 방정식, 함수 등이 그대로 이어져서,
2학년 때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미리 아는 것도 도움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1학년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구요.
대략 10강 정도 나갔으니.. 중학교 입학해서 중간고사 이전까지 대략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능하다면.. 여름방학에는 2학년 2학기 역시 20강 정도로 예습을 해보면서
1-2 학기 공부를 응용급으로 해나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어 과학의 경우..
역시 방학 특강으로 14-20강 짜리로 가볍게 한번 훑어보았구요..
사자성어 등도 정리하면서 국어에 나오는 소설 등을 좀 읽었습니다.
과학이 1학년때 4단위나 되어서..
과학을 본강의로 수강하면서 학교 진도 맞추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몇강 못 들었구요..
저희 아이경우는 인강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비싸지만.. 종합반을 끊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아무래도 본전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만...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예습도 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무엇보다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한달은 전화영어를 10분씩 매일 하고 있습니다.
그간 말하기를 통 못한 것 같아서요.. 개학하면 주 3회 정도 20분으로 줄이려고 합니다.
겨울 방학에 시작한 탁구 개인 레슨은..
선생님의 칭찬으로.. 앞으로 2-3년 하면 아주 잘할 거라구요..(그정도 하면 다 잘하는 거 아닌지)
친구들과 같이 다니니.. 수시로 치러 다닙니다..
탁구장의 고수 아주머니들과 같이 치자는 제안도 받기도 하구요..
중학교 주말 운동 프로그램이 있으면.. 농구정도 하나 하려고 합니다.
그럼 탁구, 농구 하면 되는데..
아이가 좋아하던 야구가 중학교엔 없는 듯 하여... 좀 아쉽네요..
중학교 입학하면 정신 없겠지만..
지금까지 하던대로 성실하게 하다보면..
중학교 생활도 잘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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