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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선배님들..조언부탁드려요.

  • koneko
  • |
  • 2014-02-10
4

 

 

오리고 만들고 치우는거 아주 귀찮아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나와 있는 것들-육아책, 교재, 영어지도수업 등-은 오리고 만들고 치우라합니다.

 

그러지 않고 성공하신 분 있나요?

저는 한글도 플래시카드하나 붙이지 않고 알려줬습니다.

 

그래도..영어는 그래야하나?

귀찮지만 성공하신 분은요?

 

현재 큰아이가 3학년입니다.

여자아이인데요..엄마표 시작한지 2년되었구요.

집중듣기 2-30분 정도 하고 있구..책읽기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해서 프로기 재미있다하는 정도..

 

단계를 팍팍 올라가고 싶은 애미와는 다른 것 같아서 조마조마 하며 내민 프로기를 재미있다하니 며칠을 기쁨에 절어 남푠에게 자랑을 하는 정도입니다.

 

얼마나 더 걸어야(애미는 뛰고 있습니다만) 매직트리하우스가 껌이 될까요..ㅠㅠ

이젠 저도 지쳐갑.니.다.(뭐..가끔 기쁠때도 있구요).

 

선배님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정말 목이타네요..

건져주시면 보따리 내놓으라 안하구 금보따리 은보따리 동보따리도 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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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4-02-12 13:07
답댓글

금보따리..은보따리..동보따리..연아 선수것 남겨놓고 모두 드리고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만 2년이 되니까 욕심도 나구..

이 방법이 맞다 생각되니까 여기저기 엄마들에게 설래발도 많이 쳤습니다만,

결국 돌아오는 이야기라구는 우리 애랑은 안맞아요~ 몇단계에요? 하더라구요.

심지어 영어선생님이라는 분

은 '꼭 엄마표로 하고 온 애들은 문법이 안된다'며

찬물을 좍좍~!

 

그런데 여기서 이렇게 좋은 선배님들을 만날 줄이야~!

게다가 이렇게 답글이라는게 달리는게 진짜 신기했답니다. ㅋㅋ

저만 혼자 허우적대고 있는게 아니라 같이 또는 앞에서 가고 있다는 생각에..

기쁨이 한바닥이네요~

 

열심히 하면 내년엔 매직트리하우스를 껌으로! 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오늘 한번 읽어보겠다는데..

 

정말 정말 (눈물 글썽이며) 감사해요~;^^; <--(저거 땀아니고 눈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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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4-02-11 14:10
답댓글

지나가다... 저랑 6-7년전 부딪혔다면 짝짜꿍이 잘 맞았겠습니다. 저도 쑥쑥 초반 화려한 액티와 부지런한 자료 수집/ 실행에 허걱, OTL 했었거든요.

뭐 대단히 다른 노하우가 있어서 댓글 온 건 아니구요.. ^^ 전 제가 잘하는 걸로 하자고 생각했었습니다.

책읽어주기, 대화하기, 아이에게 맞는 책/영화 등 구해주기, 책 외에 직접 영어로 부딪힐 수 있는 방식 알아보기, 큰 청사진을 갖고 기대하고 감탄하기, 기다리기..

 

영어든 다른 교육이든, 교육의 여정에는 수많은 크고작은 올록볼록 범퍼들이 있는 거 같아요.  혼자 넘게 하든 같이 넘든, 분명한 건 관심갖는 만큼(돈과 자료를 얼만큼 들이느냐가 아니라) 성장한다는 거. 아이와 호흡 조절 잘하시고, 오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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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이 성이 맘
  • |
  • 2014-02-10 16:35
답댓글

쓰신 글 읽어보니 웬지 저하고 똑같고 그 절절한 맘이 느껴지네요...

저도 만들기 이런거 정말 못하고 또 못하다보니까 하는것도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고수맘님들 하시는거 보면 눈이 띄용~~하고 나올 정도고 한숨만 나왔어요.

그렇게 해야 애들이 영어를 잘 하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근데 전혀 그렇지 않은것 같아요. 저희는 액티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오로지 책읽기와 소리노출로

꾸준히 했습니다. 그런데 책 읽기를 정말 욕심부리고 이거하면 저거 되려나 하는 사심 버리고

즐기면서 했어요. 책의 맛에 푸~~욱 빠지도록 그때 그때 재밌는 책 찾고 시간 충분히 여유롭게

볼 수있도록 여건 만들어주고요.

스펠링 외우기 , 영작 이런거 안하고 책의 즐거움에 빠지니까 몇 시간씩 집중듣기하고

나중에는 짧은 책 읽기 하면서 1000권읽기 하면서 읽기독립도 서서히 되고요.

지금은 해리포터, 호빗, 퍼시잭슨, 시스터즈 그림 원서로 읽고 영화는 쨉시가 안된다고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예비초 4학년 남자아이에요. 작은 아이는 예비초 2인데 이녀석은 파닉스 코스북하니까 좀 더

읽기는 빠르게 된것 같은데 책의 맛은 형만큼 빠지지는 못하는것 같고요.

착실히 꾸준히 뚜벅 뚜벅 이것 만큼 왕도는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하나더 영어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간다면 엄마표에서 아이표로 자리잡을 겁니다. 그때 그때 센스있게 좋아하는 책 같이 탐색해서

손에 쥐어주시고  칭찬 격려 폭풍으로 해주시고요~~

기적의 까페 박재원 원장의 부모와 학부모 사이 읽고 있는데요.

신나서 재미있게 드라마 보고 있는데 감상문 써라 내용 시험보겠다 하면 그 드라마 보고

싶겠냐고 하네요. 맛는 말인거 같아요. 책 재미있게 읽고 싶은데 자꾸 확인하고 아니 모르니

스펠링 왜 모르냐 사이트 워드 모르냐 읽기는 언제 할거냐 이런거 자꾸 지적하지말고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영어원서로 재미와 영어 두마리 다 잡아보세요~~

뻔한 이야기 답변이라 속 시원히 못해드렸을지 모르지만 진심으로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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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익맘
  • |
  • 2014-02-11 01:14
강이 성이 맘~~안녕하세요..추운날 아웃백에서 뵜는데 같은 테이블이 아니라 말씀 못 나누고 헤어져 아쉬웠어요..다만 토크스테이션에 가면 볼 수있다고 하셔서 가서 영상 봤어요..
차분한 꾸준함이 느껴졌는데..이런 마인드로 영어를 훌륭하게 이끄셨군요..대단하심니다..
저희도 소리 노출과 책읽기만 했는데..생각만큼 진도가 안 나가네요..
저도 만들기 못 해서 그런 맘들 보면서 우쭐했었지요..
암튼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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