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수) 문.지.방

오늘 대문지기님이 깜빡하셨나봐요.제가 지금 밖이라 대문만 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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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arblelin입니다 ^^

'한번 더 대문 열어보고 싶은데...' 생각 했는데 본의 아니게 또 대문을 열게 되네요!

문법 한 것을 보니 다들 정말 잘 하셨더라구요~

정말 대단합니다!!

여러분 '아서' DVD 아세요?

저는 아서를 1집부터 접해 봐서 자연스러워요.

아서가 진짜 제 친구같고 그렇답니다. ㅎㅎ

제가 영재원 면접 보기를 기다리고 있을때, 대기실에서 아서를 틀어주더라고요.

그래서 재미있게 봤어요. (긴장이 조금 풀어졌어요.)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집에서 혼자 볼때는 별로 못 느꼈는데,

영어를 잘 이해하는 아이들이랑 같이 보니 더 재미있었어요.

웃긴 부분이 나오면 같이 웃고 반응하니까 더 흥미있는 거죠.

그걸 보구 왠지 이 아이들과 함께 영어 수업을 받으면,

혼자 하는 것과는 달리 되게 흥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정말 합격하면 좋겠답니다. (시험이 조금 어려웠어요...)

쨌든! 여러분이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이에요?

저는 너무너무 많은데.... 그래도 하나 정해보자면..

'The Empire of the sun' (태양의 제국)이란 영화 였어요.

2차 세계대전때 상하이에 살다가 일본군의 포로가 된 영국인 꼬마의 이야기 였어요.

중국에 갔을때, 그 영화에 나온 곳을 직접 가 봤더니 더 의미 있는 영화가 됬답니다.

시간 날 때 한번 보셔요~ ^^

그런데 언니, 오빠, 친구들! 같이 대문 열면 안 되요?

나 혼자 심심해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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