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는 없다’라는 단정적인 글을 쓸 경우에 기대할 수 있는 댓글은
아마도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1) 글을 읽는 것이 단어+숙어+문법을 단순히 더하기만 하면 되나, 어이없는 덧셈이다.
2) 그럼, 오케스트라 음악은 북+피아노+바이올린 같은 악기를 더하기만 하면 되겠네.
3) 또 그림은?
빨강색, 파란색, 노란색을 칠하기면 하면 풍경화가 되고 인물화가 되는가?
대략 이런 반박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언어라는 것은 or 언어를 배우고 가르친다는 것은
1+2+3+4 = 10처럼 항상 되지 않고, 때로는 8도 되고 15도 된다.
따라서 ‘독해는 없다’라는 주장은 지나친 단순화에 불과하다.
이것이 제가 기대한 댓글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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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분이 댓글을 주셨네요.
먼저 기어님의 댓글부터 읽어보니,
댓글 마지막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라고 끝맺음을 하였지만,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상대방 글에 대한 댓글일 경우에는 사실에 근거해야 하고,
그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하게 된 근거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앞 부분은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라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뒤 부분부터 인용합니다. * 색글자는 기어님의 글입니다.
1) ..... 단어 숙어 문법이 이 곧 영어독해라는 것은 그래서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건 오히려 국어를 이해할 때 더 편리한 생각인 듯 합니다
■ 아래 글은 기어님이 모국어와 외국어에 대해 다른 글에서 쓰신 것의 일부입니다.
... 외국어와 모국어는 언어임으로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따라서 그 배우는 방법도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하지만 거리적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라는 특수성만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왜, 단어 숙어 문법이 영어독해라고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국어를 이해하는데는 더 편리하다고 하시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와 달리 국어로 책을 읽을 때에는 문장의 단어 숙어 문법 이외에
그 글을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 논문이나 고난이도 글을 읽을 때도
나름대로 문맥을 이해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왜 영어는 납득하기 어렵고, 국어는 편리한지 궁금합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2) 국어는 단어가 어디에 가있는 다 말이 통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즐겁게 학교에 간다를 나는 간다 학교에 즐겁게 해도 알아 먹고, 학교에 즐겁게 간다 나는 해도 알아 먹고, 학교에 나는 간다 즐겁게 학교에 해도 알아 먹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반드시 주어가 앞에 있어야 하고 동사가 따라 나와야 합니다 순서를 바꾸면 언어 전달이 안됩니다
■ 예를 드신, 우리말 문장을 저는 알아 먹지 못합니다.
세상 다른 모든 분이 알아 먹는지 몰라도 저는 알아 먹지 못합니다.
이런 우리말 문장을 바른 글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문장을 저는 다른 사람이 알아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억지입니다.
국어의 어순에 대해 이렇게 관대한 분이 어찌 영어 어순에 대해서는 순서를 바꾸면
언어 전달이 안 된다고 단언하시는지 언어에 대한 기준이 궁금합니다.
인용한 우리말이 알아 먹힌다면, 콩글리쉬도 충분한 잉글리쉬 될 수 있습니다.
3) 따라서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영어단어 숙어를 외운다는 말과 등치될 수 없고 영어의 어순을 익힌다는 말과 등치될 수는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일이 있는 듯한데 단어를 외어서 영어를 할려는 것은 이러한 이유로 정당한 방법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 영어어순을 익히는 것은 보통 무엇이라고 부르나요?
① 단어 ② 숙어 ③ 문법
제답은 ③번 문법입니다. 혹시 다른 답을 가지고 계신가요?
■ 단어를 외워서 영어를 할려는 것은 정당한 방법이 될 수 없다고 하시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는 ‘단어만’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외국어 공부에서 단어를 외우지 않고 배울 수 있는 정당한 방법은 무엇인가 궁금합니다.
오히려 저는 ‘단어장으로 단어만 공부하는 방식’에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아래 링크는 이런 생각에 대한 근거입니다.
4) 왜 항상 영어단어를 외어서 영어가 된다고 하시는지(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왜 영어학원에서 엄마들 겁줄 때 하는 멘트를 사용하시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왜 쑥쑥에서 지향점도 다른 방법을 계속해서 이야기 하시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왜 항상 영어단어를 외어서 영어가 된다고 제가 (주장한다고 or 했다고) 하는데,
제가 오히려 궁금합니다.
왜 그렇게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영어단어 외워서 영어된다고 주장하는 글 올린 적은 없습니다.
근거가 될 만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 영어학원에서 엄마들 겁 줄 때 하는 멘트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 멘트가 궁금합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근거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주시지 않으면 근거 없는 비방이고,
댓글을 주시면 엄마들이 겁먹는 멘트가 무엇인지
저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도대체 엄마들이 겁을 먹는 멘트라니,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 쑥쑥에서 지향점도 다른 방법을 계속해서 이야기 하시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쑥쑥에서 지향하는 점이 무엇인지 사실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이전에도 이 부분이 무엇일까하고
쑥쑥 싸이트의 맨 밑에 있는 ‘회사소개’를 둘려 보았지만
이것이다 하고 딱 꼬집어 명시되어 있지는 않더군요.
그나마 영문 소개난에 보면 몇 줄 있지만
너무 포괄적인 문장 한 둘이 전부입니다.
혹시나 싶어 구글이나 페이스북에 가서 쑥쑥을 찾아 봐도
쑥쑥 존재 자체가 없더군요.
저는 이번 기회에 알고 싶습니다.
쑥쑥의 지향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회사나 조직의 내부 사이트가 아닌, 쑥쑥처럼 공개 게시판에 글을 쓸 때는 몇 가지 상식적인 기준만 위반하지 않으면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기준은 이렇습니다.
(1) 도박, 포르노, 성매매 같은 반사회적인 글
(2) 지나치게 정치적이거나 지나치게 종교적인 글
(3) 노골적인 상업행위에 해당되는 글
(4) 사실(fact)을 제시하지 못하는 근거 없는 비방 글
대략 이렇게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런 종류의 글을 쑥쑥 게시판에서 보기 힘듭니다.
쑥쑥은 교육사이트니 이런 글 저런 글 많지만,
결국은 교육과 관련된 글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지향점이 다르다 하여(아직 그 지향점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다른 방법을 말하는 것에 대해 모르겠다(=불편해 하신다면),
당황 그 자체입니다.
다양성은 어디로 간 것입니까?
여러 가지 방법 모색이란 어디로 간 것입니까?
오직 하나만 있어야 하나요?
독해를 논하고, 형식과 개념, 현상과 본질을 말하시는 분의 글이라고 믿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쑥쑥의 지향점과 다른 방법을 제가 계속해서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
저도 궁금합니다.
숙쑥과 지향점이 다른 ‘그 이야기’ 무엇인지?
‘꼭 집어서’ 말해 주십시오.
그럼 그 반대가 쑥쑥의 지향점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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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어님의 댓글 전체 인용입니다.
내용과 형식
어떤 하나의 개념을 구성하기위해서는 여러가지 내용이 필요합니다
이 내용은 단일할수도 있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할수도 있습니다
단일한 내용이 단일한 형식이 될 때야 분명한 개념이 되지만
복잡한 내용들이 모여 하나의 개념이 될때에는 각각의 내용의 총합이 하나의 개념과 등치되는 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내용들이 상승작용하여 형식의 틀을 넘을때도 있고 내용들이 형식에 못미칠때도 있는 것입니다
즉 내용과 형식은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어 숙어 문법이 이 곧 영어독해라는 것은 그래서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건 오히려 국어를 이해할때 더 편리한 생각인듯 합니다
국어는 단어가 어디에 가있는 다 말이 통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즐겁게 학교에 간다 를 나는 간다 학교에 즐겁게 해도 알아 먹고 학교에 즐겁게 간다 나는 해도 알아 먹고 학교에 나는 간다 즐겁게 학교에 해도 알아 먹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반드시 주어가 앞에 있어야 하고 동사가 따라 나와야 합니다 순서를 바꾸면 언어 전달이 안됩니다
따라서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영어단어 숙어를 외운다는 말과 등치될수 없고 영어의 어순을 익힌다는 말과 등치될수는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일이 있는듯한데 단어을 외어서 영어를 할려는 것은 이러한 이유로 정당한 방법이 될수 없는 것입니다
언어습득에 대하여 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3세를 전후하여 언어를 습득하는 뇌영역이 다른다는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13세이전에 영어를 익힌 아이들은 모국어를 구사할때 활성화 되는 뇌영역과 영어를 구사할때 활성화되는 뇌영역이 같은데 13세 이후에는 모국어를 구사할때 와 영어를 구사할때의 뇌영역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효과적인 영어습득방법은 영어를 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인식하는 훈련을 하여 모국어와 같은 언어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지속적인 영어에 대한 노출인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영어습득 방법이라고 합니다
제가 쑥쑥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정보를 공유할려고 하는 이유도 쑥쑥에서 추구하는 영어습득방법이 영어를 언어로 익히는 방법중 가장 합리적이고 언어학적으로 합당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계셈도 영어 전문가로서 이러한 것을 잘 아실거라고 생각되는데
왜 항상 영어단어를 외어서 영어가 된다고 하시는지(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왜 영어학원에서 엄마들 겁줄때 하는 멘트를 사용하시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왜 쑥쑥에서 지향점도 다른 방법을 계속해서 이야기 하시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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