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거창한데,
남편 친구가 보험감독원에 있어서 요즘 "경제"에 대해 초등학교 강의를 하러 다녔대요.
우리한테 지난번 모임에서 이야기를 해줬는데,
대치동에 가서 (오늘 대치동 얘기 많이 하네요)
강의를 하는데, 흑인 아이가 들어오드래요.
흑인아이는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온거래요.
그 아이가 앉자, 그 옆의 한국 아이가
남편친구가 하는 말을 동시통역으로 옆에서 영어로 해석을 해주드래요.
남편 친구 유학파지만, 완전 쇼크.
강남 외의 다른 지역도 가봤는데, 영어의 지역차가 너무 크다고 말하드라구요.
앞으로 20년후, 영어로 말하기는 거의 기본이 될거 같애요.
늘 말하기에 저도 신경을 많이 쓰는데,
암튼 영어 통역은 충격적이죠?
강의 끝나고 선생님하고 담소를 나누는데, 아이들이 워낙 영어 말하기를 잘해서
담임선생님이 영어 가르치기 힘들다고 투덜대더래요.
그냥 저도 이 에피소드가 떠올라 투덜대며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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