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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텝스? 토플?

  • pinkrose
  • |
  • 2013-09-27
11

초6입니다.

집에서 어정쩡하게 엄마표하다가 전 책만 사주고 아이표로 하고 있어요.

많은 고수님들 권해주시던 책 했었구요.

그동안 인증시험을 안보고 준비도 못하다가 수학 땜에 영어가 너~~~무 정체기입니다.

영어책 읽고 독해집, 학습서 하고 있구요. 문법책도 간간이 하고 있습니다.

학원 도움을 안 받아서 좀 자극을 줄까 싶은 생각에 텝스반이나 토플반을 선택해 볼까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영어하는 건 같지만 어떤 책으로 하는게 좀 더 나을까요?

고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집에서 텝스 공부 하셨다면 동영상 강의가 필요할지도 궁금하네요.

...

차 한잔, 밥 한끼도 안사고 이렇게 날로 여쭤보려니 쭈뼛쭈뼛...입니다.

참, 염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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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rose
  • |
  • 2013-09-28 20:09
답댓글

라이노님 댓글이 지워졌어요. 댓글 달려고 폰에서 이동도 했는데...댓글도 적었었는데...

너무 좋은 글이었는데 왜 지우셨어요...ㅠㅠ

추천해 주신 리치흐름님 글도 너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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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3-09-28 23:13
저도 아까 폰으로 봤는데..
라이노님.. 힘들여 좋은 글 써주시곤.. 왜 지우셨어요..

도움이 되는 글이었는데... 아쉬워요..

수능이 EBS와 연계되면서 더 까다로와졌다는 이야기도 봤어요.
한번 본 지문에서 내려니.. 문제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구요..
차라리.. 수능 시험이 좀 더 변별력있게.. 문항수도 더 많아지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듣기 비중 늘면서.. 실제로 듣기는 다 맞는 아이들이 많으니..
나머지 지필에서 더 치열해진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저도 몇년 후엔.. 수능 영어 1등급 도전해보려구요..
먼 나라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얼마전 아이와 함께 고1 3월 모의고사 풀어봤는데..
다 맞았어요. 그래서 희망을 좀 가져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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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9-29 23:31
2015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수준별시험 폐지되면서 듣기 문제가
22문제에서 17문제로 또 줄어든대요.
하긴 초6들 수능 볼 땐 또 어찌 홱~ 바뀔지 모르니깐 뭐 미리 안 알아두셔도 될 듯....-_-ㅋ
브죵님 글은 잘 읽었는데,^^
라이노님 글 못봐서 궁금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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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리
  • |
  • 2013-09-30 12:11
라이노님 글 봤는디 기억이 안난다는~-.-:
왜 지웠어 왜 지웠어....분위기네요.
셤 기간 시작하니 쑥에도 오고 딴짓거리 중이네요.
오늘 다시 드는 생각은 토플이냐 텝스냐가 아니라
우리말 독서가 잘 되어 있어 사고력이 좋아야
뭔가 넘어선 영어도 되지 싶네요.
얼마전 어찌어찌하여 국어 인증을 한번 보았는데
대박 점수가 나와서 깜놀 했어요.
그래서 드는 생각은 국어가 되어서
영어를 집에서 버티고 할수도 있었구나..였답니다.
아이가 답지 보고 해결 해 갈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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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rose
  • |
  • 2013-09-30 17:09
깊이있는 한글 독서가 정답이네요.
아무래도 독해력이 있어야겠죠. 영어든, 언어영역이든요.
비단 공부 뿐 아니겠지요. 라이노님, 브죵님, 하연님, 또리님 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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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3-09-27 14:48
답댓글

핑크로즈님 안녕하세요..

제가 중게에 댓글달 짠밥은 아니지만..^^

 

저희 아이도 초6이고.. 이런저런 영어에대한 고민을 저도 갖고 있기에..

그냥 제 생각을 써보려고 해요.

 

일단.. 아이가 텝스와 토플을 공부한다면...

목적이 있어야할 것 같아요.. 근데 토플은 유학가지 않는 이상..

외고 입시에도 쓰지 않고... 더구나 오리지날 토플은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대부분의 초등 심지어 중등에게도 넘사벽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렉쳐도 너무 길기도 하구요..

영어를 제대로 하려면 이런 공부를 해야하지만.. 아이들이 영어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고...ㅜㅜ

 

그럼에도... 토플공부는 네가지 영역을 골고루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독해력을 키우고 문제의 감을 키우는데 분명 도움이 된다고 생각은 해요..

그러니.. 아이가 영어실력이 뛰어나고 인지능력또한 매우 우수하다면 해볼 수 있겠구요..

또는 수준을 많이 낮춘 학습서들로 공부를 하면서 질문에대한 감을 익혀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수능 영어와는 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핵심문장이나 근거를 찾아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서 독해나 문제풀기에는 분명 도움이 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어정쩡한 학습서 이것저것 하는 것 보다는 좀 쉬운 토플서로 받아쓰기, 독해..

전부다 해보는 것도 나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저는 이런 것들은 주가 되기 보다는..

초등 6학년에서 중학교 1,2 학년 영어 문법의 틀을 제대로 잡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한 교재를 깊이있게 반복하기는 중등시절이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어요.

고등 가서 영어공부를 아예 안할 수야 없겠지만.. 점점 맘이 바빠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희 아이는 빨강 마치고 , 아자 검정을 얼마전에 들어갔는데..

요거 철저히 몇번보고.. 파랑까지 보는게 목표에요..

그럼에도 영영 문법서로 부족한 것이 꽤 있다더군요.. 그건 중등 가서 좀더 공부하려구요..

 

작년에 저희 아이에게 수능 문제를 풀려봤는데.. 처참한 결과가 나왔었어요.

큰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쭉... 모의고사도 쳐다보지 않다가.. 얼마전에 고1 6월과 3월 모의고사를 풀려봤어요..

거의 중등 정도 수준의 시험이라고 봐야겠지요.. 고등가서 배운게 많지 않으니 말이에요..

다행히.. 2등급 정도는 얼추 되지 않을까... 싶은 점수가 나왔어요..(문제가 줄고, 쉬운 듣기 비중이 높아져서.. 등급컷이 정말 높더라구요..)

그냥 수능으로 파는게 더 쉬운가..란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도 이제껏 해온 영어가 가까워서...)

 

그래도 아이가 대학가서도 계속 영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어야겠기에..

영자 신문도 좀 보고.. 독해서도 조금씩 보고.. 단어도 좀 보고...

이것저것 듣기도 하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지만요..

 

저도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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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리
  • |
  • 2013-09-28 12:56
브죵님 댓글에 이미 중요한 포인트는 다 있네요.
밑줄 쳐 드려야 될려나^^
어려운 수능문제를 풀려 보셨군요.
얼마전 6월 모의고사b형 풀어 보게 했는데 역시 어려워요.
물론 학원샘들은 그 텝스 점수면 만점이어야 한다지만
나이가 갖는 한계+어법이 해결 안되고 아직도 감으로 해서라고
종합 진단 받긴 했어요.
얼마전 대치동 학원서 주워 들은 바로는
빈칸 추론을 어렵게 내기위해 빈칸을 중후반에 뚫어 놨지만
텝스 공부하면 이건 해결되는데...
그래서 변별이 또 안되니 사고력 문제(문학을 바탕으로 한)를
한두문제 내기 시작 했다네요.
그래서 수능이 텝스와 다르게 어렵기도 하다고~

어쨌든...6학년이 텝스 공부는 비추고
토플 리딩과 리스닝 교재 중심으로 공부하다가
중등가서 적정 시점에 텝스 공부를 해 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저희 아이한테도 텝스 공부 하지말란 소릴 하도 들어서~
문법은 꼭 한번이라도 보고 중등 가야 하고요.

핑크로즈님..텝스반 보다는 토플반이 나을듯하고
토플 점수가 필요하지 않다면 또 좀 그런~
대부분의 비해외파면서 영어 좀 하는 애들의 고민이기도 하네요.
저희 아이는 토플 리딩과 리스닝 교재 몇권 공부한것은 도움이 된듯도 해요
리딩은 집에서 해도 괜찮았는데
리스닝은 노트테이킹 같은거 훈련 좀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구요.
워낙 제말은 안들어서~
리딩서도 어려워서 엄마가 봐주긴 힘들긴 하죠.
전 토셀인터 교재 이후 어쩔수없이 손 뗐어요.
알아서 답지 보고 해결하고 모르면 걍 패스..
나중에 보자하고 안보죠-.-;
중등 오면 아무래도 초등보다 더 시간이 없으니
기본기를 더 쌓는데 남은 시간을 주력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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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rose
  • |
  • 2013-09-28 19:44
브죵님 저도 비슷한 생각이었는데요.
어떤 학원 토플반에는 영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로 어려운 내용 정리를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러면서 좀 더 차원있는 social, science 등을 다루겠지요.
독서능력이 많이 뛰어나서 원서로 척척 물리나 화학등도 이해해 나간다면 모르겠는데, 엄마가 책을 잘 골라주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네요. 저희도 쉬운 토플서로 롸이팅, 리딩은 좀 하고 있는데, 자꾸 늘어지네요. 수학을 뒤늦게 좀 하다 보니 영어실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퇴보하는 느낌입니다. 실력이라 부를 것도 실은 없었지만요. 한글 문법책만 봤는데 아자도 한 번 봐야겠네요. 문법책 할 때는 또 답이 잘 나오는데 응용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요사이 수능이 많이 어렵다고 해서 충격 받을까봐 ㅋㅋ 미루고 있었답니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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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rose
  • |
  • 2013-09-28 19:55
또리님 댓글로 있으니 답글을 여기에 써야겠네요.
요사이 수능이 어려워서 말이죠. 또리님 답변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래도 한 번씩 아이들이 스스로의 공부에 긴장을 주기 위해 시험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에 올린 글이거든요. 토플식도 텝스식도 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구요.
5학년들이 텝스 시험 치는 애들도 있고 6학년에도 토플 점수 잘 받는 아이들이 넘 많은다고 하는지라...
정체기인 영어에 한숨이 좀 나와요.
수능의 빈칸 추론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아직 해 볼 생각을 안 해 보았네요.
역시나 수능이 우선이고, 텝스 토플은 좀 있어도 되겠지만,
집에서 공부하려니, 원서독서 이외에 방향 지도가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그간의 또리님 글도 다시금 읽어 봐야겠어요.
또리님 소중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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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3-09-28 23:19
또리님..
늘 생생한 경험담과 좋은 말씀 감사해요..
콕 찝어서 말해주시니 정말 좋아요.

영민한 아드님은... 토플이든 탭스든.. 다 잘하는 것 알고 있지만..
그래도 결국 수능에서 승부를 봐야하는 것이고... 나머진 선택이니..
수능을 잘 보는게 제일 중요하겠지요?

또리님.. 지나치지 않고..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혼자 넋두리 해놓고.. 맘이 편치 않았는데...
그래도 이리 호응을 해주시니 어찌나 감사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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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3-09-28 23:26
핑크로즈님..
저희 아이도 한 3개월 토플 공부를 해봤잖아요.
물론 수준은 많이 낮춘 것이지만요..

말씀하신 배경지식 수업을 한두번 하다가 엄마들 항의로 그만두었어요.
저희 아이는 개인적으로 그 수업을 좋아햇지만..
굳이 영어학원가서 들을만한 수업은 아니라는..(외부강사지만요..)생각을 했구요..

중등에서 하던 방식이라니..
중등 탑반에서 진행하던 방식인가보더군요.. 그걸 초등 고학년에게 하려니..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했던 거구요..
요즘 아이들이 책 많이 읽는 것 같아도... 또 안 읽는 아이들도 많은 거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뭔 이야기인지도 모르는 걸... 영어학원가서 우리 말로 수업하자니..
좀 웃긴 상황이 된거지요..

결국... 인지 능력이 높아지고, 지식이 쌓이면 저절로 해결될 부분들을
어거지로 우겨넣는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도 회의적이었지요..
국부론과 관련된 경제의 경우.. 차라리.. 집에있는 만화고전을 보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도 했었구요.

암튼.. 해답은 없지요..
앞으로 아이가 선택할 학교나.. 진로도 영향을 미칠 것 같구요..
그런 점에서 저는 탄탄한 문법과 나중에 열심히 단어를 좀 보충하면 되겠고..
그리고... 언어의 기본기.. 기본문형 등에 충실하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물론 문법이 다는 아니지요.. 아자가 영문법의 바이블도 당연 아니구요..
다만.. 제가 아이와 공부해본 결과.. 가장 오랫동안 아이에게 쓰기와 다른 영역에서
영향력이 오래가겠다 싶어서... 계속 하려고 하는 것이구요..
솔직히.. 이런 것들이 토플이나 탭스에서 제대로 먹힐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기본기를 다진다는 생각뿐이니까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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