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순서대로 손든 것 뿐인데 읽다보니 3부 분량이 젤 적네요~~것두 아주 마~~니 ㅋ
1."8월에는 페스트가 모든것을 뒤덮어 버렸다.더 이상 개인적인 운명같은거 없었고,페스트라는 집단적 역사와 모두가 공유하는 여러가지 감정이 있었다."
여러가지 감정중 가장 큰 감정은 무엇이라고하나요?(p221)
2.오랑시의 바람은 어떤의미를 갖나요?(p222)
3."시내에서도 피해가 극성한 동네는 격리하고 오직 불가피한 일을 맡은 사람들은 외출을 허락하자는 계획이 세워졌다.타인이 더 힘들거라고 생각하며 위안거리를 찾기도 했다.계엄사태와 동일시되던 시기에는 최대한의 신속함과 최소한의 위험성으로 장레식조차도 신속하고 간결해졌다,이별에 괴로워했을 시민들은 이제 그런 상황에 익숙해졌을까? 사람들은 겸손해졌다.사랑은 약간의 미래를 요구하는데 우리에게는 순간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코로나속 시민들의 마음을 잘 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개인적으로 3부에서는 전염병에 대한 정부 정책이 어떻게 탄력적으로 시행되는지 내심 기대하고 읽었는데 저자는여전히 시민들의 힘든 마음들과 함께 하고 있네요.
코로나를 겪으며 여러분에게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들이 무엇이었나요?-반성,계획,생활변화,소감등등요.
4.코로나이후 개인이나 나라나 세계가 어떻게 변할거라고 예측하시나요?
이 책의 소재가 된 페스트는 상황이 끝나고도 1년씩이나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코로나는 어떨것 같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