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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입학을 앞둔 6학년영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 애들맘
  • |
  • 2007-11-07
5

 시간을 내어 저의 아들을 위한 고민좀 같이 해 달라는것이 미안하지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초6 아들 수학은 그럭저럭 KME 에서 3%대에 들 정도로 하는데

영어는 5살부터 영어테잎 틀어놓고 재우기,잘때 영어동화책 읽어주기,이동할때 영어테잎 틀어주기, 쉬운 워크북같이하기등을 쉬지않고 해왔습니다.

그동안 산 책은 몇박스가 넘지요....

2학년 가을쯤에 매직트리하우스를 듣기로 틀어주니 재밌다고해서 전부 들었습니다.

그 이후 무수히 많은 책을 듣고 3학년에는 하루 3시간을 시도하여

10개월정도 거의 듣기위주에 읽기.CD,워크북등을 했습니다. 무식하게 '듣기만해도 다 안다더라' 하고요...

그러다가 집안문제로 6개월을 혼자 해라하고 관리를 못하고

4학년 봄부터 학원을 보냈습니다.

학원에서는 코스북 4번으로 시작하더군요.

집에서 별로 복습도 못하고 5학년 여름까지 코스북 5번 삼분의 일 정도 하다가

학원을 그만두고 개인지도를 6개월했습니다.

4학년 겨울에 Pelt1급을 200점 만점에 188점 맞았습니다.

그게 초등 6학년 과정이라더군요.

중1것도 가능할거라고 저는 생각했으나

아이의 읽기 실력이 낮아서 선생님이 그렇게 실력을 평했더군요.

단어도 외워본적이 없구요...본인이 엄청 싫어하고..저는 저절로 문장중에서 습득하길 바랬죠...

개인지도로는 토익 브릿지를 하시더군요.

3권까지 했으나 애가 혼자 선생님과 일 대 일로 하는게 지루하다고 하여 그만뒀습니다.

5학년 가을에 Pelt 중2과정인 teen2급인가를 봐서 200점 만점에 174점인가 받고

겨울에 중3과정을 보았는데 200점 만점에 114점인가를 받았습니다.

6학년되는 작년겨울부터 다시  학원을 보냈습니다.

중등과정의 단어집으로 문장을 통째로 외워서 읽고 받아쓰기를 시키는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단어외우기 싫어하는애가 통문장으로는 술술 외우더군요.

거의 1년을 그렇게 수업을 했습니다.

덕분에 파닉스가 안되서 고민했었는데 읽기가 많이 좋아졌고

외우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학원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몇달전부터 보니 애가 집에서 거의 공부를 안해가고

하라고 해도 10분이면 다 했다고 하고 시험보고 오더군요.

그래도 100점 맞을때도 있고하니 더 해야할 필요를 못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맘이야 계속 100점 맞아야지 하지만 애는 별 욕심이 없고..

단어집을 문장으로 외워서 말하고 쓰는것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데

학원가고 오고 하면서 시간낭비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집에서 막상 시작하려니

디른 분들께 조언해주신 렛츠고 코스북은 애가 지겨워 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지난겨울에 베이직 그램머 인 유즈를 인터넷강의로 들었는데 현재완료에서

어렵다고 열심히 듣지를 않더군요

겨우 절반만 듣고 나머지 강의는 보류해 놓은 상태입니다.

간간이 기초문법을 하긴 했던 상황입니다.

영어소설을 읽히려고 무수히 많이 들이밀었지만

듣기는 많이듣고 대충알겠다고 하나 읽기로는 모르겠다며 중간에 그만두기를 많이 했습니다.

저도 한줄 한줄 완벽독해를 지도할 수준이 못되고요

이번여름에도 로알드 달을 읽히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매직트리 하우스만 몇권읽었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단어 전혀 안찾고 그냥 유추해서 이해하고 땡입니다.

단어집도 구입하여 외우자 했더니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확인차 얼마전에 능률 쥬니어 독해집 입문을 사서 풀라고 했더니

재밌다고 하더군요.  쉬운단계라서 그런가

재밌다고 말하는 교재가 드물었거든요.^^

그래도 섹션하나에  많게는 세개는 틀립니다 다시 읽어보라면 맞히지만

 

애가 영어를 재밌어하지를 않아요.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수학처럼 점수도 안나오고 학교시험도 없으니 막연한가봅니다.

그래도 학년이 올라갈 수록 조금씩 중요하다는 생각은 하더군요.

그래서 요번에 토익브릿지도 신청해놨어요.

애가 하고싶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전국 몇등정도인지 궁금하다면서요.

그러면서 요번에 몇등안에 들고 다음번에는 몇등안으로 올리고 싶다고 하더군요.

모처럼 이렇게 의욕을 보이는지라 제가 어떻게 자료를 제공해줘야할지 고민이됩니다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교재는요.

1.학원에서 했던 단어집교재는 스토리가 없이 배우는  단어를 활용한 회화문장이라서

애는 거부감없이 하는데 계속해도 되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애가 좋아하긴 합니다.

2.리딩튜터에 있는 본문을 여러번 읽고 모르는 단어를 외우는걸 해볼까합니다

 그러면서 고교과정까지 올려주면 뿌듯해 할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어떨지 고민이 됩니다. 애가 이야기가 있어서 좋아하는 교재입니다.

집에 있는 영어 원서는 모르는 단어를 찾으라 하는데 이책은 밑에 다 있으니 편리하다고 하더군요.

모르는 단어 찾으라니까 눈물을 보이며 귀찮다고 하더군요 ...

3 매직트리하우스를 제가 단어를 찾아놓고 읽자고 할까요?

그리고 모르는 단어 외우고

듣기 한지가 몇년인데 이제 겨우 이 책을 읽히려니 한심한 생각이 다 드네요...

 

*그램머 인 유즈는 좋아 하지 않지만 해야 할지 고민이고요.

*코스북은 저도 재미없어 보여서 자신 없는데 5번 6번 정도를 해야할까요?

 

여러 고수님들 작은 격려의 말도 좋으니

도움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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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맘
  • |
  • 2007-11-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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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조언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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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7-11-08 13:40
답댓글

규민맘님/

요즘 놀라고 있는것은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이 듣고 읽었으나 내용파악이 정확히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특히 교사들의 입장에서 아이의 리딩 능력을 테스트 해보면 다양한 스타일을 발견합니다.

재미있다고 읽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소설 한편을 써가며 읽고 있다는...

정확하게 읽는다는 것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의도등을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수십권의 책을 읽기보다 한권의 책도 확실하게 소화해 내야 영어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입니다.

초1 리딩북 2,3단계는 그림이 많아서 그림을 보며 이해를 하고 읽는다고 생각해요.제 경우는 아이가

궁금해 하는 단어는 즉시 그자리에서 알려주고 넘어갔습니다.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은 우리말로

설명도 해주었어요.그런데 대세는 우리말을 개입시키지 말고 영어를 배우자...입니다.아직 1학년이므로

초등계시판에서 1년 정도 관찰해 보시면 주관이 생기시고 좋은 방법을 선택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하나의 단어에는 정말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쉽다고 생각하는 bank,air,school,egg 도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되는데...리터러시 플레이스 2 에 나오는 school 이란 단어의 의미를

물고기떼라고 이해하며 읽는다면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물고기 학교라고 이해한다면...바로 잡아주어야겠죠.

 

애들맘님/

직독직해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자면 영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다른데 우리말 처럼 생각하지 말고

영어어순대로 그대로 죽~죽 읽어 나가는 것인데,한번 해 보세요.성과가 좋으면 영어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됩니다.저는 대학1년 입학하면서 배웠는데,문법으로 구문해석법을 배우다가 이 방법을 알고

영어를 쉽게 다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이보영씨도 권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매직트리가 문장이 쉽고 문형의 반복이 많아서 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그러면서 리딩레벨을 계속 올리시면

됩니다.

 

그램머 인 유즈...해보셔서 아시겠지만 하루에 unit 1개씩 한다면 4달 이상 걸리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이 앞부분에 동사편이 나와서 힘이듭니다.3분의 2정도가 넘으면 쉽게 진행되는데

단원별 공부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갈수록 태산인 책입니다.

 

말하기는 영어공부를 하면서 쉬지 않고 소리를 내서 하는 아이는 말문이 쉽게 트입니다.

저희집은 애들이 방에서 영어공부할 때 거실까지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남편과 제가 화를 버럭버럭~

한국인이 영어로 말을 못하는 원인중 가장 큰 이유가 어순도 어순이지만 입을 꽉~다물고 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영어는 큰 소리를 내서 읽고 말하지 않으면 무엇을 해도 맨날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런데 애들은 소리내서 공부하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어제도 울 둘째 눈으로만 슬슬 읽는다고 아빠에게

엄청 혼났습니다.쉐도잉도 일종의 소리내서 따라읽기 라고 생각합니다.

입에 영어가 착~착 달라붙도록 많이 읽으면 환경이 되었을 때 (외국인과 생활,회화학원,홈스테이등)

시간이 흐르면 거침없이 나오는데,말을 하지 않으니 또 말하기 능력이 확 떨어져 버리더군요.그런데

저는 특별히 걱정하지 않습니다...된다는 경험을 했거든요.전화영어는 경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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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맘
  • |
  • 2007-11-08 11:16
답댓글

하니비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애들 학교보내고 얼른 열어봤습니다. 이렇게 빨리 답글을 달아주시니 정말 기쁩니다.*^^*

가까이 계시면  맛난 점심과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

 

조금더 질문을 해도 괜찮을지요?

 정리하자면 이렇게 하면 될까요?

1.  제가 고교리딩튜터입문을 구입하여 직독직해훈련을 하고

애와 같이 직독 직해 훈련을 하면서  쥬니어리딩튜터를 한다.

2.매직트리하우스를 직독직해훈련을 하면서  꼼꼼히 읽는다

3.그램머 인 유즈를 찬찬히 한다

Q 말하기는 안해도 괜찮은지 알고싶어요.

   -전화영어라도 해야 할지

     사실 얼굴도 안보고  10분말하고 좀 비싸다 싶어서 망설여지는데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기회가 줄어 점점 우리세대처럼 말못하는 벙어리 영어가 될까봐 걱정은 되지만요

    그냥 입으로 많이 말하면서 영어공부를 하면 보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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