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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
2013-08-02 11:14

1년 미국체류후 귀국하여 중2로 한학년 내린 중2 엄마입니다. 하니비님,할아버지님,깐순아빠님,리치흐름님들의 고견을 중심으로 아이의 수학공부를 초등이후 집에서 해왔습니다. 에이급수학으로 중학심화를 다져서인지 고등수학(정석기본)을 생각보다 쉽게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기본정석 상하 2번 반복하고, 수1 기본문제 2번반복하고 다음주부터 수1 연습문제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학학원 다닌지 2주됐고요, 학원은 2014년부터 개정되는 고등1학년 과정으로 선행나가고 있는데, 학생의 개별수준에 맞는 체계가 없고, 개념학습의 반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학원수학의 한계이므로 본인일정에 맞춰 수학진도를 진행중입니다. 아래 답글주신 여러 고등맘님들의 생각을 들어보니 실력정석 상하로 심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힘이 실어집니다. 진도욕심내지말고 중학시절에는 기본을 잘 잡는 일에 힘을 써야겠습니다. 개정된 기본정석 수1(핑크색)이 나온지 얼마 안된것같습니다. 저는 개정이전 기본정석 이과용시리즈별로 일단 다 구입해두었습니다. 고1,2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기에도 좋을 것 같고요. 집에서 진도한차례 나가면 모의기출문제 풀고 등급도 확인해봅니다. 아이의 실력과 부족한 부분 파악하면서 진도나가기에 모의기출문제 정말 좋습니다.

차칸마녀
|
2013-07-28 01:50

같은 중3 엄마라서....
우리는 학원도움으로 진도 나가고 있습니다.
고등상의 경우 개념공부는 판서와 선생님 설명으로 하고 반드시 ㄱㅐ념노트를 자기손으로 작성합니다.
개녕노트는 중등수학부터 대학노트로 두권째 쓰고 있습니다.
숨마쿰라우데를 기본서로 하고 실력정석으로 한바퀴 돌았는데 지금은 고등하를 쎈으로 시작하면서 고등상 역시 쎈수학으로 한번더 돌아가고 있습니다. 고등의 쎈수학은 중등과달리 만만치않은 교재로만 알고 있을뿐 디테일한 난이도는 제가 잘 알지 못해요. ㅠ

중등수학 할때 개념을 깊이있게 공부해서 고등수학의 개념을 일부 연계해둔 터라 고등수학이 좀 수월한 편이고 기본을 건너뛰어 실력정석을 보는데 무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저희는 고등수학 상하를 서두르지 않은 대신 제대로 보고가기로 했어요. 중3겨울까지는 고등하 마치는게 목표에요.

그런데 주변에서보면 고등수학 상하를 몇바퀴씩 덧칠한다고 하더라구요. ㅈ

차칸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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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8 01:58

여러 학원들에 상담을 해봤더니 몇번 봤다에 상관없이
고등입학전 고등수학 상하를 심화까지 끝내면 이과수학 큰 문제없이 진행가능하다는 답을 공통적으로 들었습니다. 아니면 수1까지 한번 훑어라도 봤다든지.
저희는 전자를 택했습니다. 학습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희는 반복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일단 한번에 집중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