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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빈센트 반고흐

  • 셋사랑
  • |
  • 2013-07-17
9

우리집 세 아이 중에서 지금 중3인 젤리는

어찌보면 키우기 참 쉬운 아이지만? 어찌보면 너무 키우기 힘든 아이입니다.

언니처럼 자신의 생각을 늘 똑부러지게 말해서 절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너무 찹찹하게 마음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라서

그 아이 얼굴을 마음을 잘 읽어주어야하는 것이 가끔 벅차서 화가 납니다.

 

젤리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무척 좋아합니다.

젤리방에도 작은 액자를 선물해주엇고

최근에는 별이빛나는 밤에 그려진 우산도 사주엇지요.

 

어제 중아일보를 보다가 고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고흐가 살아있을 때의 팍팍한 삶이 느껴져서 맘이 그랬습니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401/120784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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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민규민맘
  • |
  • 2013-07-20 19:59
답댓글

 저두 무척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고흐는 감정에 따라 행복하고 기쁠땐 노란색을 우울할땐 푸른색을 주로 써서 그림을 그렸다네요~

  비좁은방에 가구도없이 의자하나 달랑 있는 방에서 그림만 그리다가 자신의 그림을 인정해주는 이 하나없이 외로운 삶을 살아간 고흐..그림을 볼때마다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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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celyn72
  • |
  • 2013-07-18 10:15
답댓글

엄마가 미술쪽 보다는 음악쪽이 편안한지라...^^

아이가 어려서부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엄마의 음악취향으로..

다양한 음악을 함께 들었었지요...

 

그래서인지 아이는 빈센트 반고흐를 그림으로 알기전에...

셋사랑님이 올려주신 그 노래로 먼저 알게 되었고요..ㅎㅎ

제가 무지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지금은 제목은 몰라도 느낌으로 고흐의 그림을 눈치채는 정도로 많이 자랐네요~~

좀전에 학교가기전에 제가 이 노래 틀어놓으니.. 아들녀석도 반색을 하네요~~

 

셋사랑님 올려주신 음악들으며...

비투스님 올려주신 작품들 감상하는데...

문득 떠오르는 분이....^^

 

요즘 예능 대세 "꽃보다 할배"를 여기서 저도 봤습니다..

신구선생님이 에펠탑을 보며 남긴 명언이 있지요...

 

"우리 미술사나 예술사에서 보면

당대에는 인정받지 못했던 작품들이

세월이 지나면서 새롭게 해석되고

가치를 인정해 주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파리의 상징 에펠탑 역시

당대엔 흉물스럽다며 건축 당시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저는 뭐 그렇게 살아볼라구 했는데도 불구하고

요지경에서 끝나지만

지금을 살아가고 앞으로를 내다보는 젊은이들은

지금 이시대에 인정을 못 받더라도

새롭고 가치있는 걸 시도해 보시면

훗날에 더 크고

명예로운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가슴을 울리는 말씀이 아닌가 하네요...

새롭고 가치있는 걸 시도하는 용감한 젊은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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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7-19 09:05
전 오래전에 흥얼거렸던 이노래가 고흐를 위한 노래인 줄 몰랐어요.^^
홈스쿨 참 쉽지않을 길이었을 텐데
그 길을 너무나 멋지게 편안하게 가고 계신 듯 해서
너무나 부러워요.
누구나 꿈꾸지만 남들이 가지않은 길을 가기란 정말 쉽지않은 일이지요.

전요. 고흐의 인생, 그림을 보면서 정말 맘이 짠했어요.
나의 아이들이 '당대에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세월이 지나 가치를 인정받는 훌륭한 삶' 보다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기쁨과 함게 살아가길 바래요.
어쩔수없는 속물 평범한 엄마지요.^^
그래도 뭐 새롭고 가치있는 일을 시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가
내 아이가 되길 오늘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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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리
  • |
  • 2013-07-17 22:07
답댓글

아이가 초3때 반고흐전 보고 나서

`아몬드 나무`라는 작품 액자를 사서 거실에 걸었었어요.

옛생각이 나네요.

아이 때문에 두주 정도 동분서주 했더니 어질어질한데

액자 걸고 좋아하고 했던 시절이 있었네..싶네요.

지금은 고갱전 보러 가자고 아이한테 말했다가

거절 당하는 분위기~-.-;

초등때는 방학 앞두고 체험 계획 짰는데

중등 되고는 특강 계획만 짜고 있네요.

참 재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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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7-18 09:10
꽃이 활짝 핀 아몬드 나무- 참 동양적인 느낌의 그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옥의 한켠을 장식해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림이어서 저도 좋아해요.
정말 중등되고나니 제가 재미없어요.
초등때까지는 체험학습 핑계로 제가 더 신나서 이리저리 다녔었는데
그래도 방학이니까 미술관이며 박물관이며 음악회에 산으로 들로 다닐려구요.
에잇, 공부는 남은 시간에 빡세게 시켜야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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