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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속 문법에 대한 오해

  • 엄마표행복
  • |
  • 2018-09-28
0


안녕하세요, 영어 학원 원장 케네스 채 입니다. 

오늘은 본의 아니게 지금까지 제가 쑥쑥에서 써온 글들이 마치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오로지 문법뿐’이라는 것처럼 일부 회원님들께 오해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해명하고자 합니다..


일단 쑥쑥닷컴에 이 글을 쓰려고 마음 먹은 계기는 저희 학원에 학생을 유치하기 위함도 아니었고 무조건적으로 문법이 영어의 해답이라는 막무가내식 주장을 하기 위함도 결단코 아닙니다. 


어느 회원님께서 제게 제 글의 근간이 무엇이냐, 표본이 충분하느냐 라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20여년이넘는 긴 시간 동안 과외, 학원 강사 그리고 학원 운영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아이들과 어머님들을 만나고영어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보았습니다. 


학원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냐 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정확히 밝힐순 없지만 저희 학원의 특성상 엄마표 영어를 하던 어머님과 아이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눈앞의 성적을 위해, 문법 공부를 위해 학원을 찾는 학생들만 만난게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리고 이 아이들에게서 공통적인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문법에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어머님들과 상담을 할 때도 ‘문법에는 자신이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는 안타깝게도 거의 없었습니다. 리딩 레벨은 높은데 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행간의 의미를 놓치면서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요.


물론 최근에는 많은 어머님들이 문법의 중요성을 느끼시고 병행하시고 있습니다. 리딩, 스피킹, 리스닝에만 해도 많은 시간과 정성, 노력이 필요한데 문법까지 느끼시고 병행하고 계시다면 저는 아주 힘든 일을 잘해내고 계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건넬 수 있다면 아이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문법이란 게 전혀 어렵지 않고 굳이 피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재미있는 이야기 책을 술술 읽기 위한 마중물이란 걸 알 수 있도록 가르치는 소소한 팁으로 도움을드리고 싶었습니다..


학원을 운영하면서도 아이를 학원에 보내지 말라는 식의 글을 쓰는건 물론 모순적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결심하기까지, 수많은 어머님들과 상담하고 아이들을가르치면서 듣고 보고 느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 쑥쑥닷컴의 많은 어머님들이 훌륭하게도해내고 계신 엄마표 영어에서 약간의 문법적 터치만 있으면, 그리고 문법적 터치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면훨씬 수월하다는 걸 알려드리고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앞선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문법없이 리딩, 리스닝, 스피킹으로도 유창하게 영어할수 있습니다. 문법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되는 문법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어느 순간 점프를 하지 않으면 자꾸만 그자리를 맴도는 시기가 옵니다. 그리고 그 시기를 무난하게 넘는 방법이 리딩,리스닝, 스피킹을 하면서 최소한의 문법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물론 문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다보니 마치 이제 막 영어에 걸음마를 뗀 아이에게 그 어렵고 딱딱한 문법부터 공부시켜야한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드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기에 차이가 있을뿐 어느 정도 리딩 수준에 올라왔을때 문법 학습을 병행하면 훨씬 큰 시너지가 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것만은 제가 오랫동안 셀수 없이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은 효과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선 제 모든경력을 걸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린 나이에, 영어를 막 시작한 아이에게 문법부터 시작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리딩, 스피킹, 리스닝을 하면서 최소한의 문법을 조금씩 병행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내고 문법이 책에 얼굴을 파묻고 달달 외워야하는 어려운 것이라는 부담감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한국어는 어학 전공자가 아닌 이상 문법을 굳이 익히지 않아도 다들 의사소통을 하고 작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모국어와 외국어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한국어와 외국어를배우는 방식을 동일선상에 놓을수도 없고 놓아서도 안됩니다. 외국인이 본인 나라 문법을 모르는 것도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저희도 한국어의 문법을 모르지만 유창하게 한국어 하는것과 마찬가지이지요. 그 누구도 모국어를 배운다고 문법책을 펼치진 않으니까요.


…


어머님들이 아이에게 시간과 정성을 들여 영어를 들려주고 책을 펼치는 이유와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려 학원으로 매일출근을 하고 몇 시간을 고민하고 고민하며 쑥쑥닷컴에 올릴 글을 쓰는 이유와 목적은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영어라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게 되어 원하는 곳으로 조금이라도 더 쉽게 발을 디디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지요.


저 역시 두 아이를 낳아 기르고 가르치는 부모로서 어머님들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답변이 늦었던 이유는 어쩌면 저의 전달 방식에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고민을 하느라 머리를 싸맨 한주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더 친숙하고 부드럽게 전달할수 있을까, 어쩌면 학원 원장이라는걸 밝힌게 문제였는가도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이번한주동안 저는 이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면서도 학원으로 출근을 했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했고 또 어머님들과 상담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또다시 여러분께 들려드리고픈 이야기를 발견했고 그럼에도 또 글을 쓰고자 합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오늘도 아이와 손을 잡고 내일로 가는 길을 즐겁게 밟고 계신 모든 엄마, 아빠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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