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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이럴 땐 어떻해야 할까요? 답 꼭 부탁드려요.

  • 우리별
  • |
  • 2013-07-02
15

큰아이의 사춘기 반항만 고민해 왔는데

그간 귀여워하기만 하였던 둘째가 일을 저지르기 시작하는가 봅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  일이지만 아이를 많이 키워 보신 고등맘님들의 지혜가 필요하여

여기 올립니다.

 

아이가 큰 잘못을 하고 엄마에게 거짓말 까지 한 것을 알았습니다.

 

너무나 귀엽고 착한 보석같은 아이인데

그게 잘못인 줄  모르고 했다 하여도 빤히 엄마에게 거짓말 한 것이며...

 

어디까지 어떻게 혼내야 본인의 잘못을 잘 알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까요?

 

제가 너무 엄했나도 돌아보고 또 그아이의 변명에 너무 공감해 주었나도 돌아봅니다.

 

남아를 키운 다는 것이 이런 걸까 ? 도 느낍니다.

딸은 제 앞에서 반항은 했어도 이런

적 없었는데...

 

남자 아이가 저학년 때 크게 잘못했을 경우 어떻게 하셨는지요?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 이었던가요?

 

너무 크게 야단치면 너무 위축될까?

더 숨어서 감추고 잘못할까?

덜 야단치면 다음에 또 그럴까 ? 그래서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손바닥은 20대 때려주고 반성문과 서약서를 쓰고 저녁밥은 엄마도 널 키웠으니 잘못이다고

함께 굶자고 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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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ann
  • |
  • 2013-07-05 09:14
답댓글

어머니께서도 아이의 잘못을 큰 잘못이라고 표현하시고,

아이도 자기의 잘못이 크다는 것을 알기에 방어기제로 거짓말을 했겠죠.

 

어른도 자기 잘못에는 너그럽고 객관적으로 인정하는데 용기가 필요하죠.

하물며 저학년 아이의 자기방어는 지극히 본능적인 방어막이니 이해해주세요.

 

아이가 잘못을 하고 어머니를 화나게하는 거짓말까지 했으니,

어머니는 아이의 잘못이 더욱 크게 느껴지셨겠네요.

어머니의 처벌도 이성적으로 하시려고 하신것 같고,

같이 금식을 하셔서 본인 잘못으로 어머니께 죄송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겠지요.

 

아이는 잘못을 했고 그일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아이가 이미 잘못을 알고 있으며 그 일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었을거예요.

그러므로 어머니께서는

아이가 자기 잘못을 잘 알고 있는지와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용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먼저 아이가 잘못을 마음에 담아두었을 때의 힘든 마음을 읽어주시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기에 반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어머니한테 거짓말을 해서 속상했다는 말씀을 전해주시면,

보석같은 아이는 나중에 혹시 본인의 실수나 짐으로 힘든 때가 되면,

이해하고 알아주시는 어머니(우리별님)를 생각하고 용기내어 말을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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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별
  • |
  • 2013-07-07 21:20
네 말씀 감사합니다.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기에 반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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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mom
  • |
  • 2013-07-05 08:55
답댓글

초등 저학년의 남자아이 일이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지 적지는 않으셨으니 정황은 잘 모르겠으나

어머님께서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시니 아이가 앞으로 잘못된 길을 걸어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어머님이 사실을 제대로 알게 되는 것이 무서워서 일수 있습니다.

아직 저학년이니 앞으로는 그러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일이 어떤일인지 알수는 없으나

잘못한 것은 따끔하게 야단치시고 다시는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다독여주세요

그런데 손바닥 20대는 너무 심하셨어요

어린 아이들의 손바닥은 너무 여려요

아이들은 매맞은 것만 기억할 것 같아요

이 상황이  미국에서라면 ... 어떠할른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별님 힘내시고 두 아드님을 위한 어머님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 시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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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별
  • |
  • 2013-07-07 21:23
잘못된 길을 가지는 않을까요? 제일 두려웠던 것이 바로 커서 어떤 사람이 될까 였습니다.
또 따끔하게 야단치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건지 잘 감이 안 와서 많이 고민 했습니다.
여기 쑥쑥에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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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자12
  • |
  • 2013-07-03 11:09
답댓글

아이가 왜 그랬을지....

아이의 깊은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시면 어떨지....

아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아시죠?

거기에 답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체벌이 때로는 그 행동을 각인 시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다시 유발시킬 수도 있게 되지요.

아이의 내면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주시고 인정해주시고 어루만져주세요.

화난 아이는 거침이 없고 되돌리려면 두배의 시간이 걸리지요.

이유가 무엇이든지.....

아이는 아이예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셔야 해요.

아이들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세상 속에 살고 있어요.

그 눈으로 바라보셔야 아이는 엄마를 따를거예요.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는 주의를 반드시 주어야 하는데

반드시 주의 후에 엄마가 네 편이라는 거....

아이가 진짜 원하는 욕구(물건 말고요). 채워주셔야 해요.

자세히 모르지만.....몇 자 적어요. 그리고 우리별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아들 엄마랍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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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um
  • |
  • 2013-07-04 23:41
좋은 ...공감해주시는 글 감사해요...같이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의견을 주시고,

님은...상담을 공부하시고 계시니, 앞으로 더욱 쑥에 좋은 의견 많이 나눠주셔야 하는 거 아시지요???

지금 우리별님이...마음의 여유가 없으실듯 보여...제가 대신 댓글을 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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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별
  • |
  • 2013-07-07 21:30
아이의 겁많은 성향이 거짓말을 하게 했나 봅니다. 최초로 제가 물어 볼 때 진실을 듣고자 너무 세게 물어본 것도 더 겁나게 한 듯하고요.
이 겁많은 성향이 자꾸 걸리는데요. 영아기 때 가정 물화를 겪은 것이 아이의 이러한 성향을 만든 듯하고요. 이러한 상황에 가면 돌아보니 아이가 얼음이 되어버려요.
이 상황에 상당히 예민하고요.
이걸 치료로 풀어야 할지 좀 고민 중이어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받으며 혼자는 못 키우겠다. 함께 키워야 더 좋은 방법을 얻겠구나 싶어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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