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은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참으로 바쁘고 분주했던 며칠을 보냈더랬습니다.
일반고의 위기라는 것을, 말로만 듣던 것을 바로 코앞에서 피부로 느낄수 있었던 며칠간이었습니다.
비로서 부랴부랴 일반고의 위기를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그렇구나 정말 그렇구나 하였지요.
그렇다고 두손 두발 놓고 있을수만은 없었습니다.
무언가 방법을 모색하여야 했습니다.
지금 이자리에서 엄마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좋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게 되었지요.
그런데 결국 다시금 그 자리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다시 머무르는 그 자리는 그렇지만 어제의 그 자리는 아니겠지 라며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가는 것을 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당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좀 멀리 보기로 하였습니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지... 하면서요
가는 것이 좋을지 남아 있는 것이 좋을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시간이 흐른후 그때 그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 할수도 있겠지요.
아니면, 그때 그랬던 적도 있었지 하며 그냥 흘려 보낼수도 있겠지요.
또 한번의 기회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습니다.
진솔하게 다 이야기하지도 못하면서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작은 아이가 풀어놓은 수학책을 채점하다가 잠시 이곳에 들어와서요
아이는 자기가 하겠다고 하였지요. 내일 문제를 다 풀고 나서 채점하겠다고... 아마도 이제는 자기가 풀어놓은 것을 엄마가 보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작은아이의 공부에 보탬이 될 수 있음에 새삼스레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수학 선생님임을 감사하면서 채점하고 있어요.
아마도 제가 아이의 수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기는 거의 끝나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채점이나 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와 DJ의 말소리가 정겹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새삼 고등학교때 제가 공부하던 시절로 돌아간 시간 같아요.
아마도 오늘 밤은 새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이 일을 감사합니다.
다시는 주어지지 않을 시간이겠지요.
귀한 이 시간임을 새삼스럽게 깨닫습니다.
진짜 여행을 다녀왔단 말씀여요, 아니면 방황했다 제 자리 오셨단 뜻이어요?
나만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건가? 아무튼 잘 오셨슈. ㅋㅋ
우산수리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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