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몇달 뒤면 큰 딸아이가 중학생이 되는 엄마입니다.
저희 큰 아이를 6살부터 엄마표로 가르친다고 여러차례 시행착오를 겪다가
5학년이 되면서 본인이 원해서 영어학원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외국인 선생님이 수업을 하셔서 흥미를 보였는데,
차츰 단어 외우기(1일에 30개씩)와 각종 테스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때에는 밤10시에 끝나는 영어수업 후에 남아서 나머지 공부를 해야한다는
학원의 방침에 제가 나서서(?) 아이를 그만두게 했습니다.
그리고 6학년이 끝나가는 지금까지 주위의 염려와 의아한 눈초리를 보내는 아이 친구 엄마들의 시선에
때로는 흔들리기도 하지만 꿋꿋이 딸아이와 함께 영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딸아이는 어려서 영어를 제게 배우기 시작했기 때문에
쓰기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해서 단어 어휘(단어 받아쓰기)가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중학 필수 영단어 교재>로 매일 단어를 외우고 있고,
영문법은 중학 영문법(1~3학년) 교재로 아이에게 2번을 가르쳐서
요즘에는 영문법 문제집 위주로 된 책으로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영문법을 가르친 이유는 아이가 긴 지문을 독해하는데 어느 정도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독해는 <능률에서 나온 주니어 리딩튜터-기본>을 하고 있고,
듣기는 <주니어 리스닝 튜터- 기본>과 <중학영어듣기 교재>를 구입해 테잎을 듣고 있구요.
(리스닝튜터-기본은 1/4정도를 풀었는데, 한 과에 만점이거나 1개정도 틀립니다)
그리고 동생이 까이유 dvd를 자막없이 볼 때 큰아이도 신나하면서 옆에서 같이 보구요.
(까이유 dvd는 큰아이가 공부한다는 느낌없이 부담없이 시청하고 있고,
모르는 단어나 놓친 발음은 영영자막으로 확인하구요)
===> 아이가 사용하는 교재를 열거한 이유는
딸아이가 시험을 보면 성적 욕심이 많은 편이라 결과가 안좋을 땐 많이 속상해 하는 성격이라
다른 아이들이 보는 공개적인 평가원 시험 종류는 일부러 응시하질 않아서
객관적인 딸아이의 수준을 가늠하시라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저와 함께 영어를 하다보니까 듣기와 말하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1) 듣기와 말하기에 관련된 도서나 기타 교재를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2) 온라인 학습중에 <로고젠>이나 다른 인터넷 학습의 장점,단점과 추천해주실 만한 사이트를 알고 싶습니다.
==> 아래 곰지님,걱정맘님 글에 대한 답변글을 읽고 행복영어/네이티브홈 서비스는 들려보았습니다.
3) 이제 중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딸아이가 수학을 어려워 하는 편이라
좋아하는 영어만큼은 억지로 단어 외우고,
학원에서 일정 기간안에 지정한 레벨로 등급하기 위해
암기식으로 하는 공부는 아니라는 생각을 저와 딸아이 모두 가지고 있기에
가능하다면 집에서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해나가고 싶은 마음인데,
요즘 들어 남편이 다들 학원을 보내는데
예비 중학생(?) 딸아이를 오히려 집에서 가르치는 부분에서
다른 아이에 비해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이 있어서 저도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는 방법중에 중학교,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아이가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차분히 준비를 하려면
부족한 점이나 [보완할 점]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4) 9살인 둘째 딸아이는 집중듣기로 까이유 dvd를 보고있고,
서점에서 교재를 사서 읽기와 회화를 가르치고 있는데,
추천해주실 만한 동화책,읽기책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니비님과 고수맘님들, 그리고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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