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나이먹음(aging)'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서른살때부터 이런 생각을 많이 한 것을 보면...아마도 조금 조숙했는가 봅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꿈'은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아름답게 노년을 보낼수 있을지...오늘도 생각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도 '잘 나이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나도 아빠처럼, 엄마처럼 나이들고 싶다...' 이런말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매일 바래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사람들의 나이를 묻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중년이후의 나이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노인같은 청년들이 있는가하면, 청년같은 노인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100세시대'를 앞두고 있는 ...지금 당신의 나이는 '인생을 시계로 비유한다면'...몇시쯤 이십니까?
저는 모든 사람의 시계가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의 시계는 '노화를 더디하며' 천천히 가는가 하면...어떤 사람의 시계는 '초시계'처럼 빠르게 움직여서 금방 노화가 진행되기도 하는 것을 봅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신경써야할 것이 너무 많다고....시간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엄마가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시고, 조금은 이기적이다 싶을 정도로...'나를 위해서' 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요즘...다양한 연령의 내담자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점은, 노년층은 자녀들에게 쏟아붓기만 하고 정작 자신의 것은 아무것도 없음에, 그 허탈함에 힘겨워들 하시고, 중년층은 자녀들을 떠나보내기 어려워서 빈둥지증후군을 겪기도 하시지요...또, 젊은 엄마들은 자녀들에게 조금 더 쏟아붓지 못해 안달이면서, 주변과 늘 비교하며... 불안해들 하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전문가의 말씀이 떠오르네요...'아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보여줘야 하는데, 어릴적부터 홈스쿨로 자녀들을 선생님노릇하며 만나다보니...아이들을 보며 웃어줄수 있는 여유가 없다'고 말입니다.
아이가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웃어주고 기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이세상에 ...내 아이가 온 이유가 반드시 있을텐데,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부모가 가로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왜 오늘...갑자기 이런글이 쓰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할일이 산더미인데 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 잘 나이먹기 '과정을 수행하고 싶어서...그랬는가 봅니다.
어느 책에서 본 글입니다...
< '나이먹음(aging)'에 대해 생각하기>
* 우리 사회는 연령(age)과 나이먹음(aging)에 대해 수많은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 정의를 가지고 있다. * 나이 먹음의 의미, 정의, 경험은 문화마다, 시대마다 다르다. * 기대수명이 계속 연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수명이 200세가 되었을때의 75세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교육, 커리어, 조부모님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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