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커서 영문과 교수님이 되고 싶다는데요.
어떤 코스로 가야 할까요? 우리 아이 중 1이니 20년 후에나 생각할 일이지만 보통 어떤 학교를 나오고 어떤 코스를 밟아야 영문과 교수가 될까요? 혹 주변에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중학교는 일반중이고요. 외고를 꼭 가야할까? 싶네요.
꿈은 언제나 바뀌는데 현재 꿈이 그렇다 해서 갑자기 질문 올려 봅니다.
아시는 분들 많이 올려 주세요.
꿈은 커서 영문과 교수님이 되고 싶다는데요.
어떤 코스로 가야 할까요? 우리 아이 중 1이니 20년 후에나 생각할 일이지만 보통 어떤 학교를 나오고 어떤 코스를 밟아야 영문과 교수가 될까요? 혹 주변에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중학교는 일반중이고요. 외고를 꼭 가야할까? 싶네요.
꿈은 언제나 바뀌는데 현재 꿈이 그렇다 해서 갑자기 질문 올려 봅니다.
아시는 분들 많이 올려 주세요.
영문과 교수가 된다는 말이 문학이 좋아서인지 궁금합니다.
영문과 교수라도 전공이 천차만별입니다.
- 영문학
- 영어학 / 언어학
- 영어교육학
- 통번역 (실용언어전공)
- 영미지역학 (문화, 경제, 사회 등)
으로 크게 범주가 나뉘고 그 안에서도 전공이 다 다릅니다.
단과대, 과로 세분된 학교라면 지역학, 영어교육학, 통번역은 분리되나
그렇지 않다면 모두 영어영문학과로 합해져 있기도 합니다.
영문과는 전공 지도 외에 교양영어, 실용영어를 지도하기 때문에 교수인원이 많습니다.
nara님 말씀처럼 훈련기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기는 하지만,
어느 학교에나 과가 있다는 면에서 희귀 전공 보다 기회는 많습니다.
대학 학사, 대학원 석,박사 학위 과정을 하는데
타국의 언어로 된 분야이다 보니 보통 유학을 많이 합니다.
학위 후 시간강사라는 신분으로 대학에서 일종의 인턴처럼 가르칩니다.
(강의 전담교수, 초빙교수 등의 묘한 신분도 있습니다. ㅋㅋ)
그런 박봉의 임시 신분을 유지하는 동안에 부지런히
등재 학술지라 불리는 권위있는 journal에 논문을 여러 편 실어야 합니다.
논문을 싣는다는 건 그저 쓰는 것이 아니라 써서 통과 되어 출간이 되어야 하고,
학회에서 발표를 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친 논문게재를 말합니다.
그런 논문 수가 많을 수록 유리합니다.
인문학 분야에서 그러나 논문을 많이 쓰는 건 쉽지 않습니다.
실험을 해서 그 결과에 따라 여러 논문이 나오는 분야가 아니고
비평/분석-종합 등 사변적인 글이나 논리가 단단해야 하기 때문에
문학이라고 공연히 감상적으로 썼다가는 궤변으로 전락합니다.
인문학, 특히 문학에서의 논문은 창작 만큼이나 뼈를 깍는 고통입니다.
그런 자격을 갖추고 나면 대학에서 교수충원 공고가 날 때
이를 보고 응시한 뒤, 서류심사, 인터뷰, 시강 등을 통해 교수가 됩니다.
그래서 30대 중반에 교수가 되면 빠른 편이고 마흔 넘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교수가 된 이들은 보통 그 전공이 좋아서 매달린 사람들입니다.
늦게 돈벌이에 투입(?) 되는 것에 비해 급여가 그리 많지도 않고요 ㅋㅋ
연봉이 적지는 않지만 10년 이란 세월 실업자(?)로 지낸 걸 생각하면 말이죠.
그러나 사회의 기둥을 양성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분들로
존경 받는 존재로 산다는 것이 보상이지요.
아직 어리니 이런 과정을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영어영문학과는 어느 대학이나 성적이 아주 우수해야 입학하므로
그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지금 할 일입니다.
꿈 잊지 않고 잘 키워가기를 기원합니다!!
10번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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