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만큼 신기한 생명체는 없을 겁니다. 생명체가 대부분 어려서의 모습을 간직하는데 나비처럼 도통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외형으로 어린시절을, 그것도 세 번이나 환골탈태하는 시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생명체는 없습니다. 비슷한 것이 양서류가 있을라나?

그래서인지 어떤 문명에서나 나비는 많은 전설과 상징, 비유의 대상이었습니다. 고치 속에 갇혀있다 나온 영혼(spirit), 조상(ancestor), 죽은 자의 영혼, 불안스레 움직여 다니는 마음(restless minds)을 말하기도 합니다만 현대 문명에서 나비는 자유(freedom)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Hope for the Flowers를 읽어나가면서 글자 그대로의 뜻과 함께 끊임없이 '비유와 상징'을 찾아내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수준 높은 사유처럼 들리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찾아내는 개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10월 23일에 첫 과제가 부여될 것입니다. 오늘은 자기 반을 찾으셔서 출석 신고를 하시고 첫 시간이므로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먼저 제소개를 하자면....
"아들 녀석 하나를 키우는 엄마이자 영어선생.
현재 위치는 쑥쑥 영어교육연구소장.
서울과 부산을 오가면 살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행복한 일은 테슬수업 학생들과 교감하는 일입니다."
자 다음 분 바톤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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