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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보기를 좋아하던 그 많던 친구들과 엄마들은 어디 갔을까?

  • 제인에어
  • |
  • 2013-05-24
6

 제목이 좀 그렇나요..?

 영어책 보기를 좋아하던 그 많던 친구들과 엄마들은 어디 갔을까...?

 

 초등 4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초등방보다 중 고등 어머니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이 2003년 생부터는 영어유치원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일반유치원 금액의 두배가 넘었구요,많은 부모님들이 한국식 영어에 회의를 느껴 내 아이만큼은

 당장의 성적보다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장 이 곳의 초등게시판을 보면 알수 있듯이 어찌보면 경쟁적(비유가 지나쳤다면 죄송합니다)

 으로 아이들 영어책 리딩 레벨에 열중하고 있는 것도 현 세태입니다.

 그렇게 공부한 아이들이 미국교과서를 3학년 마치고 리딩레벨도 3점대에 이르고 고학년이 되면

 이번에는 대부분 청담을 보내더군요

 청담레벨에 울고 웃는 ,그렇지만 청담은 숙제가 많고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서서히

 영어책은 멀어지고 나름 한국식 문법과 영어에 다시 올인하게 되는 20년전과 별반 다름없는

 평범한 아이들이 거치는 코스 같습니다.

 

 저희아이는 미국교과서를 배우는 폴리와 비슷한 시스템을 다니다가 이제 4학년이 되어 제정비가 필요

 하겠다는 생각에 학원을 끊었습니다.

 제 바램은 지금까지 영어를 그래도 한국에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배웠다면 이제는 이 배움이 학습능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싶은 것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아직 직독직해도 한번도 해 본적이 없다보니 전문과외선생님들조차 맡기를 꺼려하세요

 한국식 전문적으로 가르치시다보니 단어를 영어로 설명들었던 아이를 가르치시기가 힘든가 봅니다.

 

  이래저래 과도기인 학년 같습니다.

  여기 쑥쑥맘님들은 이런 과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중 고등 과정으로 무사히(?)넘어가셨는지

  초등 어린(?)엄마에게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엄마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아이가 영어에 손을 놓고 있어 잠이 안 올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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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맘
  • |
  • 2013-06-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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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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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 |
  • 2013-05-31 11:01
답댓글

좋은 게시글 감사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쑥쑥 게시글 로또 이벤트에서 추첨번호 29번을 부여받았습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83993를 확인하여 주십시오.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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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리
  • |
  • 2013-05-30 11:32
답댓글

영어유치원은 다니지 않았지만

유아기부터 품앗이 모임을 하며

쑥쑥이라는 카페를 통해 질문도 하고 답도 얻고 시행착오도 하며 컸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주던 시기를 지나고

아이의 영어가 성장하고 엄마는 뒤쳐지는 시기가 왔지요

엄마는 늙고 힘이 딸립니다.

예전 유아기, 초등 저학년때의 열정은 사그라들고

그냥 지켜보거나 간간히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주거나하는데

아이가 듣고 읽는 힘이 생긴것은

어릴적부터 영어환경을 조성하려고 애썼던 이 엄마의 공이 크다고 자화자찬합니다.

언어라는 것이 손을 놓으면 감각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영어말고도 해야할 것이 많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 점차 영어에서 수학으로 넘어가게 되더군요

하지만 책읽기로 다져진 내공은 떨어지는 감각을 유지는 할 수 있게 만들더군요.

그러나 책읽기만으로는 한계에 봉착합니다.

정확한 어휘의 뜻을 집어줄 필요도 있고

문맥을 제대로 파악하고 롸이팅에 능숙하려면 문법도 숙달해야합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오고 잠도 쏟아지지요

지금 중2인 아이는 본인이 원해서 어학원에 갑니다

중1겨울방학부터 다녀서 6개월다녔고 3개월만 더 하고 그만 다니려고 합니다.

유학보낼것도 아니고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에서 간간히 책읽으며 영어감을 유지시키면서 고등까지 갈 계획입니다.

본인이 더 깊이 있는 것을 원하면 대학가서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의 기초는 닦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책보기를 좋아하던 그 많고 많은 친구들 중에 하나인 울 아들과 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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