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는 외고와 과학고,국제고,부산 영재학교등을 말하고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님이 설립하신
상산고등학교와 민사고등 지역에 몇몇 자립형 사립고가 있습니다.
올해도 특목고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경쟁율이 높은 편이더군요.
특목고를 보내려는 부모의 마음은 무너지는 공교육속에서 내 자식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고 맹목적으로 보내려는 분도 있습니다.남들이 보내니 나도 보내야지...
일반고에 비해 특목과 자사고는 우수한 학생이 모여 있으므로 좋은 학교 분위기에 좋은 학생들,선생님의
수준도 높은 편입니다.그리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특목고 인맥입니다.현재 고시출신의 로펌변호사,외교관
언론계,과학계등에 특목고 출신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 입니다.
한국사회는 아직도 학맥,인맥 그 중에서도 고등학교 인맥을 무시 할 수 없는 사회라고 사회활동을 하는
남편이 말하더군요.예전의 경기고 학맥 만큼 무섭게 사회의 중심 축을 형성하기 시작하기 했습니다.
중학교때 사교육 많이시켜 특목을 보내도 자립형 사립을 보내도 일반고를 보내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특목을 가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일류대를 가면 성공작입니다.하지만 요즘 등급제의 영향으로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도 힘듭니다.우수한 학생들 집단에서도 9등급으로 나누어져야만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특목고생중에서 수능을 만점 받아도 내신이 나쁜 중하위층 학생들은 서울대를 포기해야만 합니다.서울대가
특히 내신을 비중있고 강력하게 반영하기 때문이죠.물론 연고대를 생각한다면 특목가기를 강하게 추천합니다.
올해 정부에서 그렇게 내신강화정책을 세웠지만 연고대는 역시 내신 무력화를 교묘하게 시도하더군요.하지만
학생들은 내신 무력화했어도 최상위권 학생들은 결국 변별력은 논술보다 내신이 강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난 서울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특목을 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이런 사실을
모르고 특목을 가서 특목에서 받은 내신을 말소하려고 자퇴,생삼수(비교내신 적용을 받기 위해)를 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특목에서 입학식이 끝나면 일반고로의 전학이 줄줄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학에 뛰어난 소질이 있고,과학자가 되기를 원하는 아이가 과학고를 가는 것은 최상의 선택입니다.
전문성있는 수업을 받고 조기졸업후 특별전형으로 비교적 쉽게 카이스트나 포항공대에 입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 이공계기피현상으로 과학고 학생들도 의대를 선호하는데,의대를 가려면 과학고는 불리하고
일반고가서 최상위층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만약 의전을 생각한다면 과학고가 유리하겠죠.
요즘 추세는 중학교 최상위권 학생은 일반고를 가서 서울대를 가고 상위층학생은 특목고를 가는 추세입니다.
물론 예외도 있고,앞으로 정권이 바뀌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대입에서 특목고에게 내신가산점을
주지 않는 이상 이러한 문제는 각오를 하고 특목을 가야합니다.민사고를 들어갈 정도의 학생이고 그렇게
좋은 고등학교교육을 받았다면 민사고 학생들은 모두 서울대생이 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세상은 공평한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일반고를 간 우수한 학생들은 수업분위기와
교우관계 학교와의 갈등으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힘들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가 힘듭니다.
일반고에서 전교1등하다가 대원외고로 전학가서 성적하락하고 하루 3,4시간 잠자지만 행복하다는 아이도 있고
대원외고에서 내신부담에 슬럼프를 이기지 못하고 상처를 받고 일반고로 전학와서 서울의대에 합격한 학생도
있습니다.
어느 고등학교의 동문이 된다는 일은 순간의 선택이 아니고 여러가지 고려해서 해야할 선택인 것 같습니다.
결국 어느 선택을 하든 선택의 장점을 누리는 일이 가장 현명한 길인 것 같습니다.
: 시온의딸님의 글입니다.
전 사실 특목고를 왜 보내려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정확한지는 모르지만 돈도 많이 든다고 들었거든요.또 등급 때문에 대학에 들어가기도 힘들다고 읽었구요.아, 공부환경이 좋다는 말은 들었네요. 그래서 대학에 가기 쉽다고 읽은 듯 합니다.(쑥쑥이랑 TV에서 본 것이 다입니다.)제 딸이 이제 초2이고 특별히 뛰어난 아이라고 생각해 본일이 없어전혀 특목고는 생각도 안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남의 일이지 하구요)하지만 저도 엄마인지라 애가 잘했으면 하는 욕심은 넘치거든요.특목고는 들어가기 굉장히 어려워서 그 전에 사교육비가 장난아니게 들어간다는데.......하긴 상황이 되시는 분들이니 도전하시겠죠!제가 우리 딸의 공부 방향을 좀 잡고 싶어서 무식하지만 여쭙니다.이렇게 무리를 해가면서 특목고를 보내야 하는 진짜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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