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 아들 지금 5학년이구요.
며칠전에 학교에서 행동장애검사란걸 했는데요~
결과가 엄마 아빠가 우려하던대로 나왔답니다.
평소 친구도 잘 안사귀고 밖에 놀러도 나가지않고 그러더니 친구관계랑
외톨이 척도에서 부족하다고 나왔네요.
위로는 중학교 2학년 형이 한명 있는데 형과도 잘 놀지않고 형 소리도 잘 안합니다.
형을 조금 무시하는 경향도 보이구요.
학교생활은 주로 여자친구들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거친 남학생들과는 어울리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트러블이 있는것도 아니고 ..... 샘 말씀으로는 안 싸우고 학교에선
잘 논다고 합니다.
집에 오면 시간이 있어도 테레비 보던지 십자수 등등 을 하면서 보내고 밖엘 안나가고 혼자 놉니다.
공원에 억지로 델꼬 나가면 아이들 근처엔 가지않고 자전거 조금 타다가 집에 가자고 조릅니다.
공부는 잘하고 스스로 할일은 잘 하는 편입니다.
어릴때부터 형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은 안가지고 놀고 인형머리 빗겨주고 소꿉놀이 등등을 즐겨했습니다.
남자아이라 남학생들과 잘 어울렸으면 싶어서 그쪽으로 유도하는데 잘 안되나봐요.
본인 취향은 여자애들과 어울리는게 맞는데 고학년 올라가며 남들 시선땜에 못 어울리니 친구들과도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거 같습니다.
집에서 엄마나 아빠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될지 고민입니다.
중학교 올라가면 왕따나 괴롭힘이 심해진다는데 더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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