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해군 대령이신 큰 아버지께서도 오셨는데...

항상 희서를 만나면 '배'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지금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배에 관한 관심 역시 많답니다...

집에 와서 내친 김에 '잠수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초간단,,아주아주 간단한 거라 실망하시겠지만.

희서의 눈엔 재미있기만 했답니다...^^

잠수함에 관한 모험을 그린 ort입니다..

내용도 재미있구요..

교수님의 캐릭터 역시 아주 재미나게 그려놓았답니다...^^

ort 7 단계라서 역시 글밥은 좀 됩니다만,.

이해를 시켜주면서 읽어주고..

이번에 잠수함도 만들어보니 그 이해가 더 빠른듯합니다...

여기에서 교수님께서 약간 귀가 어두우시기 때문에..

자꾸 엉뚱한 대답을 연속으로 하시는데..

덕분에 비슷한 소리를 단어를 배울수 있었답니다....^^

재활용 박스 다음으로 활용도가 높은 '펫트병'

이번 활용에도 적격입니다..

펫트병을 호일로 둘둘 말아주었습니다..

별 의미는 없습니다...ㅎㅎㅎ

빨대로 망원경도 달아주구요....^^

나무젓가락 뚝뚝 잘라 프로펠라 만들구요...^^

너무 간단..초간단 잠수함..

정말 간단하지요..^^

펫트병이니 당연히 가라 앉지 않아서

앞 뒤로 병을 연결해서 가라앉도록 만들어 주었네요..

제 행동을 보며 희서 왈 "잠수함이 너무 가벼워서 물에 안 가라앉나봐요.."

허걱....맞습니다..맞고요...^^

책에서 언제 보았는지 물보다 가벼운것이 물에 뜨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나 봅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실로 앞뒤쪽으로 무거운 물병을 연결해서 가라 앉힌 모습입니다..

그도 쉽지 않네요...

간단한 만들기로 저는 희서를 오늘도 즐겁게 해 주었답니다....^^

오늘 놀이덕분에 잠수함의 원리를 찾아보았네요....^^

잠수함의 잠수원리

본문 잠수함의 잠수원리는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한 물체의 일부 또는 전부가 어떤 액체속에 잠겨 있으면 그 물체에 의해 밀려나온 액체의 중량과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인 상항력 즉, 부력이 그 물체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 들어갔을 때 물 속에서 '부력'의 원리를 깨달은 일화는 유명하다. 즉, 「물 속이나 공기 속에 있는 물체가 받는 부력은, 그 물체가 밀어낸 물이나 공기의 무게와 같다」는 사실이다. 이 원리는 물 속뿐만 아니라 기름이나 공기 등, 다른 액체나 기체 속에서도 성립된다. 잠수함은 비닷물속에 잠수되어 있을 때 잠수함의 압력선체(사람이 활동하고 장비가 탑재되는 밀폐된 공간)의 체적만큼 가벼워지는데 이 부력이 잠수함의 무게와 같을 때 잠수함은 바닷물속에서 뜨거나 가라앉지 않게 된다. 만약 이 상태에서 잠수함이 부력을 더 가지게 된다면 수면으로 떠오르게 된다. 현대 잠수함에서는 공기탱크를 압력선체 외부에 설치하여 공기탱크내에 물이 채워졌을 때 잠수함의 무게가 부력과 같아지도록 조정하고 수면으로 부상하기 위하여는 공기탱크내에 압축공기를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

Right..A submarine is an underwater ship.
맞아...잠수함은 수중용 배라고 하지..

Have you ever seen a submarine??
잠수함을 본 적 있어??

Sure..Kipper's book..
그럼요..키퍼 책에서요..

Really?? Go and get it..
그래??..그럼 가서 (책을) 가져오렴...

Okay..Just wait..please~~
알았어요,...잠시만요....

Here it is~~
여기 있어요...

Oh~~here's a beauty.
오...멋진 걸.....

이것이야말로 한국이 세계에 자랑할 만한 잠수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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