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에 유혁이랑 만희네집 나팔꽃 덩굴이 너무 예뻐서 거실 가득히 나팔꽃을 만들어서 올렸더랬습니다.새해가 시작되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정리하다 보니 그 자리가 허전해서 작년에 했었던 나팔꽃 장식을 문앞에 니스로 만들어서 붙여보았답니다.예전에 했던 방식과 동일합니다. 먼저 형광 색상지를 나팔꽃 모양대로 오려서 하얀물감으로 색칠해줍니다. 물은 아주 조금만 사용해서 그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아모스 색상지는 물감이 잘 묻지 않으니까 꼭 마이크로사에서 나온 색상지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케익받침대를 이용해보았습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두었던것인데..재활용에 또 재활용이네요.초록색 노끈을 자로 한번 위에서 아래서 쭈욱~훑어주면 저렇게 고불고불 한 줄기가 나온답니다.
요번엔 입체적인 느낌이 나도록 빵끈을 아래에 묶어서 대를 세워서 꽃송이 몇개는 이렇게 올려주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나오질 않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마지막으로 장식을 하면 완성이랍니다.벌써 봄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올해는 이렇게 나팔꽃을 집안에 들여놓아 보세요. 유혁이와의 기념사진.. 눈이 부셔서 눈을 뜰수가 없다는 녀석.. 꽃이요?아니요? 카메라 플레시가요.저에겐 백만불짜리 살인미소랍니다.
나팔꽃 감상하세요. 왼쪽것은 제가 그린것과 비슷하게 생겼는걸요.
나팔꽃도 정말 가지가지네요. 저는 단조로운것만 보았는데 정말 나팔꽃은 아침을 여는 그 어느꽃보다도 아름다운 꽃임에 틀림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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