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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부터 글을 잘 썼지..

  • 하니비
  • |
  • 2013-03-29
25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즐겨하던 아이가 대학 홍보부에서 학생기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모전의 제왕' 자랑스런 서울대인으로 홍보실과 인터뷰한 것이 인연이 되었죠.

서울대 동문으로 특정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끼치는 선배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기사를 써서

홈페이지에 뉴스에 기사를 올린다고 합니다.

 

 대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서울대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곳에서 공부하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고

서울대 뉴스에 실리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고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며 특정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젊은 시절에 만나 인터뷰 한다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꿈은 이루어 진다'고 했나요?

그 세가지 꿈이 차근차근 이루어 지더군요.

아,물론 우리 아이는 세계적인 분야에서 명성을 날리는 경우가 아니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더군요.

 

어제 카톡으로 이 기사를 날려주었는데,혼자 읽기는 아까워 올려봅니다.

홍보실에 들어가 처음으로 인터뷰하고 쓴 첫번째 기사라고 합니다.

32세에 서울대 교수가 되셨고 전기공학과 의학 융합을 선도하는 젊은 과학자를 인터뷰했네요.

아..지난번에 엄마가 쓴 글을 읽은 것일까? ㅠㅠㅠ

 

아들: "글 잘 쓰는 듯..(자화자찬)" 하길래

엄마: "어려서 부터 글을 잘 썼지.." 라고 딱 한마디 보내주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네요.

4학년 때 '로알드 달'의 책에 빠져 쓴 '틀에 박히지 않은 동화' 라는 글이..

국내 동화만 주로 읽던 아이에게 새로운 충격을 주었고 언어의 마술사에게 글쓰기의 기초를

배운 것 같습니다.

 

아..정말

이젠 저도 글쓰기 그만 하고 싶은데..

이런 일이...또.

 

서울대뉴스

 

전기공학과 의학 융합을 선도하는 과학자

 

 

  • 서울대학교 홍보팀
  • 2013-03-28
  •  

    전기공학과 의학 융합을 선도하는 과학자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권성훈 교수

     

    QR 코드를 알약 속으로

     

    휴대폰 카메라로 지역 또는 상품 정보를 불러올 수 있는 QR코드. 이 QR코드가 눈으로 식별 불가능한 크기로 알약 속에도 존재할 수 있을까?

    권성훈 교수(전기정보공학부)에게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권교수는 2012년 QR코드를 300마이크로미터로 줄여 알약 입자 속에 넣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QR코드에는 약 이름과 성분, 유통 기한과 같은 정보가 담겨 있어 가짜 약을 판별하는 데에 유용하다. 또 QR코드의 위약 방지 기능은 위폐 방지를 위해 조폐공사에서 연구중이라니 이 미세한 코드의 경제적 가치는 가늠조차 어렵다.

    한 번의 혈액 검사를 통해 수 만번의 검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컬러코드 기술도 권성훈 교수의 작품. 최근 의학 산업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초고속 진단과 맞춤형 진단 기술에도 큰 획을 그었다.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권교수는 2012년 젊은 과학자상 수상에 이어 학내 저명한 교수 8명과 함께 ‘서울대 창의선도연구자’로 선정되었다.

    “서울대 창의선도 연구자로 함께 선정되신 분들이 너무 대단하신 선배 교수님들이라서 부담도 되지만, 한편으로 가장 의미 있고 기억에 남습니다. 실력보다는 잠재력을 많이 감안해서 주신 것 같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권성훈 교수의 말에서 유난히 ‘열심히’라는 단어가 또렷이 들렸다. 컬러 코드, 초소형 QR코드에 이어 지능형 나노 소재와 마이크로 로봇 등 이름만으로는 30년 이상 연구에 매진한 노교수가 연상되지만, 권교수는 올해 임용된지 6년차의 38살, 젊은 과학자이다. 일주일에 약 100시간씩을 실험과 연구에 투자할 만큼 열정과 패기로 가득하다.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

     

    그의 연구 방향은 뚜렷하다. 생명과학 분야를 돕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Helping life scientist with technology). IBM의 모토인 ‘Helping business with technology’에서 본땄다. 반도체, 나노, 광학, 전기공학의 기술을 의학, 제약과 융합해 병원과 연구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와 도구를 개발하고, 활용도를 끌어 올려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이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IT 산업기술과 비교우위가 있는 전자공학, 소프트웨어 등을 적극 활용해 바이오 기술개발에 사용하면 시너지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의학과 공학 융합의 인센티브가 충분하다.

    융합이 중요한만큼 권교수는 다른 분야 전문가들과 인터뷰하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문제들을 해결하는 작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순수한 아이디어 자체보다는 제안된 아이디어가 융합된 분야에서 실제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검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디어의 숫자 자체에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권 교수의 말.

    "10개의 아이디어 중 1개 정도만 잘 구현되어도 정말 훌륭한 연구자라고 생각해요. 이 말은 365일 중에 330일은 실패하고 있다는 뜻이죠. 안 풀리는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이니까 당연한 것 아니겠어요? 연구가 정말 힘들지만 힘든 연구가 성공했을 때 그만큼 많이 웃으면 되죠.(웃음)"

     

    한국인 과학자 그리고 공대 교수의 특별함

     

    권교수가 이야기하는 한국인 과학자이자 공대 교수로서 갖는 특별함은 각별한 사제관계에 있다고. 미국에서 교수, 학생 관계는 일종의 비지니스적인 면이 큰데, 한국의 사제관계는 굉장히 가족적이라 교수로서 정말 큰 즐거움이라고 한다. 제자들의 선물과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짓는 싱글벙글 환한 미소만 보고도 그 즐거움이 느껴지는 듯 했다.

    사제 관계가 각별한 만큼 권교수의 제자에 대한 애정도 특별하다. 힘들어 지친 모습을 동료들에게 보여주기보다 연구실 밖에서 재충전해서 긍정 에너지를 나누고, 힘을 얻어 공부할 것으로 권한다. 동료가 동료에게 부여하는 신뢰, 그리고 주고받는 긍정 에너지, 제자 지도에 있어서 '자유 방임형'에 가까운 그지만 ‘동료에 대한 신뢰(peer credit)’를 수차례 강조했다.

    “연구실에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하는데 동료간 믿음과 신뢰가 정말 중요합니다. 업무에 있어 서로를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차이를 만드니까요. 한 사람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 동료를 보면서 빠져나오기도 하고요."

     

    가시밭길을 걸으며 ‘나에 대해 배우자’

     

    권성훈 교수는 "도전하라, 젊었을 때는 무조건 도전하라."라는 말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내가 도전해서 가시밭길을 걸어보아야 자신이 비로소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것. 도전하지 않았다면 불가능으로 남았을 ‘알약에 QR코드 넣기’에 성공한 권교수가 바로 그 증거인 셈이다.

     

    홍보팀 학생기자
    오상록(경영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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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13-04-04 09:10
    답댓글

    이 글도 다 읽어보지 못하네요 정말 정신없어요

    대충 읽어보고 언젠가 우리 아들 서울대 데리고 가서 쳐들어간다  멘토 삼으러 형 하며 달려간다... 후후

    정말 정신없는 봄나날 지금도 어깨가 결려 뭐하며 사는지 모릅니다.

     

    여행을 하며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것조차 정말 지금은 사치다 하루가 전쟁입니다.

    세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래야 살 것 같아서,,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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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룬다
    • |
    • 2013-04-04 00:29
    답댓글

    하니비님의 글과 댓글을 보면서 많은 궁금증이 풀렸어요~ 큰아드님이 왜 저렇게 멋진게 잘 컷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큰 그림을 그려주되 집착하지 말고 한 걸음 물러나서 격려하라~ 이렇게 요약이 되네요..

    사실 얼마 전 올해 큰아드님 후배가 된 아이의 엄마를 만나서 그동안의 준비 등의 얘기를 들었어요. 그 아인 특목고 출신이고 그 만큼 넘사벽의 아이였답니다. 그러곤 저희 아이와 비교를 하게 되면서 집안이 시끄러워졌고요 ㅜㅜ . 성질을 참지 못하고 아이에게 퍼붓고는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  맘을 다스리기 위해서라도 종교를 가져야 하나 생각했어요. 그 아이 엄마도 기도를 열심히 하셨더라고요~ 

    지금은 아이에게도 저 자신에게도 한 발짝 떨어져서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  하니비님의 말씀대로 약간은 무심한 듯 집착하지 않는 엄마가 되렵니다 ~  이렇게 간간이 올려주시는 하니비님의 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지 잘 모르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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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4-04 07:44
    종교를 가져보세요.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종교가 있어요.
    저는 성격상 종교생활 정말 못 할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카톨릭 영세받은지 19년 되었고 꾸준한 신자예요.
    아이들 키우며 어려움 많이 겪고 신앙심이 생겼어요.
    누구에게도 의지 할 수 없던 시기들이 많았죠.

    아이를 키우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 질 때..
    많은 위안이 되어요.
    성서귀절인데..
    I cannot do anything on my own.
    새 신부님께 받은 카드에 적혀 있었는데,제 좌우명이 되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얼마전 최고의 인기강사였던 김미경씨와는 정 반대되는 인생관이죠.ㅠㅠ
    그냥 주시는 대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삶이 평화로운 것이죠.
    카톨릭에서는 순명한다고 하는데...
    저는 철저하게 순명의 삶을 살아요.
    하느님이 이렇게 해라~ 하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해라~ 하면 저렇게 하는 것이죠.
    제게 좋은 것만 주시는 것은 아니예요.삶이란 것이 그렇잖아요.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죠.
    그런데 매일미사가서 제게 세상의 온갖 좋은 것을 베풀어 주시는 그분께 감사하다고 기도해요.
    제 소원도 빌어보지만 그분의 뜻대로 사는 것이죠.
    우리 애들은 신앙심이 없어 저를 너무 답답하게 생각해요.
    그런데,저는 늘 평화롭거든요.

    세상에 넘사벽 아이들은 정말 많아요.
    저도 우리 애들 어릴 때..
    넘사벽 아이들 엄마들은 아이들이 뱃속에 있을 때부터 뭔가 달랐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절대 우리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벽을 느끼곤 했죠.
    사실은 초등 영어게시판에서도 그런 벽은 있었어요.
    그런데...
    세월이 흐르며
    충실한 하루하루가 쌓여 넘을 수 없는 벽이 만들어 지는 것이더군요.
    그리고 그 벽은 아이 혼자 쌓아야지 부모가 벽돌 한장 보태줄 수 없는 벽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무언가 너무너무 해주고 싶지만 하나도 해줄 수 없어요.애들이 커버리면..
    기도밖에는요..

    저는 오늘 엠마오를 갑니다.
    부활절 끝나고 신부님 수녀님과 함께 가는 소풍입니다.
    길을 걷다 예수님을 만나서 이야기도 듣고 제 마음도 이야기하려구요.
    이 소풍을 가기위해 추운 겨울 수련을 많이 했어요.때로는 힘들어 눈물도 났고요..
    세상에 고통없는 영광은 없다는 사실을 10년 기도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제 글이 힘이 되신다니..저도 정말 감사합니다.
    제게도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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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
    • |
    • 2013-04-02 12:12
    답댓글

    하니비님은 이곳의 맏언니 같은 분이 되셨어요.^^

    죄 많아 고통 많은 대한 민국의 학생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가 되고 보니, 안타깝고 답답한 일들이 너무 많아,

    위로 받고, 용기 얻고 싶은 순간이 많은거죠.

     

    친구 선생 얘기 하나 할까요?

    제 친구 선생...남편이 급작스럽게 다섯가지 암으로 투병 중이예요.

    대학에 재직 중인데, 수술과 항암치료도 시력 기능도 떨어지고,

    뇌의 일부를 제거해야 하기도 하고, 아무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5,6년을 보내고 있어요.

    모든 일들은 남편 중심에 맞춰 살다보니, 두 아들이 어찌 크는지도 모르고 있는데,

    큰 아들이 사교육도 전혀 없이 성실함으로 공부를 썩 잘해요.

    이번에 하나고를 지망하고 싶어 하는데,

    혼자 공부해서 국영수 전1이 되었더라고...담임샘께 처음 들었더라구요.

    친구 얘기 듣고서, 아들 참 잘 키웠단 생각 들었어요.

     

    저희 동네는 학원가 밀집 지역에 교육열이 높아,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엄마들이 많아요.

    특목교 맹신맘(이렇게 말하고파요. 특목고에 거의 종교 수준이더군요. )께서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려면 정말 허걱입니다.

     

    삼성의 인재상이 노예형 인재라 했나요?

    인생을 자기가 주인이 되어, 자율적으로 살아가게 키우는거...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은데,

    특목고가 있는 한, 미성숙한 사춘기를 자율적으로 이끌어가게 키우는거 쉽지 않아 보여요.

     

    아무튼, 비도 오고, 심란한 중에,

    친구 얘기도 듣고,

    하니비님과 인생 사는 데 필요한 큰 마음에 대해 얘기 나누고파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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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3-04-04 07:24
    두번이나 댓글을 썻다 지웠다 하다..
    결국 이제야 써 봅니다.
    자식이라는 것이 부모맘대로 안된다는 어른들 얘기가 생각납니다.
    될 놈은 된다..이 말도 이제사 실감을 하고요..
    잘 키운다기 보다 잘 커나가는 것이죠.

    제가 베란다에 행운목 해피트리 벤자민등 나무와 화초들을 많이 키우는데
    행운목은 24년째 아무튼 나무들은 모두 20년 넘게 키웠고 화초가 오래가는 편입니다.
    그것은 제가 너무 게으르기 때문이죠.
    물을 자주 주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었다가 가끔 흠뻑 주거든요.
    때로는 무성한 가지와 잎사귀가 아까워 그냥 두지만 각오하고 확 가지를 쳐 버리고요..
    그러면 나무는 더 좋은 모양세로 자라더군요.
    애들 키우기도 식물 키우기와 똑같은 것 같아요.
    해피트리 키우기 까다롭다고 하는데...이것도 그냥 내버려 두니 너무 잘커요.
    처음 들여와서는 안달복달했거든요.

    특목고 하나고...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예요.
    저는 특목고 보냈다면 하루도 맘 편이 살지 못했을 것 같아요.
    오히려 우리 애들 성격에는 잘 맞았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
    특목고..
    부모의 주관이지요..
    우리도 가지 않은 길이지만...
    아니 큰애는 가지 못한 길이죠..
    그러나...좁은 문을 통해 가기보다 넓은 문을 통해 평범하게 가는 길이 마음 편해요.
    혹시 외고 보내신다면 요즘 입시 트랜드에서는 불리한 점도 많으니 잘 살피세요.
    올해 서울대에서 텝스와 AP반영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어요.
    물론 서울대만 생각하며 고입을 생가하면 안되지만요...
    외고생들 난리가 났어요.
    물론 서울대가 인생의 목표는 아니지만요.
    그리고 의대 보내시려면 과학고도 피하셔야해요.
    내신의 불리함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셔야해요.
    하나고...올해 첫 졸업생 최고의 입시결과를 냈어요.
    30%의 학생이 명문대로 진학했죠,그러나 70%도 눈여겨 보셔야해요.

    우리는 노예형인간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학생시절에는 성적의 노예..직장다니며 직장의 노예..
    너무 싫어서 벗어나 보려고 전업주부 하면서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자식의 노예...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는 일의 노에로 살고 있어요...
    언제쯤 벗어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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