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치원때부터 기웃거리던 쑥쑥에 제가 글을 올리리라곤 상상도 않해봤는데...
제마음을 털어놓을 곳을 찾다보니 쑥쑥이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에 상황에 좋은 조언을 듣고 싶어 이렇게 문을 두드려봅니다. 저희 아이는 현재 초6학년 올라갔구요.
지금껏 집에서 엄마랑 수학을 해왔습니다.(반학기정도선행)
주말에 한번 창의수학 주1회 일년다니면서요.
집에서 저와 점프심화까지 완벽하진 않지만 아이스스로 힌트조차 주지않고 (제가 줄만한 실력이 않됩니다.ㅜㅜ) 몇번이고 틀리면 다시 보고 또 다시 풀어서 혼자 해결하며 그렇게 수학을 해왔습니다.
어렸을적부터 지식흡수력이 좋은편이라 수학도 이렇게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은 합니다. 엄마에 눈으로 봤을시 수학에 대한 감도 좋은것 같습니다. 헌테 6학년 1학기과정을 시키다보니 이젠 좀 체계적으로 풀고 시간소요를 좀 줄여야 겠단 생각이 들어(집에서 하면 시간소요가 많습니다, 절대적으로 독서시간을 잡아먹어버리죠 수학에도 좀 가지치기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한번가는 학원에 교과수학을 보내려고 테스트를 보았습니다(현재저희 아이는 집에서6-1과정 천재 일등수학만해놓은 상태입니다)
6학년 테스트로 보면 중1과정도 들어간다면서 5학년 전체 테스트지로 보더군요,
결과 상담을 받으니 소위 그학원에서 젤 잘하는 반 레벨이 나왔습니다.
딱 한부분(퍼즐,논리)만 못미치는 점수가 나오고 다른 4-5대 영역은 높은반을 높게 나왔습니다.
헌데 문제는 아이수준에 넣을 반은 이미 그룹이 형성이 되어 쭈욱 오던 애들이라 선행이 중2학년것을 하고 있고 심화는 6-2를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원장님이 **이는 가능할것 같다면서 이반에 넣어보자고 했습니다.(주말에 하는 수업을(창의수학) 우리애만 중등과정을 듣지 않고 다른아이들은 중등과정 선행이 나간아이들 인데도 우리아이가 더 잘한다고 합니다.(어디까지나 이건 창의수학이구요.교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수학에 감도 있는 아이라고 하더군요. 다른애들은 선생님 설명 기다리는데 저희아이는 혼자 푼다합니다. 자기한테 이해않되는부분만 골라듣고 남이 풀건말건 혼자 풀고 있다합니다.)
헌데 이애들과 **이가 선행차이가 2년차이가 나서 주3회 보강을 해주겠다하더군요(중1-1부터 중2-1까지 그냥 스스로 푸는아이가 개념설명만 잠깐해주고 쭉쭉 풀게할꺼라고 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현재아이상태 6-1학기 일등만 푼상태
학원에서 진행은 중2-2선행과 동시 6-2심화(그리고 진도 따라잡을 때까지 중1-1부터 중2-1까지 보강)
아이가 어제 첫수업을 받고 왔습니다.
총2시간30분하는데 1시간30분은 선행 1시간은 심화인데... 선행이 끝난후 문자가 오길
엄마 눈에 보이는건 낙서요 귀에 들리는건 외계어 라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가슴졸이며 아이를 기다렸는데 아이에 표정은 외려 무덤덤하더군요.ㅜ.ㅜ
난 아이책을 보고 한번더 놀랬습니다. 아이가 배워온 부분은 중2-1학기 끝부분(바로2-2기 들어갑니다)
일차함수와 일차방정식이더군요. 아 또한번 고뇌~ (아... 내가 내 아이를 데리고 모험을 하고 있구나!하는)
그래서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아들아 수업은 해볼만하겠어?
아들왈 외려 무덤덤히 음...뭔말인지 도통모르겠어... 그래도 해볼만하겠지...
너는 어떠한 부분때문에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니? 라고 물었습니다
아들왈 음... 하나라도 알아먹는게 있잖아~ 라고 합니다...
아...혼란스럽습니다 아이가 따라잡을 때까지 이렇게 차이가 있음에도 아이를 주구장창 보내봐야하는건지,,,
아님 퐁당빠져버린 2년 선행을 버리고 집에서 지금처럼 차분히(?) 해야하는건지,,, 몇일째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마음속에서 저울질을 하자니 너무도 팽팽하여 결단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혼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결정을 못내렸습니다.
이럴땐 다른 분들에 생각을 듣는게 결정할때 도움이 될것 같아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이 엉망이네요. 이해하시구요.
꼭 많은 선배님들에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ps 집에서 할때보면 수학에 막~ 파묻혀서 열공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ㅜ.ㅜ 엄마가 하자하니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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