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큰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을 했어욤
(그런데 전북전주에서 서울로 입성하면서 전입학 한거지만 어쨓든 입학임돠 ㅎ)
그제 입학식을 하고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3일째 학교에 나갔는데
어제 학교갔다와서는 알고 지내는 친구들이 한명도 없다며 학교 가기 싫다네여 ㅠ
저 완전 멘붕왔슴돠^^ 공부고 뭐고 ... 우선은 친구관계도 중요하고 학교생활을 잘 적응해야
공부에 올인할텐데.. 내일은 진단평가도 있다는데 책.. 전혀 보지를 못하네여
(원래는 모범생에 나름 공부 좀 했다는 편인데도 ㅠㅠ, 사실 아이 아빠가 서울애들은 다들 공부도 잘하고 어쩐다며 기를 팍 죽여놔서리 ... ㅎ)
저도 제 아들이지만 한숨이 나오더라구여..
저는 아들에게 " 당연히 두렵고 떨리는거야. 친구들도 다들 너처럼 긴장되고 그럴거야" 라고
격려해줘도....
워낙에 소심한 아이라 한숨만 쉬네염
제가 너무 약하게 키웠나싶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괘안아 지겠지만....
여기 들어와서 보니 외국나간아이들도 많고 기숙학교 들어간 아이들도 많은데, 그 아이들은 우짜라구 ...
울 아들만 아직 초딩 티를 못벗은 것 같아요 에휴...
여러분들로부터 위로를 받고 싶어 한글자 올립니당.
그래두 다행인건 이제 초딩 3년인 딸래미는 학교생활 완전 적응했네욤
아들래미는 원래 일케 맘 졸이면서 키워야 되는건가요?? ㅎㅎ
중학교 입학시키신 새내기 중학생 맘들 다들 힘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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