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올라가는 아이 교재 질문 드립니다.
토*라는 학원을 초등 내내 중 1학년 1학기까지 다녔습니다.
다녔던 학원이 레벨과 상관 없이 자기 또래와 수업을 하기 때문에 외부 테스트를 받아본 적이 없는 저의 아이가 솔직히 어느정도 레벨인지 잘 모릅니다. 텝스, 토플이 뭔지 어디에 쓰는건지도 모르는 이과 출신 엄마라 학원에 보내지 않고 영어의 방향을 잡아주기가 참 난감하네요....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라 학원 숙제를 성실히 해간 덕인지 중학교 가서도 영어 선생님들께 잘한다는 칭찬을 좀 들은 모양입니다. 외국서 살다온 아이들의 실력을 부러워하길래 이번 겨울방학 두달 동안 캐나다에 스쿨링을 보냈는데 거기서 ESL 때문에 레벨테스트란 걸 받았다네요.
기대보다 높은(?) 레벨이 나왔고 캐나다 학교 수업도 바로 적응 잘하기에 좀 하긴 하나보다 뭐 그정도.....
이제 돌아와서 다시 영어 공부를 하려니 자기가 기존에 하던 교재가 너무 쉬워서 아무래도 자기 레벨에 안 맞는것 같다고 하네요. 원래 주니어 엑스퍼트를 하던 차라 능률 교육 사이트에서 레벨테스트를 해봤어요.
문법은 안보고 리딩, 리스닝, 보카 세 영역 다 거기서 말하는 NE지수로 3.4 가 나왔는데 설명을 보니 헉! 수능 수준? 수능 고난이도도 가능한? 이게 뭐지???
NE지수에 맞춘 교재가 리딩엑스퍼트 4, 리스닝엑스퍼트 2인데 그냥 저냥 풀기는 해요.
여기 쑥에야 워낙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게 뭐 별거냐고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영어책이래야 매직트리나 쥬니비 정도밖에 안 읽은 지극히 평범한 아이라 저는 솔직히 저 NE지수란 걸 믿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나름 영역별로 30~40문제씩 풀어서 영 뻥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vocabulary connections이란 책을 최근에 알게되어서 꼭 한번 시켜봐야지 했는데 이건 엑스퍼트 시리즈랑 비교했을때 너무 쉬운 건가 싶기도 하고......(책난이도도 비교가 안되는 까막눈 엄마 흑흑)
엑스퍼트 다음 교재가 능률에서는 바로 토플, 텝스 어쩌구 하는 것이던데 바로 이렇게 넘어가도 되는지도 모르겠고...... 아이구, 머리야! 누가 좀 도와주세요!
학원 보내버리면 속편하겠는데 영어학원은 다닐 형편이 못됩니다.
중학교 들어가서 수학 점수 보고 충격 먹어서 수학에 집중하느라 다니던 학원도 끊었거든요. 새로운 학원에 가서 적응하고 숙제하고 하다보면 수학 때문에 너무 힘들어질 것 같고 영어는 혼자서도 할 수 있다네요.
지금 상황에서 엄마가 어떤 부분을 도와줘야 하는지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엑스퍼트 끝나면 어떤 교재가 좋을지?
voca 교재를 따로 할 필요가 있는지?
집에서 혼자 하는 아이 writing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학생도 토플이나 텝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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