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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쑥쑥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어머님들로부터 많은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게 되어서 우리 상민이 영어공부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
저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
우리 상민이에게 해서 좋은 호응을 얻었던 이야기 책을 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들 너무 좋아하시는 five little monkeys 시리즈 중 sitting on a tree 와 jumping on the bed입니다.
이 책들은 그냥 책만 봐도 다들 너무 좋아하는데.. 그래도 직접 교구를 만들어서 활용하면 1~5까지는 그냥 쉽게 외울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는 lesson plan형식은 그냥 생략하고 제가 만든 activity 자료만 중점적으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five little monkeys sitting on a tree
이 책은 다섯마리의 원숭이가 엄마와 소풍을 갔다가 엄마가 잠든 사이 나무위에서 악어를 놀리면서 한마리씩 없어지는데 ,, 엄마가 낮잠에서 깨서 보니 아기원숭이들이 악어에게 잡혀먹힌줄 알고 너무 놀라는데 사실은 나무뒤에 숨어있었다라는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엄마에게 악어를 놀렸다고 혼나고 악어와 사이좋게 지낸다는 것으로 끝이납니다.
포인트는 원숭이가 잡아먹히지 않고 나무뒤에 숨는 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거라서 많은 고민끝에 아래 사진처럼 만들었습니다.^^
(1)마리의 원숭이가 나무에서 놀고 있어요
(2) 악어가 나타났어요
(3) 악어를 놀리다가 한마리씩 나무가지뒤로 숨어요 (you can't catch me~~ you can't catch me~~)
(그치만 저희 상민이는 처음에 원숭이가 잡아먹힌줄 알더라구요 ㅋㅋ)
(4) 다섯 마리 모두 뒤에 숨었어요 ( along comes Mr. crocodile 'Snap~~~~' )
그치만 잠에서 깬엄마는 놀라서 걱정해요 (엄마원숭이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그냥 집에 있던 원숭이로 사용했어요 .. 저희 아들이 너무 대갈 장군 원숭이 엄마라나요..ㅋㅋ 머리가 너무 크다고)
((5) 엄마가 걱정을 하자 아기 원숭이들이 pick a boo하며 momy I 'm here.. 한마리씩 머리를 빼꼼 내밉니다.
이렇게 얘기는 끝이 나게 되구요 ^^
참고로 나무에 매달린 원숭이들은 이리저리 흔들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코팅지를 대고 찍찍이를 붙여서 ..
엄마가 손으로 상자 뒤에서 코팅지를 움직이면 정말 원숭이가 움직이는 것 같아요 ^^
울 아들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물론 1~5도 외우구요 ^^
2)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이책역시 너무 유명한 책이라 울 아들이 제일 처음 배운 노래입니다.
그 긴 챈트를 한번에 외우더라구요 ㅋㅋ 대견합니다. 아직 4살인데 ~~
이건 만들기는 간단합니다. 하드보드지에 낚시줄로 다섯마리 원숭이를 매달아서 노래를 부르면서 한마리씩 침대속으로 떨어뜨리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만드셔서 올려놓으셨는데 제가 좀 더 있어보이게 만들어봤어요 ㅋㅋ
뒤에 낚시줄로 되어 있어서 마치 인형극을 하듯이 줄을 잡아당겨서 원숭이들이 침대위에서 뛰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들면 됩니다. 침대는 하드보드 지 사이에 공간을 좀 두어서 안으로 떨어지게 하시구요 뭐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애가 이 것도 한 일주일 연짝으로 가지고 놀았습니다. 지치지도 않는지..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이러면서.. 숫자도 자연스레 익힙니다.
이렇게 교구를 만들때는 힘들지만 확실히 영어 실력이 느는 데는 교구만한 것이 없습니다.
자꾸 만들다 보니 실력이 일취월장 늘고 ..제게 이런 talent가 있었는지 요즘 저에 대한 새로운 재발견중입니다. ㅋㅋ 순간 교구를 만들어서 팔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주위에서 친구맘들이 하도 멋지다고 난리를 쳐서 ㅋㅋㅋ
동영상을 역시 못올려드려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CDX_001&number=11259&page=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