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우리 식구는 북한산 한 자락인 노고산에 다녀왔습니다.
떠나기전 잠시 들어온 쑥에 쪽지 하나가 있었습니다.
민은맘님이 제게 방장을 부탁한다는......
산 정상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생각이 많았습니다.
민은맘님 어깨가 무거우신거 같아서 수락한다는 답장을 보냈지만
다른 곳도 아니고 9기의 방장이라는 것은 참 부담스런 자리입니다.
(그 부담스런 자리를 지금까지 계서온 민은맘님께 늘 의지하고 감사드립니다.)
9기는 웤싯보다는 엄마표의 꽃인 액티가 주가 되었던 곳이었고,
그 정점에 민은맘님이 계셨기 때문에 9기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액티보다는 주로 웤싯에 치중하는 우리집이었기에
제가 9기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아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되었지만
달리 누구에게 부탁하기에도 참 민망스러워 수락하기는 하였습니다.
어쩌면 읽기방과 유게를 정리하며 자연스럽게 쑥과도 멀어질 수도 있겠다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덜컥 참 아이러니하게도 제게 방장이 주어지다니.....
제가 액티가 아닌 웤싯이 주된 활동이면서도
9기에 남았던것은 따뜻한 댓글이 위로가 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숙제검사결과 8명 정도 되는데 숙제를 못했다는 댓글을 뺀
숙제 제출하신 분든 6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렇게되면
갈수록 집안 사정이나 여러 사정들로 빠지신 분이 늘게되고 9기가 유지되기 힘이 듭니다.
숙제 올리던 분들도 기운이 빠져서 점점 숙제를 해도 아예 안 올리게 되어버려요.
저는 제가 액티를 하지 않지만 도서관이나 문화센터, 박물관 등에 자주 들러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하는 액티를 자주 합니다.
그래서 저와 웤싯만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아와 함께 하는 활동에서 액티없이 웤싯만 치중하는 것은
아이들의 재미를 앗아가는 학습만 될 수가 있어요.
9기의 액티활동이 꾸준히 우리 아가들의 영어놀이를 유지시켜주는 버팀목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따뜻한 댓글이 필요합니다.
9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다들 도와주세요.
새로운 회원을 모집할까 합니다.
7월에 시작할때 6개월일정을 짰지만
중간에 들어와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 2주차 그림책은 단행본이니까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구입하실 분들은 구입하시고 아니면
교재가 없어도 비슷한 주제로 해도 되니까요.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시리즈도 빠지신 분들이 많아서
다시 복습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매쓰스타트를 3단계를 하고 있는데 끝나면 1단계부터 다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13기와 중복해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브레인뱅크가 끝나면 많이 갖고 계시는 원더와이즈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교재도 큰 부담이 없을듯 해요.
1,2주차는 그림책 3주째는 과학
4주째는 수학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숙제 제출 3회 이상 연속 미제출시
탈퇴처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회원모집 기간이 아니면 회원 모집을 하지 않겠습니다.
새롭게 가입신청해주신 분들도 추석뒤 3주차 브레인뱅크부터 시작해주세요.
간단한 활동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곧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이 끝나면 새로운 마음으로 우리 열심히 해 보아요.
새로운 규칙은 9월 3주차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활동하시지 않은 분들 중에서
9월 3주차 미션이 올라오지 않은 분들은 모두 탈퇴처리를 하겠습니다.
여러분 다시 기운을 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