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쓴다는 건 참 용기가 필요한 가 봅니다.
오랫동안 눈팅만하다 이렇게 글을 남기려고 하니, 많이 어색하네요.
오늘은 제 막내 올케 언니 얘기에요.
아들 4형제중 막내 오빠가 저희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요.벌써 20년이 되어가네요.
큰 며느리가 거부한 노부모님을 함께 사는 것 자체만으로도 힘들다는 것을 저 또한 며느리인기에
무엇보다도 잘 알지요.한번씩 친정에 가면, 그 고마움이 어찌나 가슴 벅찬지...
하지만, 단 한번도 그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네요.
막내 오빠에게 아들이 한 명이 있어요. 올 해 대학에 입학합니다.
중학교 때 몇년간 준비한 과학고에 떨어졌을 때, 오빠와 언니가 많이 속상해했지요.
일반고에 들어가더니, 저희 오빠 성적표 자랑 3년하더니.드디어 꿈을 이루었네요.
조카가 올 해 한양대 의예과에 들어가네요.
3학교 의예과에 동시에 합격한 조카, 저희 아들이 무척 부러워 합니다.
지금은 고모 알바 소개 시켜 달라고 해서,2달 정도 아이들 과외를 하고 있어요.
저희 올케 언니에게 기쁘고 좋은 일이 생겨서 많이 위로가 되네요.
이 게시판을 통해 언니에게 고마운 맘을 전합니다. 언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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