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문법반] 4주차 대문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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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문 열어주시로 하신 행복마미님의 글이 아직 소식이 없네요.

대문 열 준비 안했는데 허접하지만 제가 대신 열게요.

쑥쑥에서 많은 걸 하시느라 바쁘신가 봅니다.

2월말까지는 아직 6주 남은걸로 나오지만 겨울방학은 빠르면 이번 주에 마무리 되는 곳이 많더군요.

길어도 2주 남았더라구요.ㅜㅜ

짧은 기간이지만 방학동안 계획하던 거 많이 이루셨는지요?

저희 집은 지난 여름 방학동안에는 영어로 된 DVD를 하루에 4시간은 본 것 같아요.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게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이 뭔가 생각하다가 그냥 더위에 즐기자~로 갔거든요.

이번 겨울에는 수학이나 영어는 학기중에 하던대로 하고 체험학습에 집중을 했습니다.

목요일 하루만 두 아이들 스케쥴이 없는 날이에요.

그래서 주말에는 노는 곳으로 다니고 목요일에는 공부하는 성격이 많은 체험관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몇 주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그 어느때 보다 대만족입니다.

주말에는 집 근처의 눈썰매장은 다 쏘다닌 것 같고, 곤충, 파충류 체험전과, 수학체험전, 과학체험전을 다녔습니다.

울 제니가 뒤늦게 수학과 과학 체험에 눈을 떠서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보고 싶은 거 다 못보고 왔다가 씩씩거리기까지 하네요.

남동생도 누나가 자기 취향과 같은 곳을 다니자고 하니 떡실신할때까지 뛰어다니고 쫓아다니고...

집에 오는 길에는 동생이 길바닥에서 자려고 해서 좀 힘드네요. ^^;;

공부하다가 머리식힌다고 생각을 하니 더 열심인 것 같습니다.

문법방 하시는 분들은 수학방도 하고 쓰기방도 하고 인풋방도 하고 북클럽도 하고...

아주 바쁘시더라고요.

잘 하는 아이들은 영재원에도 합격한 아이도 몇 명 보이고 공부에 전력질주하는데

저희는 아직 아이가 전력질주할 생각이 크지 않아서 체험학습에 전력질주하는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학 중에 이것저것 욕심 부리지 말고 딱! 하나만 열심히 해도 뿌듯한 방학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방학동안 뭘 제일 열심히 하셨나요?

이번 주는 제일 열심히 한 공부 또는 활동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문법공부했던 내용 평가해주시고 이번 주 공부계획도 댓글 달아주세요.

댓글 다실 때 번호를 제일 앞에 써주시면 제가 출첵하는데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

4주차 되니 문법방에서 탈락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출석체크표 올립니다.

앞으로 더 탈락 하시는 분들이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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