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이라 다들 더 바쁘신가요?
저는 놀 사람 없어 쑥에 자주 놀러 오고 있네요.
아이 수학을 학원 두개를 깔아 놔서리(무식하죠-.-;) 한가합니다.
그래서 아이 필통이나 구경 시켜 드리려구요.
헉!소리 나죠^^
친구 영향으로 필기구에 꽂혀서리 필통이 저 모양입니다.
처음엔 만원 정도선에서 모으기 시작했고
이만원 넘는것은 디자인 값이지 품질은 더 낫지 않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칠만원짜리도 좋아 보이고 어쩌구저쩌구 하길래
제가 비싼거는 다 디자인 값이지 품질 값은 아니라며?했더니
그럼 엄마는 샤넬백은 필요 없겠네.검정 봉지 열개 들고 다니믄 되겠네~그러네요.ㅎㅎ
볼펜은 잘 쓰지도 않으면서 꼭 제트스트* 것만 고집합니다.떵이 안나온다네요.
지난번 태풍 왔을때 책가방 지퍼가 열려 필통째 잃어버린 후
학교에는 간단한 필통을 들고 다니고 저건 학원에 가져가는 모양입니다.
사진은 아이가 활동하는 필기구 카페서 가져 왔네요.
필통 잃어버린 날..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완전 새끼 잃은 에미 심정으로 위험하다고 단축수업해서 집에 보낸 날에
필통 찾는다고 온동네 비맞고 헤매이고 반드시 그 샤프들만이 내 샤프라고 외치며요...
결국 못찾고 울고 불고~에효..
그래서 제가 그랬죠. 어린왕자 읽으면 '길들여진다'에 대해 이해하겠네...
나중 보니 필기구 카페에 어린왕자 얘기 올려 놨더군요.ㅋㅋ
그후 용돈 모아가며 새로 구입하고도 제 손에 익지 않는다고 투덜대고 그랬어요.
초등때부터 이거저거에 꽂혀서 삽니다.
스타워즈,초고층빌딩과 다리,자동차...
어차피 지좋아서 난리려니 하면서 저는 영어로 확장할 연구를 하죠.
그래서 이번엔 '매거진 B-영문판'라는 잡지를 사줬어요.
과월호로는 어차피 영문판만 남아 있더라구요.
디자인 전문 잡지로 광고가 없어서 책 같네요.
영어 잘하고 디자인 관심 많은 친구라면 좋아하는 브랜드가 나온게 있으면
하나쯤 봐도 좋을듯 합니다.
저희 아이는 독일 필기구 브랜드인 라미에 대한 걸로 샀는데
한동안 너무 열심히 봐서 제품 다 외우지 싶네요.
옆에 딸린 영어는 좀 읽어나 봤을지는 모르겠네요.
정보가 아쉬우면 보겠지요...
하지만 부작용은 열심히 보다가 막 사달라고 할 수도 있어요.
이 잡지 때문에 비싼 샤프 타령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지난번 텝스셤 결과로 산 샤프도 이 잡지서 보고 찜한걸로 샀거든요.
삼만원쯤 하는 비싼 넘으로요.
근데 아이 필통을 보니 국산은 하나도 없는것이
매국 냄새 확~나네요^^
![매거진 B (월간) : 3월 영문판 [2012년] 매거진 B (월간) : 3월 영문판 [2012년]](http://image.yes24.com/momo/TopCate177/MidCate08/17677315.jpg)

매거진[B]는 제이오에이치의 관점으로 전 세계에서 찾아낸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원간지입니다. 매거진 [B]는 비니지스를 구상하는 브랜드 관계자부터 브랜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싶어 하는 사람까지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한, 진지하지만 읽기 쉬운 잡지입니다. -예스24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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