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중학생이고 사춘기인가 싶을정도로 맘이 답답한 엄마입니다..
전 사교육을 좋아하지 않은 엄마이고 할때가 되면 하겠지 싶어서 일정량만 하면 놔 두다가 이번에 중학생이 되었어요..
성적은 당연히 선행이 안 되어 있어서인지 아님 아이가 감이 없어서인지 평균이상정도입니다..
학원은 영어,수학을 다닙니다.
그런데 아이가 유독 수학은 따라가고 자신도 재미있어 하네요.
하지만 영어는 너무 힘들어해요..
그 동안 계속 문법과외도 시키고 학원도 보냈는데 아이가 영어를 무척 힘들어해요...
학원이나 과외샘은 잘 따라오는데 성적이 안 나오니 아ㅇ도 힘들어하고 그러다보니 자꾸 학원을 움직이게 되네요...
그러다가 아이가 얼마전에 더이상 영어학원은 안 다니겠다고 합니다.
시간 낭비,돈낭비인거 같고 학원에서 채점만 한다고 시간 아깝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아이가 학원에서 특별히 많은 양을 얻어오지는 않지만 이 마저도 안 하면 어쩔까 싶어서 하는데 아이가 이렇게 얘기하면서 완강히 나오니 답답하네요...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솔직히 초등성적이 별거 아닌것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까 싶어서 답답하고 사실 어디서부터 엉켜 있는지 답답하네요..
아이는 그나마 혼자서 하루 계획대로 하는 아이인데 인강을 하자니 제가 딱 붙어 있지 않음 안 되고 혼자서 하자니 정해진 양을 혼자서 할까 싶네요...
학원이 다는 아닌걸 아는데 그마저도 안 하면 안될까 싶어서 절절매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아이뒤통수를 볼때마다 답답하네요...
혹 혼자서 공부해서 성공하신분 저에게 힘을 주시고 혼자서 할때 아이가 혼자 할 분량,책같은 거라도 알려주세요..
아이에게 댓글을 보여주고 혼자서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시작하더라도 할까 싶네요..
학원 안 다니겠다고 나오는 아이는 다른 아이집 얘기인줄 알았는 데 우리 아이가 그럴줄을 몰랐고 또한 초등까지는 자신이 다니기 싫다는 학원은 억지로 보내지 않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머리 크기전에 학원 보내서 어느정도 라도 하게 할거라는 생각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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