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무지 심심한 관계로 잠수타기 전에 마지막 글을 올려 봅니다.
중게에 도움될만한 글이 뭐 있을지 생각하다가
제가 아이 텝스셤 보기 전에 많이 막막했었기에
아이가 했던 텝스 교재를 소개 하렵니다.
중등에 오니 제 주위를 봐도 영어에 심드렁 합니다.
수학과 학교 내신 때문이겠죠...
그렇다고 그동안 공들여 온 영어를 나몰라라 할수도 없고
아이가 학원 레벨의 꽤 높은 반이어도
아이의 상태가 마구 의심스럽기도 한 시기 같습니다.
또 학원을 쉬면 아예 영어랑 담 쌓고 있다고 걱정도 하고요....
또한 수능컷에 맞출지 텝스까지 할지도 고민하구요.
제 주위는 다 이과 생각이라 토플은 제낍니다.
텝스가 수능하고 연계가 되니까 더더욱...
사실 저는 영어는 못하고 수학은 그래도 중등 수학은 봐 줄 수 있는 엄만데
어쩌다보니 아이 영어 관리는 제가 하고 수학은 사교육에 맡기게 되었네요.
아이가 어릴때 이거 맞게 하는거야? 수없이 자문하며 영어를 해왔는데
바탕에는 영어를 모르는 내가 영어를 전적으로 맡고 있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자신도 없어서 였던것 같아요.
그때 하니비님이 그런 글을 쓰셨던것 같아요. 정확한 문구는 기억 안나지만
히딩크가 박지성보다 공 잘차서 감독하나...뭐 이런..
그 말에 엄청 기운 받았었는데 얼마전 세계샘님이 운전도 못하믄서..얘기에
사실 너무 공감하면서 또 급소심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아무리 어쩌구저쩌구 해도 한번 운전해서 그 길을 가보는 것 이상은 없으니까요.
다 맞는 얘기 같아요^^
저는 울 아이라서 제가 아는 수학보다 제가 모르는 영어를 안내하기가 더 쉬웠어요.
너무 문제점이 쏙쏙 잘 보이는 수학은 아이를 기다리는데 큰 장애가 되었고
너무 모르는 영어는 대충해도 대견해 보였거든요.
다른 집 아이는 영어 상담 끝내주게 잘 해주지만 가르칠수 없고
수학은 가르칠 수는 있지만 깊은 노하우가 없는..
쓰다보니 엄청 쓸모없는 존재인걸요^^
텝스 교재는 소개 안하고 계속 수다만...
그리하여 초5겨울에 선언 했죠.너는 지금 가는 수학 학원에 뼈를 묻어라~^^
워낙 집을 좋아해서 그만 다닌다는 소리 못하게 미리 입을 막았죠.
당췌 두가지를 책임지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열정이 사그라들때라 힘들었죠.
그리고 올 3월 2차 선언을 했습니다. 이때는 남편에게도 함께요.
나는이제부터 @@이의 교육을 돈으로 하겠다!!!
이제 교재 소개 합니다.지루하셨죠?
초6 겨울 토플 리딩 교재로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전에 토셀 인터셤에서 1급이 나와서 제가 영어에 욕심을 내도 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본격적인 공부를 해 봐야 겠다고 판단했었죠.
토셀 인터는 2급에서 1급이 어려워요.요즘은 워낙 잘하는애들이 많긴해도
850점에서 멈추죠. 881부터 1등급인데 리스닝은 보통 다맞거나 하나 정도,
리딩이 관건인데 롸이팅 점수가 짜서 50점 정도 기본 깎인다 치면
몇개 안틀려야 가능한데 추론 문제를 맞추느냐가 관건이예요.
(초게 분들 땜에 이런 얘기까지..)
이때 부족한 리스닝을 메우기 위해 해커스텝스리스닝 교재를 사서 반풀고
시험 이후 나머지 반을 풀었어요.
아이 혼자 알아서 해서 이때 텝스 리스닝이 뭔지도 아예 몰랐어요.
이후 겨울 방학에 한 토플 교재는...

토마토 교재는 예*에서 보고 아이가 골랐습니다.
해커스거는 무섭다고 편집이 이게 더 헐렁해 보여서거나
억지로 했던 해커스 텝스 리스닝 교재 땜에 싫었을지도...
링구아 포럼 교재는 지인이 소개 해 주었는데
ㅊㄷ 다니면 요교재로 공부하면 레벨업 점수 잘나오는 교재라네요.
이거이 술술 넘어가면 알바 아니면 그아랫 레벨이라고도 했구요.
편집 상태도 그렇고 토마토보다 공부하기 훨 나아 보였던 교재고
3단계로 나눠져 있으니 초등 아이들도 참고 해 보세요.
아이 말로는 둘 다 수준은 비슷하다하고
처음엔 힘들어 했는데 하다 보니 할만하다고 하며 했습니다.
아이가 어려워 해서 리뷰를 꼼꼼히 하라 했고
수학도 아닌데 처음으로 오답난거 다시 풀어보라 했는데 역시 오답-_-;
수학의 고난도 문제처럼 말이죠.
게다가 해설지 보고도 왜 오답인지 모르는 문제가 나올때 해결이 안되기 시작~
토셀 인터때까진 해설지 보고 잘못 생각한 부분을 교정해 주었거든요.
그리하여...이제 엄마는 널 도와 줄 수 없다.더 늦기 전에 전문가의 손길로 가거라..해서
2차 선언 한거죠.돈으로 키운대니까 남편이 젤 싫어하면서 무서워 했죠.ㅎㅎ
나눠서 올릴게요~
텝스 얘긴 하나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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