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학교 예전에 우리가 다니던 곳 아닌것 같습니다.
저희 형님 서울에서 살다 경기도 쪽으로 이사 했는데. 이사해서 막 중학교 1학년에 입학했죠.
서울에서는 공부하는 학원에는 보내지 않았어도 상급에 속했습니다. 그래서 별 걱정이 없었죠. 근데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보구 완전 절망했더랍니다. 거의 하위권에 성적표가 나와서요. 그래서 부랴부랴 아이 공부시킵니다.
워낙 새로온 동네가 엄마들 치맛바람이며 공부시키는게 다른곳 보다 더 엄청나지만 지금 상위권에 속한 아이들
중 3이나 고등학교 수준정도의 공부한답니다. 이미 초등때 중1, 2는 거의 선행 다 해온거죠. 그러니 중학교에 들어가서 차근차근 해볼려는 아이들과는 경쟁이 안된답니다. 선생들도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으니 내신 맞추려면 100점 나오는 애들이 1, 2명 되도록 시험도 어렵게 출제하구요.
전 아직 아이가 7살이라 그냥 맘 놓고 있었는데 형님네 이야기 들으니 벌써부터 겁이 나더라구요.
별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요즘 현실이 이렇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굳이 종합학원에 가서 시간때우고 제대로 공부 안될거면 집에서라도 기초를 다시한번 확실히 다지시던지 미리 조금은 훓고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형님네는 1학기 때는 종합학원 다녔었는데 애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다고 해서 아주버님이 애 공부 시킵니다.
먼저 아주버님이 공부 해서 아이한테 가르치죠. 애도 집에서 하는게 훨씬 좋다고 하네요.
이번 2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어떻게 나왔을지 저도 궁금한데 물어보기도 좀 뭐하네요.
정말 이런 현실에서 아이들이 공부해야 하니 너무 불쌍합니다.
저도 아이한테 그래 놀아라 지금 놀지 언제 노냐 하면서도 맘 속으론 엄청 불안하다는거.
님 아이와 상의해서 준비를 잘 해놓으세요. 그럼 화이팅 !!
날씨가 추워진다니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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